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구한 용감한 거북이

토토와 친구들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김은아 지음

두온교육 2025년 01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닷속 작은 영웅, 거북이 토토의 용감한 여정

깊고 푸른 바다에 사는 거북이 토토는 어느 날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바닷속이 점점 더럽혀지고,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본 토토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쓰레기에 갇힌 문어, 플라스틱을 삼킨 고래… 바다를 구하기 위해 토토는 친구들과 함께 대담한 결심을 한다.

하지만, 정말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토토의 용기 있는 행동은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바다를 구한 용감한 거북이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 지금 토토와 함께 떠나 보자.

목차

1. 저자 소개
2. 머리말
3. 이야기의 시작: 깊고 푸른 바다 속 거북이 토토
4. 바닷속의 변화: 쓰레기로 오염되는 바다
5. 위기의 친구들: 비닐봉지에 걸린 문어와 플라스틱을 삼킨 고래
6. 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토토
7. 토토의 결심: 친구들과 힘을 합쳐 쓰레기 치우기
8. 변화의 시작: 아이들과 어른들의 행동 변화
9. 깨끗해지는 바다와 다시 행복해진 친구들
10. 우리의 다짐: 바다를 지키기 위한 약속
11. 맺음말: 깨끗한 바다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책 속으로

요약

깊고 푸른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던 거북이 토토는 어느 날 바닷속이 이상하게 변한 것을 발견한다. 물속에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친구들이 위험에 처해 있었다. 문어 친구는 비닐봉지에 걸리고, 고래 아저씨는 플라스틱 병을 삼키는 등 바닷속 생물들이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토토는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기로 결심하고,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쓰레기는 계속 쌓이고, 토토는 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다. 해변에서 쓰레기를 버리던 아이들은 토토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며, 함께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로 다짐한다.

어른들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여 바다는 점점 깨끗해진다. 결국 문어 친구는 다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되고, 고래 아저씨도 건강을 되찾는다. 바닷속 친구들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 약속하며, 바다는 다시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본문 일부

깊고 푸른 바다 속, 거북이 토토가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바닷속이 이상해졌다. 곳곳에 쓰레기가 떠다니고,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도와줘, 토토!"
문어 친구가 비닐봉지에 걸려버렸다. 토토는 친구를 구하려고 서둘러 다가갔다.

"이럴 수가! 바다가 이렇게 더러워지다니..."
토토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토토와 친구들은 힘을 모아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들이 계속해서 바다를 오염시키면 아무리 치워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았다.

"인간들에게 이야기해야겠어!"
토토는 해변으로 올라가 아이들에게 말했다.

"바다가 아파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깜짝 놀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바닷가에는 플라스틱 병과 비닐봉지가 널려 있었다.

"우리가 그런 거였어? 미안해, 토토!"
아이들은 반성하며 쓰레기를 주우기 시작했고, 어른들도 텀블러 사용을 약속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그렇게 모두의 노력이 모이자 바다는 점점 깨끗해졌고, 토토와 친구들은 다시 행복하게 헤엄칠 수 있었다.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자!"
모두가 함께 약속하며, 바다는 다시 푸른 빛을 되찾았다.

출판사 서평

바다를 구한 용감한 거북이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하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거북이 토토가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단순한 동화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바다 오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동물 친구들의 시각에서 보여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어 친구가 비닐봉지에 걸리고, 고래가 플라스틱을 삼키는 장면은 바다 생물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떠올리게 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단순히 문제를 제시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돋보인다. 주인공 토토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책임감을 심어준다.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결심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림 역시 이야기의 감동을 더욱 극대화한다. 바닷속의 오염된 모습과 점차 깨끗해지는 과정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환경 보호 교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우리가 자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작은 거북이 토토의 용기 있는 행동이 결국 바다를 변화시킨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은아

김은아 저자는 코딩 및 메이커 교육 전문가로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학습 방식을 연구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환경 보호와 교육을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블로그와 전자출판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