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카버와 상상독후실험실

정명희 지음

작가와 2025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식상한 글쓰기는 가라! 에세이와 독후감에 상상력을 가미한 장르 파괴 글쓰기 실험이 펼쳐집니다.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에 실린 열두 편의 작품이 각각 저자의 삶 속 단편과 만났습니다.

일반 독자는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 속 등장인물은 물론 저자와 주변 인물의 진솔한 삶을 간접 체험하면서 공감하고 위로받으실 것입니다. 솔직하게 풀어낸 개인의 고백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며, 색다른 창작 실험에 호기심과 재미를 얻을 것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독특한 창작 방식을 접하고 영감을 얻을 것입니다. 레이먼드 카버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물론 두 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장담합니다.

열두 편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에세이인 듯 아닌 듯, 소설인 듯 아닌 듯, 독후감인 듯 아닌 듯, 그러나 진짜인 ‘글’입니다.

늘 타인과 연결되어 있지만 외롭다고 느끼는 현대인에게, 소통이 그리운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반갑습니다
깃털
셰프의 집
보존
칸막이 객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비타민
신경 써서
내가 전화를 거는 곳
기차
열
굴레
대성당
감사합니다
상상독후실험실 방문기

책 속으로

“정오의 상상독후실험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 속 인물들, ‘나’인 명희 씨, ‘나’의 남편인 미국인 마틴 씨, 그리고 ‘나’의 주변 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당신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명희

‘검은별 토니’라는 가명으로 온라인에서 활동합니다. 영어 원서 북클럽 ‘토니의 책여행’과 글쓰기 모임 ‘쓰작’에서 놉니다. 한국에서 영어 강사,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며 지역 도서관에서 일합니다. 배낭여행하는 방랑가, 단순한 삶이 좋은 미니멀리스트라고 소개할 미래를 꿈꿉니다. ‘영어 공부 말고 영어 독서 합니다’를 공저로 출간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blacksta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