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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문예세계문학선 128
문예출판사

2025년 01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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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82MB)   |  약 11.8만 자
ISBN 978893102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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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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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고독, 폭력 속에 살아가며 여자에게 초연한
각양각색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려낸 열네 편의 이야기

《여자 없는 남자들》은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잘 알려진 이 책은 1927년 헤밍웨이 자신이 열네 편의 단편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원본을 그대로 최초 완역해 더 의미가 깊다.

《여자 없는 남자들》은 헤밍웨이의 작품 세계에서 이정표와 같은 작품이었다. 《해는 다시 떠오른다》를 통해 그는 이미 뛰어난 필력을 지닌 소설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이 두 번째 단편소설집을 통해 헤밍웨이는 몇 페이지의 공간 안에서 필멸의 존재로서 인간 삶의 절대적인 진실성을 드러내는 장면을 재현해냈다.

등장인물들은 투우사, 군인, 권투선수, 노동자, 술꾼, 총잡이 등이다. 헤밍웨이는 이 작품집에서 여자와의 관계에 초연한 남자들,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과감히 맞서는 존재들을 그린다. 각 인물은 겉으로는 강인하고 무감각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허무와 갈등, 상실의 아픔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러한 남자들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 죽음과 생명, 고독과 연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충돌하며 헤밍웨이 특유의 예술적 조화를 이루어낸다.

헤밍웨이가 작품 속에 그려낸 남자들의 모습은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갈등을 겪던 1920년대 헤밍웨이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독특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이 단편선을 통해 단문의 진수를 보여주며 독자적인 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
다른 나라에서
하얀 코끼리 같은 산
살인자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5만 달러
간단한 질문
열 명의 인디언
딸을 위한 카나리아
알프스의 목가
추격 경주
오늘은 금요일
시시한 이야기
이제 제가 눕사오니

작품 해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 “난 투우사라고.” “이젠 투우사는 힘들잖아.” “아니, 난 투우사야.” 마누엘이 말했다. “그래, 투우장 안에 있을 땐 그랬지.”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 13쪽)

* “왜 남자는 결혼해선 안 됩니까?” “그러면 안 되니까 그래. 남자는 결혼해선 안 돼.” 소령은 화를 내며 말했다. (〈다른 나라에서〉, 76쪽)

* “알아요. 하지만 내가 그 수술을 받으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거고, 또 내가 우리의 상황이 하얀 코끼리 같다고 해도 좋아할 거예요?” “물론이지. 나는 지금도 좋아하지만, 단지 생각할 여유가 없을 뿐이야. 내가 걱정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너도 잘 알잖아.” (〈하얀 코끼리 같은 산〉, 86쪽)

* “그가 무슨 짓을 저질렀을까?” 닉이 말했다. “누군가에게 져주겠다고 하고서 이겨버렸을 거야. 그 때문에 저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는 거지.” “난 이 마을을 떠나야겠어.” (〈살인자들〉, 114쪽)

* “실은 제 친구는 여자를 싫어합니다. 나이 든 독일인 여성 혐오자예요.” 내가 말했다. “내가 그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나는 그에게 전했다. “제발 그 입 좀 닥치고 여기서 나갈 수 없어?” 가이가 말했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125쪽)

* “권투를 하면서 많은 걸 잃었어.” 잭이 말했다. “그래도 큰돈을 벌었잖아.” “맞아. 그래서 내가 권투를 한 거지. 자넨 내가 잃은 게 많다는 걸 알고 있지, 제리?”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마누라한테 제대로 뭔가 해준 적이 없어. 집 밖으로 너무 많이 돌아다녔고. 딸애들한테는 아무런 도움이 못 됐어. 사교계 남자애들이 ‘너희 아빠 누구야?’라고 물어보면 ‘우리 아빠는 잭 브레넌이야’라고 할 거 아니야? 그게 애들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어?” (〈5만 달러〉, 161~162쪽)

* 닉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은 뒤 침대에 누웠다. 거실에서 아버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얼굴을 베개에 파묻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하고 닉은 생각했다. ‘이런 기분이 자꾸 들다니 내 가슴이 찢어진 게 틀림없어.’ 잠시 뒤에 닉은 아버지가 입김으로 등을 끄고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를 들었다. 바람이 밖의 나무들을 스치는 소리를 들었고 바람이 방충망 사이로 차갑게 들어온다고 느꼈다. 베개에 얼굴을 오랫동안 파묻고 있었다. (〈열 명의 인디언〉, 208쪽)

* 10월 대공세를 펼치기 전에 그의 입대 기수는 동원 해제가 되었다. 나는 그가 대공세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기뻐했다. 만약 그랬더라면 그 친구를 크게 걱정했을 것이다. 몇 달 뒤 그는 내가 입원한 밀라노의 병원으로 병문안을 왔다. 그 당시에도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자 존은 굉장히 실망했다. 존이 알게 된다면 굉장히 상심하겠지만, 나는 지금도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고, 결혼에 대해 아주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었으며, 그게 모든 걸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제가 눕사오니〉, 276쪽)

상실과 고독, 폭력 속에 살아가며 여자에게 초연한
각양각색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려낸 열네 편의 이야기

《여자 없는 남자들》(1927)은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이다. 첫 번째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에 이어 발표한 두 번째 단편집인 《여자 없는 남자들》은 헤밍웨이의 작품 세계에서 이정표와 같은 작품이었다. 《해는 다시 떠오른다》를 통해 그는 이미 뛰어난 필력을 지닌 소설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이 두 번째 단편소설집을 통해 헤밍웨이는 몇 페이지의 공간 안에서 필멸의 존재로서 인간 삶의 절대적인 진실성을 드러내는 장면을 재현해냈다.
첫 번째 수록작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는 헤밍웨이 문학의 핵심적 주제의 하나인 죽음에 대한 공포와 매혹을 다룬다. 투우사 마누엘은 투우 경기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투우와의 싸움을 결코 피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서〉에서는 전시에 한 남자가 느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적인 상황이 그려지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전쟁을 부조리의 산물이라고 말하게 된 헤밍웨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얀 코끼리 같은 산〉은 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아득히 하얀 코끼리(환상)를 바라다보는 여주인공과 남자를, 〈살인자들〉은 판돈이 크게 걸린 조작된 권투 시합에서 약속한 패배를 승리로 뒤바꿔 돈을 따간 권투선수 올레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는 1927년 4월 헤밍웨이와 신문기자인 가이 히칵이 낡은 포드 자동차를 타고서 파시스트 무솔리니의 나라 이탈리아로 열흘간 여행을 한 소재를 허구로 꾸몄으며, 〈5만 달러〉는 일생일대의 도박이 걸린 게임에서 한 인간의 역설적 모습을 보여준다.
소령과 당번병 피닌 사이 동성애에 대한 암시를 담은 〈간단한 질문〉, 여자에게 처음 배신을 당한 남자의 심리를 자연 풍경에 의탁해 잘 묘사한 〈열 명의 인디언〉, 미국 부인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듯하지만 편견에 사로잡힌 남자의 모습을 그린〈딸을 위한 카나리아〉, 알프스 산중에서 저질러진 야만을 자연현상에 빗대어 묘사한 〈알프스의 목가〉가 이어진다.
〈추격 경주〉에서는 두 남자의 경주를 허무한 인생에 빗대어 묘사했으며, 〈오늘은 금요일〉에는 희곡 작품으로 예수의 죽음을 바라보는 로마 병사 1, 2, 3의 심리가, 〈시시한 이야기〉에는 투우가 암시하는 생의 허무와 그것에 도전하는 남자가, 마지막 이야기인 〈이제 제가 눕사오니〉에서는 전쟁 후유증 때문에 잠들면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지닌 한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필멸의 존재로서 인간 삶의 절대적 진실을 포착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로 재현해낸
20세기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

자연주의적, 폭력적 주제와 사건을 냉혹한 자세로 표현하는 하드보일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 《여자 없는 남자들》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이 책은 전문번역가이자 번역가를 양성해온 이종인 교수가 헤밍웨이가 직접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 원본 그대로를 국내 최초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단편작가로서도 높이 평가받은 헤밍웨이는 이 단편집에서 여자에게 초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맞서 싸우며, 동성애에도 관심을 보이는 다채롭고 입체적인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린다. 독자는 남자들의 이야기만을 엮은 이 독특한 형식의 단편들을 통해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헤밍웨이 단편집으로는 첫 번째 단편집인 《우리들의 시대에》(1924)와 마지막인 세 번째 단편집 《승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마라》(1933)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아주 중요한 단편집이다. ‘여자 없는 남자들’만으로 엮은 구성이 독특할 뿐더러, 극한의 상황에 남자들을 몰아넣으며 삶의 허무 속에서도 자유의지와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를 밝히는 형식을 통해, 헤밍웨이 후기 대작인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헤밍웨이는 ‘불필요한 수식을 뺐으나 필요한 표현은 빠진 게 없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사실만을 쌓아 올린 객관적이고 간결한 문체를 정립시킨 작가다. 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번역한 역자 역시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을 통해 그의 문체를 재현하고자 애썼다. 또한 역자가 각별한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쓴 작품 해설에는 이 단편집을 아우르는 대주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 열네 편의 수록작 하나하나의 세세한 해석과 감상이 담겨 있어 독자의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도울 것이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길 잃은 세대’의 상징, 헤밍웨이가
극한의 부조리 속에서 발견한 인간 승리

이 단편집의 첫 작품이자 나이 든 투우사와 투우의 대결을 다룬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여자 없는 남자들’의 세계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훗날 헤밍웨이의 대표작이 되는 《노인과 바다》의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사실과 허구,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감각하며 예술적 조화를 모색하던 1920년대 헤밍웨이에게는 지구를 등에 업고 일어서려는 아틀라스의 장엄하면서도 치열한 고뇌가 엿보인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헤밍웨이는 심한 부상으로 후송된 뒤, 비로소 전쟁이 낭만이 아닌 부조리가 만들어낸 실존임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문명에 내재한 폭력과 부조리에 천착해 작품에 녹여낸다. 헤밍웨이는 등장인물을 일부러 위험한 상황 속으로 몰아넣고, 이를 인간의 내적 본성과 남성다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 따라서 그가 선택한 주인공은 투우사, 군인, 운동선수, 노동자들이다. 전쟁으로 삶의 방향을 잃은 ‘길 잃은 세대(lost generation)’의 상징으로 불리는 헤밍웨이의 고뇌는 그러나 허무주의에서 끝나지 않는다. 헤밍웨이는 전쟁을 통해 직면하게 된 세상의 부조리 속으로 등장인물들을 뛰어들게 한다. 노쇠한 투우사가 벌이는 경기, 공포가 만연한 전쟁, 도박이 걸린 게임,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 그는 이 다채로운 주인공들을 통해 삶 속에 만연하는 극단의 허무를 발견하게 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와 실존의 의미를 차근차근 탐구해갔다.
헤밍웨이는 부조리의 세계 속에서도 자유의지를 긍정하며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부조리한 세계는 변화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선택 속에서 삶이 무의미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처럼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부조리에 맞서 도전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통해 그가 그리고자 한 것은 바로 운명에 지배받지 않는 인간의 진정한 승리의 모습이었다.


[추천사 이어서]
영웅적 파토스, 위험과 모험을 향한 사랑, 폭력과 죽음이 드리운 현실 세계에서 선한 싸움을 벌이는 모든 개인에 대한 마땅한 존경심을 지닌 작가.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작가정보

Ernest Hemingway, 1899~1961
1899년 미국 시카고 서부의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캔자스시티로 가서 일간지 〈스타〉의 기자로 근무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이탈리아 전선에서 구급차 운전병으로 종군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1919년 제대 후 귀국했다. 1921년 첫 번째 결혼 후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다가 《스타 위클리》의 유럽 특파원이 되어 유럽으로 갔다.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1923), 《우리들의 시대에》(1924)에 이어 발표한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1926)로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두 번째 결혼 후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1927)을 출간하고, 파리와 스페인을 무대로 전후 풍속을 묘사하면서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29년에 전쟁의 허무함을 다룬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1940년에는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미국 청년을 주인공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해 다시 주목받았다. 이후 오랜 침묵 끝에 1952년 거대한 청새치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삶의 자세를 감각적인 문체로 묘사한 《노인과 바다》를 발표했고, 퓰리처상(1953)과 노벨문학상(1954)을 수상했다. 말년에는 대작을 써내지 못하는 정신적 고통과 지병으로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다가 1961년 7월 2일 엽총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동축제일》(1970), 《위험한 여름》(1985), 《에덴동산》(1986) 등이 사후 출간되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살면서 마주한 고전》 《번역은 글쓰기이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헨리 제임스》 《변신 이야기》 《유쾌한 이노베이션》 《마에스트로 리더십》 《로마제국 쇠망사》 《로마사론》 《중세의 가을》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숨결이 바람 될 때》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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