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미라지 1

어느날갑자기

2025년 01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90MB)   |  약 13.5만 자
ISBN 9791173350597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100원

쿠폰적용가 8,1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시리즈 전체 3
미라지 3
9,100
미라지 2
9,100
미라지 1
9,1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환상적인 스릴러 3부작의 최종 장이 열린다. 미스터리 거장 카밀라 레크베리와 멘탈리스트 헨리크 펙세우스가 시리즈의 대단원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상상치 못한 범죄가 도시를 위협하고, 과거의 망령이 올가미처럼 미나와 빈센트를 조여 온다. 이들이 3부작에 걸친 여정의 끝에서 맞이할 피날레는 과연 해피 엔딩일까?
스웨덴 법무부 장관에게 남은 수명을 초 단위로 카운트다운하는 의문의 협박 메시지가 날아든다. 빈센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선물들과 함께 그의 종말을 예고하는 편지를 받고, 미나의 수사 팀은 지하철 터널에서 괴상한 해골 무덤을 발견한다. 이 기이한 세 가지 사건은 서로 얽히며 미나와 빈센트를 위험한 미로 속에 밀어 넣는다. 이제,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미나는 아담도 그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의 기색을 살폈다. 그는 이마를 한껏 찌푸린 채 뼈 무더기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러다 눈빛이 환해지더니 미나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네 생각에도 이건…….”
“응, 그래.”
미나가 대답했다.
“율리아에게 바로 전화할게.”
두 사람은 말없이 뼈 무더기를 바라봤다. 남은 유골이 정말로 두 사람이 짐작하는 인물의 것이라면, 이제 곧 언론에서 난리가 벌어질 터였다.
(1권 33p)

“일반적인 부패 과정은 전혀 아니죠. 근육과 힘줄, 지방 조직이 의학적인 처치가 가해졌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정밀하게 뼈에서 제거됐어요. 게다가 뼈들이 아주 가지런하게 쌓여 있었고요.”
빈센트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젓가락을 접시 가장자리에 내려놓았다.
“모스 테우토니쿠스인가?”
“모스? 이끼 말이에요?”
“모스 테우토니쿠스. 고향에서 먼 곳에서 사망한 상류 계층의 시신을 위한 일종의 VIP 매장이에요. 그러니까 왕이나 귀족, 사제를 위한 매장법이죠.”
(1권 129p)

스튜디오의 어두운 구석에서 급박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경호원들이 출구에 자리를 잡고 섰다. 하지만 니클라스는 그게 소용이 없음을 잘 알았다. 그를 노리는 인물은 이제 더는 스튜디오에 없다. 아직 때가 오지 않았으니까.
그럼에도 그 인물이 전하는 메시지는 오해의 여지 없이 분명했다. 니클라스가 무얼 하든, 경호원을 얼마나 많이 배치하든 소용없었다. 그의 순서가 오면 이 세상의 그 어떤 안전 대책도 무용지물이 될 터였다. 그는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1권 206p)

빈센트는 한동안 그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일어나서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지금은 한 가지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아주 나지막하게 구스타프의 귓가에 뭔가를 속삭였는데, 소리가 너무 작아서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했다. 몸을 일으킨 빈센트의 눈에 금융인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을 뿐 아니라 눈가도 축축해진 모습이 보였다. 눈물을 겨우 참고 있는 것 같았다.
(1권 222-223p)

사상 최악의 범죄 사건 발생!
해골 살인마의 다음 타깃은 누구인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의 어느 날, 스웨덴 법무부 장관의 집에 수상한 명함이 배송된다. 명함에 적힌 번호에 전화를 걸자 자동 응답기 멘트가 들려온다. “당신의 생존 시간은 14일 남았습니다.” 황당한 장난 전화 같지만, 법무부 장관 니클라스는 무언가를 직감한 듯 초조해한다. 한편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는 마치 제단을 쌓아 올린 듯한 해골 더미들이 발견된다. 희생자들의 정체를 추적하던 미나는 범인이 노리는 다음 희생자가 누구인지 깨닫고 경악한다, 빈센트에게 과거의 그날을 언급하며 그를 위협하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림자’는 끊임없이 빈센트의 주변을 맴돌며 그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음성 메시지가 안내하는 장관의 생존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나와 빈센트는 국가를 뒤흔들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캄캄한 터널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환상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최후의 사건
파국으로 질주하는 충격적 결말에 주목하라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미라지》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사건과 가장 까다로운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전작에서 선사했던 기상천외한 트릭과 놀라운 스토리는 한층 강화되었고, 3부작에 걸쳐 전개되었던 인물들의 드라마 역시 정점에 이른다. 각자의 결말 속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장은 이들의 교감과 성장을 지켜봐 온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큼직한 사건들을 따라가면서도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에 소홀하지 않은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긴 세월 숨죽이고 있던 원한과 분노가 터져 나오며 폭주하는 가운데, 어둠에 잠식당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장면들은 팽팽한 스릴 속에 인간미를 더한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격적인 결말은 말 그대로 경탄을 자아낸다. 시리즈를 완성하는 최후의 속임수는 짜릿한 반전과 함께 짙은 여운을 남긴다. 《미라지》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다시 시리즈의 첫 작품인 《박스》의 1페이지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미라지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미라지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미라지 1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