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은 왜 휴지조각이 되었을까?
2025년 0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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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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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수많은 케이스를 접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가 일목요연하다.
이 책은 ‘공시’와 ‘재무제표’에 포커스를 맞춘다. 성공투자를 가로막는 ‘위험요인’들을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만 콕콕 짚어준다.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나는 합리적인 투자자다” | ‘내 주식’이 이렇게 된 게 내 탓일까? | 공시가 중요한 이유 | 누구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 워런 버핏이 말한 ‘투자의 첫 번째 원칙’
상식 더하기 ㆍ 공시의 종류별로 담당 기관이 다르다
2장_‘위기의 주식’과 자본시장 프로세스
관리종목 지정 : ‘투자할 때 주의하라’는 신호 | 감사의견 비적정 : 내 주식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 | 거래정지 : 왜 내 주식을 팔지도 못하게 해? | ‘위기의 주식’들이 밟게 되는 경로는 대체로 비슷하다
상식 더하기 ㆍ 왜 당기순이익이 주주의 몫일까?
3장_주식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최후의 심판’ 상장폐지
휴지조각이 된 ‘내 주식’ | ‘즉각적으로 퇴출 후보’가 되는 형식적 상장폐지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상장폐지의 핵심은 ‘종합적인 심사’ | 상장폐지는 최종적인 결과일 뿐 그 원인은 다양하다
상식 더하기 ㆍ 주식시장의 상·하한가 제도
4장_내 주식 위험진단 (1) : 공시로 알아보기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 회사의 대주주에 대한 정보 요약서 | 최대주주변경 : 회사의 새로운 최대주주를 바로 확인하라 |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 회사가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는가?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회사가 공시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가? | 조회공시 : 풍문으로 들었소 |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 ‘감사의견’ 외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 공시도 결국 ‘해석’이다
상식 더하기 ㆍ 담보유지비율이란?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감사보고서 : 외부감사인이 강조한 내용들에 주목하라 | 특수관계자거래 : 친한 사이라서 더 문제 될 수 있다 | 현금흐름표 : 중요한 것은 결국 현금이다 |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한다면? | 금융자산 : 회사의 투자활동을 체크하라 |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투자 : 회사의 M&A 현황 점검하기 | 위법행위미수금 : 횡령·배임의 흔적과 상처 | 재무정보는 회사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상식 더하기 1 ㆍ 금융자산의 어려운 이름들
상식 더하기 2 ㆍ 종속회사 vs 자회사
상식 더하기 3 ㆍ 영업권
6장_내 주식 위험진단 (3) : 최대주주로 알아보기
불안한 현상 : 자주 바뀌는 최대주주 | 최대주주의 자금출처는 꼭 확인하라 | 최대주주의 재무건전성 |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체크하라 | 최대주주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라
상식 더하기 ㆍ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뭐가 다를까?
책을 마무리하며 -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억울한 손실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우리가 수익을 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이미) 하고 있는, 공시와 재무제표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다. 다만 이때 기존의 관점을 조금 다르게 설정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공시와 재무제표를 통해 알아보는 내 주식 위험진단’을 진행해 보는 것이다.
…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는, 투자자 입장에서 경계해야 할 ‘위기의 주식’에 관한 것이다. 자본시장에서 이런 주식들을 관리하는 나름의 프로세스에 주목했다. 두 번째는 ‘내 주식 위험진단’에 관한 것이다. ‘공시’, ‘재무제표’, ‘최대주주’라는 3가지 키워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위험한 종목을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봤다. 일부 내용은 반복될 수도 있다. 조심하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들어가며, 10쪽
김씨는 B사에 투자한 이후 상한가도 경험해보면서 재미를 보고 있었다. 역시 섹터별 순환매매 전략이 유효했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하한가를 맞으면서 주가가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불길한 기운을 느낀 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당일이었다. 오후가 되고 장이 종료된 이후에도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감사의견거절’이 나왔다.
-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18쪽
물론 투자는 나의 책임이고 그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주가가 하락해 손실을 보는 것과, 내 주식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까지 이르게 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전자의 경우는 투자자에게 다반사다. 투자활동을 하는 모든 기간 동안 내내 마주해야 할 일이니, 일종의 ‘동반자’인 셈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다르다. 웬만하면 겪지 말아야 한다. 이 경우는 일종의 ‘사고’라고 할 수 있다. 피할 수 있으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21쪽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형사처벌은 사고가 터진 뒤의 일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에 처음부터 엮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수상한 종목들에는 손을 대면 안 된다.
-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23쪽
이 책은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휴지조각이 될 수 있는 종목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서 역할을 하기 위한 책이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주식, 혹은 앞으로 투자하려고 하는 주식이 잠재적인 위험에 처해있는지를 사전에 진단하기 위한 실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1장_합리적으로 투자해도 돈을 잃는 이유, 32쪽
자본잠식률은 주식시장에서 상장사에게 중요한 개념이다. 이는 대표적인 기업의 부실화 지표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이 자본잠식률에 따라 각종 시장조치가 발생한다. 상장사가 결산을 끝낸 결과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으로 나오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바꿔 말하면 회사 자본금의 절반 이상을 까먹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것이다.
- 2장_‘위기의 주식’과 자본시장 프로세스, 45~46쪽
뒤에서 다시 살펴보겠지만, 이렇게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후보가 되는 회사들은 최종적으로 대부분 상장폐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실제 상장폐지되는 회사들의 가장 흔한 사유가 바로 ‘감사의견 비적정’이다.
대다수 상장사의 소액주주 비중이 90%가 넘는다는 것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입을 경제적 손실 역시 상당한 규모일 것이다. 따라서 이는 결코 가벼운 문제도 아니고, 남의 문제도 아니다.
- 2장_‘위기의 주식’과 자본시장 프로세스, 57쪽
이처럼 특수관계자 거래는 항상 주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항목 중 하나이다. 특수관계자인 만큼 외부감사인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거래 내역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2장_‘위기의 주식’과 자본시장 프로세스, 68쪽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바로 회사의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를 볼 때 단순하게 매출액, 영업이익과 같은 영업 관련 수치만을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우리가 봐야 하는 항목들이 많고 복잡할 수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우리는 투자를 통해 돈을 벌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돈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공시와 재무제표를 보다 종합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 3장_주식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최후의 심판’ 상장폐지, 113~114쪽
이처럼 ‘자본잠식률 50%’가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 나오는 숫자의 의미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4장_내 주식 위험진단 (1) : 공시로 알아보기, 187쪽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해사업연도 세전사업손실률이 50%를 초과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사가 연중에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최소한 3분기까지 회사의 실적들을 참고해보면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할 것이다.
- 4장_내 주식 위험진단 (1) : 공시로 알아보기, 190쪽
핵심감사사항은 이처럼 투자자에게 중요한 힌트를 준다. 하지만 단순한 힌트의 수준을 넘어서서 가끔은 경고의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02쪽
이처럼 특수관계자 거래는 감사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통해 매년, 매분기마다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회사의 내부통제가 부실할수록 특수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문제 있는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회사에 대한 투자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10쪽
그렇다면 이러한 매출채권 손상은 그저 갑작스러운 현상이었을까? 앞서 얘기했듯 매출채권은 회사의 매출액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만큼 매출채권에 대해 감사보고서는 아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28쪽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분·반기보고서)가 공시될 때마다 채권 항목을 살펴보면서 회사가 보유한 채권의 규모와 그 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갑작스럽게 규모가 커지거나 대손충당금이 발생하면 이를 잘 살펴보고 투자 판단에 참고해야 한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33쪽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주석을 통해 이런 점들을 자세하게 추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회사가 투자한 금융자산의 규모가 크다면, 그 금융자산의 투자내역과 이력 또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41쪽
이처럼 우리는 회사의 대규모 M&A의 적정성을 판단할 때 인수한 회사의 재무상태가 어떤지, 얼마의 금액을 주고 샀는지, 그리고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투자였는지 알고자 할 때는, 사업보고서에 나와 있는 영업권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 5장_내 주식 위험진단 (2) : 재무제표로 알아보기, 249쪽
최대주주변경 당시 최대주주 자금출처에 차입금이 많은 경우 이러한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기업사냥꾼들이 한계기업을 ‘무자본M&A’로 인수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6장_내 주식 위험진단 (3) : 최대주주로 알아보기, 269~270쪽
하지만 모든 회사의 최대주주들이 이런 모습을 보일까? 그렇지 않다. 심지어 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척’을 하고서 투자자의 뒤통수를 치기도 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 6장_내 주식 위험진단 (3) : 최대주주로 알아보기, 285쪽
소중한 내 돈을 어떻게 지키고 불릴 것인가?
성공투자 가로막는 ‘위험요인’들에 관한 실전지침서
‘얻는 기쁨’보다 ‘잃는 슬픔’이 더 큰 법이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는 요즘,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내 주식은 왜 휴지조각이 되었을까?』는 ‘돈을 벌기’에 앞서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지침서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공시’와 ‘재무제표’다. 소중한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공시와 재무제표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단순하게 호재성 공시나 매출액, 영업이익과 같은 영업 관련 숫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위험한 주식’을 피하기만 해도 ‘이기고 시작하는 투자’가 된다!
공시와 재무제표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관건!
저자는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수많은 케이스를 접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그런 저자의 결론은 공시와 재무제표를 제대로 뜯어보면, 회사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회사의 ‘숨겨진 위험요인’들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회사는 최소 2~3년 동안 나름의 시그널을 표출하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전달되는 수단이 바로 공시와 재무제표다. 그런 까닭에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주식’은 공시와 재무제표를 통해 걸러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난제도 있다.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 하루 동안 주식시장에 쏟아지는 공시의 양은 상당하다.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를 보더라도 이 역시 분량이 엄청나다. 정보의 바다가 오히려 현명한 투자를 방해하는 꼴이다. 그런데 오히려 이 대목에서 『내 주식은 왜 휴지조각이 되었을까?』의 진가가 빛을 발한다.
이 책은 공시와 재무제표를 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가 일목요연하다.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만 콕콕 짚어준다. 유의미한 종류의 공시, 재무제표의 특정 항목, 그 사이에서 유독 튀는 숫자들과 그 숫자의 배경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
점증하는 불확실성에 맞서 시장 전문가가 내놓은 ‘실전 해법’!
‘편히 잠든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해줄’ 투자지침서!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는 ‘자본시장 프로세스’에 집중한다.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의 질서를 이해하고, 잠재적 위험요인들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반부는 △공시 △재무제표 △최대주주라는 3가지 키워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위험한 주식’을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이 책은 여러모로 이례적이다. ‘주가 급등 종목’보다 ‘관리종목’, ‘거래정지 종목’, ‘상장폐지 종목’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는 기존의 수많은 투자지침서와는 구별되는 대목이다. 또 점증하는 불확실성에 맞서 시장 전문가가 직접 ‘실전 해법’을 내놨다는 점에서도 이채롭다.
이 책을 관통하는 투자철학은 한마디로 ‘돈을 버는 투자’가 1순위라면 ‘돈을 잃지 않는 투자’가 0순위라는 것이다. 돈을 잃을까 전전긍긍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투자자라면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편히 잠든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해줄’ 투자지침서라는 것이다.
작가정보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만나 희비가 엇갈리는 대표적인 곳이 주식시장이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수익을 얻는 한편 누군가는 손실을 보게 된다.
특히 어떤 이는 상장폐지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상장폐지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통보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니다. 최소 2~3년 동안 나름의 시그널을 표출하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는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전달되는 수단이 바로 공시와 재무제표이다. 수많은 상장폐지 케이스를 접하면서 체감하게 되는 것은 결국 ‘돈을 벌기’에 앞서 ‘돈을 지키기’ 위한 공시와 재무제표의 중요성이다.
저자는 주식시장 메커니즘에 정통하다. 공시와 재무제표를 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정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운영 및 관리 업무에 종사했다. 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ㆍ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서 주식, 코인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범죄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돈을 버는 투자’가 1순위라면 ‘돈을 잃지 않는 투자’가 0순위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다. 주가 급등 종목보다 관리종목, 거래정지, 상장폐지 종목을 먼저 확인하고 그 배경을 찾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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