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
2024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19MB) | 260 쪽
- ISBN 979116493354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6,75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수필집은 ‘서문-나의 문학적 자양분’ ‘1부 머물고 싶은 시간’ ‘2부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3부 마음을 담는 그릇’ ‘4부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작품 새설 [추억과 현실의 정서적 함수관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머물고 싶은 시간
세월이 흘러도 추억은 늙지 않는다 ㆍ 13
겨울의 한복판에서 ㆍ 17
매미 울음소리 ㆍ 20
아홉 살 선생님 ㆍ 25
엄마 생각 ㆍ 28
추억, 그리고 대전역 ㆍ 32
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 ㆍ 36
선인장 ㆍ 41
마스크 미인 ㆍ 44
추억의 맛 ㆍ 47
비빔밥에 관한 단상 ㆍ 51
제자 ㆍ 56
오월의 삼매당 ㆍ 61
소소한 일상 ㆍ 64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한반도 ㆍ 67
제2부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나의 책을 읽는 즐거움 ㆍ 73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ㆍ 77
작은 꿈이 꽃 피던 시절 ㆍ 80
사람과 소통하기 ㆍ 85
천사의 눈망울 ㆍ 89
닮고 싶은 사람 ㆍ 93
밤길 ㆍ 96
시골 버스정류장 ㆍ 100
물살을 가르며 ㆍ 104
약이 되는 말 한마디 ㆍ 109
대접(待接)을 하다 ㆍ 113
한여름 날의 추억 ㆍ 117
커피 ㆍ 121
친구 ㆍ 125
까치집 ㆍ 131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ㆍ 134
제3부 마음을 담는 그릇
벚꽃 속에서 ㆍ 139
마중물 ㆍ 143
마음을 담는 그릇 ㆍ 147
선택 ㆍ 151
소나기 ㆍ 15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ㆍ 158
요행수 ㆍ 163
초롱꽃 ㆍ 166
다시 봄은 오고 ㆍ 169
삶의 쉼표 ㆍ 173
새들이 이소하듯 ㆍ 177
지혜 ㆍ 180
들국화 피는 언덕 ㆍ 185
행복한 나들이 ㆍ 188
나이 ㆍ 191
내 마음의 느티나무 ㆍ 195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움이다 ㆍ 198
제4부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청송, 아름다운 숲에 스며들다 ㆍ 207
깔끔한 섬마을, 대마도 ㆍ 213
쌀국수와 오토바이 물결 ㆍ 218
작품 해설_문학평론가 리헌석 ㆍ 245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해설에서 따옴)
# 1
2024년에 둘째 수필집 『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를 발간한 박영애 수필가는 1997년에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하여 수필가로 등단하였고, 현재 대전광역시 ‘동구문학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분입니다. 2006년에 1수필집 『아내의 책상』을 발간할 때에도 ‘뜨락문학회’ 회장으로 봉사하였으니, 문학단체를 맡아 봉사하는 자세가 익숙한 분입니다.
그는 첫 수필집 서문 ‘지은이의 말’에서 수필가가 되어 오랫동안 글을 쓰게 될 줄을 몰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삶 속에서 느낀 감동과 행복, 그리움 등 자잘한 일상을 수필에 담아내고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마음에 작은 정원을 하나 가꾸고 있다는 생각으로 수필을 빚다 보니 2수필집 발간에 이른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필 창작의 바탕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정서적 울림’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2수필집 서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2
박영애 수필가는 추억의 샘터에서 맑은 물을 길어 수필을 빚습니다. 좋은 샘터는 맑은 물이 끊이지 않듯이, 추억도 찾아낼수록 풍성해지기 때문에, 수필의 소재 또한 다양하게 마련입니다. 그에게 〈추억은 떠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음의 안식처〉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의 추억은 〈현재의 삶이 비록 남루할지라도 지난 시절의 추억은 모두 황금처럼 소중하고〉 빛이 나는 그리움으로 인식합니다. 수필가로서의 그는 등단할 때의 추억 또한 그의 내면에 깃들여 있을 터이매, 초심(初心)을 잊지 않고 작품 창작에 나서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됩니다.
〈1997년에 문단에 등단을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30대 초반, 나의 작은 시도가 나의 문학적인 삶에 마중물이 되었다. 지금도 어머니께서 맞춰 주신 투피스를 입고 백일장 시상식에 갔던 일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내 소중한 추억의 한 시점을 같이 했던 투피스는 아직도 옷장에 걸려있다. 허리가 굵어져 맞지 않지만 내 소중한 순간을 빛내 주었던 그 투피스는 나의 애장품 1호로 버릴 수가 없다. 요즘도 가끔씩 글쓰기에 대한 마음이 느슨해질 때면 그 투피스를 꺼내보며 초심을 잃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세월이 흘러도 추억은 늙지 않는다」 일부
#3
수필은 ‘무엇을 담을 것이냐’에 해당하는 주제 혹은 제재(題材)가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일상의 수필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정서적 감동에 더 가까이 닿아 있습니다. 철학을 잘 담아낸 글에서 머리를 끄덕이며 긍정하게 마련이지만, 표현의 멋과 맛을 살린 작품에서 가슴 떨리는 감동을 공유할 터입니다. 박영애 수필가의 작품 「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의 서두를 읽으며, ’삶의 지혜‘와 ’표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에 이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봄 햇살이 가득하다. 따스한 햇살이 아껴두었던 보석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 한 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 해의 봄을 맞았다. 계절은 어김없이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는데 우리의 일상은 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살다 보면 생각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 때론 기쁜 일로 세상을 다 얻은 듯하고, 때론 눈물에 젖어 마음 둘 곳 없이 바다 한가운데서 풍랑을 만난 배처럼 흔들리게 된다.〉
-「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 일부
#4
박영애 수필가는 ‘추억과 일상’에서의 ‘작은 모서리’들을 찾아내어 진솔한 생각과 느낌을 작품으로 빚어냅니다. 때로는 평범한 소재를 일상적 언어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의 진심이 담긴 작품들에서는 특출한 지성과 감성으로 ‘언어의 보석’을 가공(加工)합니다. 간단한 글에 놀랄 만한 착상을 결합하여 이룬 문장이나 글인데, 우리는 이를 ‘잠언(箴言)’이라 일컫습니다. 작품을 독서하며 찾아보기로 합니다.
수필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에서, 작가는 핀란드 헹싱키가 배경인 영화 ‘카모메 식당’을 감상하며 ‘놀라운 문장’을 찾아냅니다. 〈상처란 바람과 같아서 처음에는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지만, 나중에는 웬만큼 큰 아픔에도 초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람도 처음 불어오는 바람에는 추위를 느끼지만, 나중에는 더 세게 부는 바람에도 견딜 만하게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상처 역시 잘만 관리하면, 상처를 입기 전보다 더 견고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아내어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작가정보
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 『문학세계』 수필 신인문학상 수상 (1997년 등단)
수필가/독서,논술지도사/ 한국어지도사/부모교육지도사
현 동구문학회 회장
뜨락문학회 초대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부 회원
한밭수필가협회 부회장 역임/회원
대덕문학상 운영위원
대청시낭송가협회 회원(제2회, 3회 시극 정기공연 출연)
대전동구문화원 인문학포럼 운영위원
시사저널 충청매거진 취재부장 역임
내일신문 & 미즈엔/우먼센스 리포터 역임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자 동장 인증서(300시간) 취득
한밭백일장 외 백일장 심사 다수(심사위원)
수상
동구문학상(2015) /대덕문학상(2017) /중도일보 공로상(2019)
제7회 감꽃마을백일장 산문 일반부 장원(1992)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유공자 동구청장 표창장(2017)
문학발전공로상 동구문화원장상(2019)
문학발전공로상 동구청장상(2024.11)
저서
수필집 「아내의 책상」 (2006.3.2.) 발간
「온기 머금은 바람이 되어」 (2024. 11.) 발간
뜨락문학 1,2,3,4집 발간
동구문학 23집, 24집, 25집 발간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