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식량
2025년 01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0.88MB) | 108 쪽
- ISBN 9791194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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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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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9일, 우리는 한 시인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지병인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박찬 시인은 가족과 지인들의 안타까움과 아쉬움, 눈물을 뒤로한 채, 그의 시처럼 담담히 이승을 떠났다. 시간은 가도 기억은, 사랑은, 그리고 시는 남는 법. 어느덧 시인이 세상을 뜬 지 일 년, 다시금 고인을 추억하며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시인의 마지막 목소리가 아로새겨진 여든여섯 편의 시를 선보인다. 『외로운 식량』은 시인 생전에 여러 문예지를 통해 발표했던 시들과 미발표작들을 모은 유고 시집이다.
그 시절 8
사람 9
오래된 숲 1 10
오래된 숲 2 11
오래된 숲 3 12
외로운 식량 13
흙으로 구운 시 - 박실의 테라코타전에 부쳐 14
개화산에서 16
신열 17
예쁜 꽃 18
그리운 잠 2 19
도깨비발톱 20
몸살 21
오십줄 22
귀가 23
봄편지 24
봄의 幻 25
봄날 저녁 무렵 26
달마산 27
백담사에서 - 鳳今無今 28
매화꽃 전쟁 30
화산 31
석류 32
백담사 계곡 33
사랑 35
心詞 3 36
산령山嶺을 넘으며 37
가을밤 38
칸나꽃 질 무렵 39
절름발이 41
진도行 42
옻나무 43
꽃도장 44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며 45
산빛 46
가을, 석남사 47
가을밤 48
얼음매미 49
대만란臺灣蘭 50
DNA 51
달빛 52
밤길을 걷다 53
달의 계곡 54
도비도* 55
꽃샘 57
애기동백 58
적막한 귀가 59
마음의 폐허 5 -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60
마음의 폐허 6 61
미황사 62
물끄러미 63
거시기 64
비 오는 날 66
치자꽃 피는 밤 67
인생아! 68
마음의 폐허 -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69
진도 북춤 71
그 웃음 73
좆도 74
포도시 75
옥녀봉 76
적막 78
고혹 79
바람이 사는 집 - 책장 80
존재의 이름 81
집 82
하늘연꽃 83
散骨을 하며 - 어머님께 84
당혹 86
듯 87
수아다카 88
도시에서 사는 법 90
메르브 91
서래봉 가는 길 92
위태로운 봄 93
새벽별 94
꽃자줏빛 95
겨울 주왕산 96
공명共鳴 97
천둥소리 98
허공꽃 99
급한 일 100
목포의, 눈물 101
째보 금자 102
108계단 103
소리를 찾아서 - 서래봉 가는 길 104
박찬의 시적 삶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외부 세계에 대해 가시적인 현상 관찰에 그치지 않고 그 이면의 비가시적인 대자연의 이법과 운행 원리를 탐색하고 이를 내면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그의 객체중심주의적인 시적 묘사는 인위적인 말로 구현하기 어려운 사물의 존재론적 이치를 사물 스스로 드러낼 수 있게 하는 방법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의 죽음이 곧 시인 박찬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이 말은 추도사 성격의 글에 단골로 등장하는 문구이지만, 그러나 박찬의 경우 상투적인 수사의 범주와 다른 차원에서 표 나게 주목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남긴 유고 시편들을 마주하면서 새삼 그의 시세계가 삶과 죽음의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서는 무위의 도의 이치를 추구하고 있었음을 깊이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찬
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1983년 월간 『시문학』에 시 『상리마을 내리는 안개는』으로 등단한 후 『수도곶 이야기』, 『그리운 잠』, 『화염길』, 『먼지 속 이슬』, 유고시집 『외로운 식량』, 실크로드 기행글 모음집으로 『우는 낙타의 푸른 눈썹을 보았는가』 등이 있다. 유행과 중심에서 벗어나 항상 변방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시를 쓰는 자신을 '해찰만 하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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