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의학교육, 그 100년의 역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음

역사공간 2024년 12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0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22년은 이 땅에서 치의학교육이 정식으로 시작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1922년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첫 정규 치의학교육이 시작되었고 경성치과전문학교, 경성치과대학으로 이어져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시대적 배경에도 조선인 치과의사가 양성되었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 등 혼란한 시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치의학을 전수하고 발전시키려는 다수의 노력으로 한국 치의학은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치의학을 통해 민족을 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온 사람들의 역사와 이를 바탕으로 일궈낸 오늘날 한국 치의학의 성과를 살펴본다. 동시에 더 큰 가능성을 가진 우리나라 치과계의 미래적 역량을 전망한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치의학 교육을 시작한 학교이면서 개학 후 1922년부터 약 50년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이었으며, 이후에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치의학계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 왔다.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하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지난 100년의 역사 동안 무수히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을 필두로 한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한국 치과계는 발전해왔다. 그러한 지난 100년의 기록을 남기는 것은 뒤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살펴본다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그간 치의학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돌아보고 남기는 것은 계속적으로 치의학을 전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1. 경성치과의학교
2.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3. 해방후 경성치과대학
해방후 국내외 정세
경성치과대학 개교
4. 국립 서울대학교 출범
국립 서울대학교 설치안 파동
국립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으로 편입
국립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제1회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터
5. 한국전쟁과 피난시대
피난중 판자집 교사
최초 치의학계 대학원 교육 시작
6. 서울 환도와 전쟁 후 복구기
소공동 본 교사 시절, 미국의 원조
부속 병원 진료
최초 치의학 석ㆍ박사학위, 치의예과 개설
7. 6년제 치의학교육의 도입
치의학 연구의 활성화
연건동 교사로 이전
연건동 치과대학 부속병원 개원
치의학 교육을 위한 노력
8. 연건캠퍼스
1970년대 85
치의학 연구를 위한 지원
학술교류를 위한 노력과 산물
9. 선진연구 수행과 국제화
1980년대
10.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치과대학 발전방안
도약과 21세기 준비
치과병원 건립
대학교육의 발전방안 추진
대학기구, 부속기관 등 관련 기관의 발전
11. 치과대학의 새로운 밀레니엄
전문대학원 체제로의 변화
BK21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
12. 학제 그리고 교육과정
온라인 강의, 회의 설비 구축, 가속화
국제화의 길로 들어선 치의학대학원

연혁
참고문헌

작가정보

저자(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