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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괴물

김정용 지음
델피노

2025년 01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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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96MB)   |  약 17.4만 자
ISBN 979119145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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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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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소중히 간직했던 장난감들이 어디로 갔는지 기억하시나요? 이 소설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장난감 괴물』은 버려진 자와 기억하지 못한 자의 이야기며, 괴물을 쫓는 괴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혼란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자신이 괴물이 아니라고 확증할 수 있을까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
- 작가의 말

김정용 작가의 『장난감 괴물』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간되었다. 『장난감 괴물』은 미스터리와 스릴러, 수사와 첩보, 그리고 심리 탐구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는 걸작으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한 전개와 생생한 캐릭터로 독자를 이야기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인다.

“곧 모두의 날이 옵니다. 준비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모두의 날, 2023년 9월 17일 저녁 7시 23분
한순간의 사건이 모든 것을 뒤바꿨다. 천재적 두뇌로 과학영재 올림피아드는 물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소년 서이준. 기괴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소년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같은 날, 같은 장례식장에서 급발진 사고로 아들을 허망하게 잃은 형사 민성후는 우연히 회색 눈의 소년을 만난다.

“원망하고 잘못을 뒤집어씌워요. 그래야 아저씨가 살아요.” - 본문 중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감당할 수 없는 비극에 민성후는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마음으로 지독한 싸움 속에서 진실을 쫓는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기사가 나오는 동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형사 민성후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지만 알아갈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 이 모든 혼란 속에는 한 남자, 이명도가 서 있다. 서이준을 세상에 내놓은 장본인이자, 그의 존재를 통해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이명도는 진실을 감추고 있는 듯하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된 거대한 그림자가 느껴지는데… 특히 석연치 않은 이명도, 묘한 말들을 흘리는 조효익, 그리고 회색 눈동자의 천재 소년이 만들어내는 기괴한 분위기는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모두의 날은 계속 있었고, 끝날까지 이어질 겁니다.”- 본문 중에서

김정용 작가는 작품 속에서 인간의 선택과 우연, 그리고 필연이 교차하는 섬세한 순간들을 예리하게 그려내며 주인공 민성후 앞에 펼쳐진 모든 사건들은 결국 하나의 거대한 서사 속에서 얽히고설키게 하며 묘한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과연 우연이란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남긴다. 『장난감 괴물』은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결합하며 독자들에게 독창적이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기대해도 좋다.
프롤로그
1부. 모두의 날
2부. 지나간 시간의 그림자들
3부. 버려진 장난감

에필로그. 하나
에필로그. 둘

우연에는 이유가 없다.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 p.9

“아무리 슬프다고 해도 인간의 몸은 쾌락을 원해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요.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에요” --- p.73

“매일 식탁에 올리기 위해 죽임을 당하는 동물들은요? 그것들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은 건가요?” --- p.83

“필요에 의해 생명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말이 오히려 솔직한 거라고 생각해요.” --- p.83

기막힌 우연이란 것도 대부분 이런 식일 거다. 모르면 엄청나 보이지만, 막상 진상을 알고 보면 별것 아닐 것이다. 실상은 허무할 정도로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 p.113

“개미 한 마리가 인간을 이해해 보겠다고 좁다란 개미굴을 나와 봤자 밟혀 죽을 뿐입니다.” --- p.125

“내가 매트릭스 감독이면 똑같은 색 알약 두개를 준비했을 텐데 말이야. 그러면 약을 먹은 이후 세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 할 수 없을 거 아니야. 얼마나 신나겠어. 그쪽이 훨씬 더 재미있었을 것 같지 않아?” --- p.171

“필요 없는 것을 없앴더니 공허가 남았어요. 그 공허를 채울 수 있는 건 ‘재미있는 놀이’ 뿐이더라고요.” --- p.216

“저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습니다.” --- p.273

“자, 그럼 이제 진짜 게임을 시작해 볼까.” --- p.291

“인간과 장난감의 차이가 뭔데요?” --- p.296

이놈은 진짜 괴물이다. 그것도 심하게 고장 나서 자신이 괴물인지도 모르는 괴물! --- p.306

“일종의 심리 게임이라고 보면 돼요.” --- p.310

『장난감 괴물』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현대 사회의 윤리적 갈등과 인간 본성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예리한 렌즈와 같다. 김정용 작가는 잘 설계된 도면처럼 여러 긴박한 사건들을 다층적으로 구성하면서도 독특하고 새로운 인물군을 창조함으로써 독자들을 완전히 작품에 몰입시킨다.

주인공인 35세 형사 민성후, 그의 쌍둥이형 민동후, 천재소년 서이준, 그의 실질적 후견인 이명도, 그들을 조종하는 조효익까지. 그들의 악연과 과거사를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장난감 괴물』은 서스펜스 작품답게 긴장감을 조성하면서도 동시에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소재로 삼아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혹시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 지금 가지고 계세요? 그 장난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본문 중에서

『장난감 괴물』은 인간의 도덕적 딜레마와 생존 본능, 그리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갈등을 면밀히 탐구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닌 소설이다. 특히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철저히 해부하며,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우연처럼 보이는 모든 순간들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그런 면에서 『장난감 괴물』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이 아니다. “괴물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 시작해 “그들을 만들어낸 것은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또한 『장난감 괴물』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선다. 인간 심리의 어두운 심연과 복잡한 서사 속에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는 작가의 섬세한 필력을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김정용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용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이후 소설가, 희곡작가, 작사가, 연출가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재주의 소유자.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문득, 멈춰 서서 이야기하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사이드 미러」의 대본을, 「라이팅 핸즈」, 「만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덩굴져 펼쳐지는 이야기」 등의 대본과 연출을 담당하였다. 또한 「그대로 머물다」, 「난민」 등의 가사를 작사하고 다수의 독립영화와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서커스 물개」, 「붉은 상자(드라마, 영화, 웹툰 계약 체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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