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유와 인식 환경 약탈 종식 위한 행동윤리 개발

이진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1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무분별한 환경 착취와 그 비극적 결말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현대 환경윤리의 토대를 마련한 레이첼 카슨부터 반다나 시바의 지구민주주의론까지 환경윤리 사상의 진화 과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영국 런던의 스모그 사태, 미나마타병, 보팔 참사 등 역사적 환경재앙의 교훈을 되짚어보며,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 벌어지는 초국적 기업들의 환경 착취 메커니즘을 해부한다.

윌리엄 리스의 생태용량 연구, 에드워드 윌슨의 절반지구 구상, 엘리너 오스트롬의 공유자원 관리 원칙 등 현대 환경 이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덴마크 삼쇠섬의 에너지 전환, 코스타리카의 혁신적 환경정책, 미야와키 방식의 도시숲 조성 등 세계 각지의 성공적인 환경 보전 사례를 통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환경정의의 관점에서 러브캐널 사건과 구미 불산 누출 사고 등 환경오염의 불평등한 분배 문제를 분석하고, 공정무역과 로컬푸드 운동 등 윤리적 소비자 운동의 발전과정을 조명한다. 나아가 데이비드 소벨의 자연친화 교육론과 조세프 코넬의 플로우 러닝을 통한 환경교육의 혁신, 원주민의 전통생태지식을 활용한 생태복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유산 보전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목차

1. 산업혁명 이후 환경 파괴의 역사적 단면
2. 레이첼 카슨과 현대 환경윤리의 기원
3. 초국적 기업의 환경 착취와 신자유주의
4. 빈곤과 환경재앙의 불평등한 분배
5. 바이오캐패시티와 인류의 생존한계
6. 그린워싱과 윤리적 소비자운동
7. 요요마의 실크로드와 문화적 지속가능성
8.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의 명과 암
9.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유산 보전
10. 공유지의 비극과 협력적 거버넌스
11. 국제환경법의 진화와 실효성
12. 환경교육과 생태적 감수성
13. 도시재생과 생태마을 운동
14. 해양생태계와 마이크로비즈 위협
15.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
16. 시민환경운동의 혁신과 과제
17. 생태복원의 과학과 토착지식
18. 환경정책과 녹색국가의 미래
19. 환경윤리 실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작가정보

저자(글) 이진호

교양서적 작가로서 일상 언어로 철학적 이론을 쉽게 설명하며, 현대인의 삶 속에 담긴 인문학적 통찰을 탐구한다.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