공주의 복수 - 러브데이 브룩

캐서린 루이자 퍼키스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02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양에서 온 공주와 약혼을 한 사교계 명사의 아들. 그런데 그의 집에서 필기 비서로 일하던 프랑스 여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아들이 러브데이 브룩에게 실종 사건을 의뢰한다. 그리고 러브데이는 그의 집에 방문하자마자 사건을 해결했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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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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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8 (추정치)

책 속으로

"그 아가씨는 젊고 예쁘며, 친구가 없고 외국인이라고 하셨죠. 그리고 그녀는 마치 땅이 갈라져 그녀를 빨아들인 것처럼 완전히 사라졌다고요." 브룩 양이 다이어 씨가 들려준 사실들을 요약하며 말했다.
"이제, 왜 경찰에 연락하기 전에 이틀이나 지났는지 말해 줄 수 있나요?"
"루시 쿠니에가 필기 비서로서 일했던 드루스 부인이…" 다이어 씨가 대답했다.
"처음에는 매우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가 하루나 이틀 내에 자신의 이례적인 행동에 대해 설명하는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녀의 아들인 드루스 소령은, 그러니까 오늘 아침 나를 찾아온 신사는 그 아가씨가 사라졌을 때 그 집에 없었고, 외출 중이었어요. 하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령이 경찰에게 모든 세부 사항을 전달했어요."
"내가 보기에는, 런던 경시청에서는 그 사건을 그다지 열심히 다룬 것 같지 않군요."
"네, 그들은 사실상 사건을 덮어두었습니다. 그들은 드루스 소령에게 사건을 나에게 맡기라고 조언하며, 이 사건은 경찰 조사보다는 사적인 탐정의 조사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이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궁금하네요."
"내 생각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소령은 그 문제에 대해 상당히 의아해하는 것 같지만요. 그가 실종된 아가씨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진은 소령의 서랍에 보관되어 있었어요. 덧붙이면, 그 젊은 장교는 다른 여성과 약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마드모아젤 쿠니에에게 상당히 빠진 것 같아요. 그가 그 사진이 아가씨를 찾는 데 가장 유용하리라 생각하여 그 사진을 가지고 런던 경시청으로 가려고 했죠. 하지만 놀랍게도 그 사진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고, 그는 즉시 엄격한 집안 수색을 시작하고, 그의 어머니와 하인들에게 일일이 질문했지만, 모두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브룩 양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물론…" 그녀가 잠시 후 말했다.
"그 사진은 집 안의 누군가가 훔친 것이 분명하고, 또 물론 그 누군가는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을 것이며, 아마도 아가씨를 찾는 데 방해하는 데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이 사실은 아가씨의 실종에 범죄, 그리고 아주 심각한 범죄가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을 전혀 부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출판사 서평

<추천평>
"매우 직관적인 러브데이는 눈길을 끄는 외모도 없고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다. 설명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그녀가 듣고 관찰하기 위해 배경의 일부가 되어야 할 때, 그녀에게 도움이 되는 성격인 것이다. 그녀는 매우 기민하며 그녀가 함께 일하는 형사와 탐정들은 본인들의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의 영리함과 재량권을 높이 평가하고 그녀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
- Birgh, Goodreads 독자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읽기에 좋았고, 셜록 홈즈나 오귀스트 뒤팽을 더 찾고 있다면 꼭 추천한다. 러브데이 브룩이 압도적인 여성 주인공이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로 쓰여진 방식에 나는 매우 만족했다. 그녀는 유능했지만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았고, 누가 그랬겠는가!, 셜록 홈즈가 위대한 탐정인 것처럼 그녀는 내 마음 속의 여성 탐정이다. 그녀는 추리와 이성을 사용하여 자신의 사건을 파악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사용하여 하녀들이 수다를 떨도록 만들어 단서를 찾기도 하는 만능 탐정이다. 또한 나는 러브데이가 셜록 홈즈의 복사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느꼈다."
- Airan, Goodreads 독자
"가장 초기의 탐정 소설 속 여성 탐정 중 한 명이 등장하는 단편 소설들이다. 그녀가 맡은 모든 사건들이 그 자체로 살인 미스터리는 아니고, 도난당한 수표, 잃어버린 목걸이, 실종자를 포함한 다양한 범죄를 포함한다. 읽는 재미와 각 이야기에서 정말 흥미로운 퍼즐이 풍부하다."
- Cariolin, Goodreads 독자
"러브데이 브룩은 1890년대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들에게 흥미진진하고 독립적인 삶을 산 롤 모델이었다. 똑똑할 뿐만 아니라 러브데이는 효율적이고 직접적이다. 그녀는 남성들이 놓치는 것을 본다. 또한 그녀를 남성들이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Linda, Goodreads 독자
"짧은 단편 소설이라서 캐릭터에 애착을 갖고 플롯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많은 재미를 준 독서였으며, 많은 빅토리아 시대 탐정 소설에 관심이 생겼다."
- Cree,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캐서린 루이자 퍼키스

캐서린 루이자 퍼키스 (Catherine Louisa Pirkis, 1839 - 1910) 은 영국의 작가이자 동물 권리 행동가이다. 그녀는 다양한 탐정소설을 발표했고, 가끔씩 여성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C. L. 퍼키스" 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