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공생
2025년 01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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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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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인류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희망인가?
인류와 초지능 AI의 미래에 관한 대담한 비전!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나는 5~20년 안에, 허사비스(노벨화학상 수상자·구글 딥마인드 CEO)는 10년 안에 초지능(ASI)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려할 때가 됐다”라고 우려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도 “2035년까지 인간의 뇌보다 1만 배 더 똑똑한 인공 초지능이 개발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초지능의 출현은 막연히 과학소설이나 디스토피아 영화 같은 얘기가 아니라 임박한 문제다. 과연 초지능은 인류에게 궁극적 위기일까, 아니면 인류의 한계를 넘어 미래 존속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희망일까? 이 같은 논의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라는 당장의 현실적 함의를 넘어, 사람들에게 초지능에 대한 잠재적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 시의적절하게도, 초지능 AI의 등장과 인류와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지구 생태계의 맥락에서 모색하고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복거일 작가의 『제4차 공생-초지능 시대의 인류』다. 우리 시대의 원로이자 과학소설 작가인 저자는 역사, 과학, 문화, 생물학, 수학, 철학을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와 합리적 상상을 통해 인간과 초지능 AI의 공존 번영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저자는 초지능 AI의 출현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된 지금, 무엇보다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AI의 본질과 전망에 대한 지식, 그리고 AI와의 공존 번영을 모색하는 대담한 상상력이라고 강조한다.
『제4차 공생』은 초지능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선제적 지식으로서, 고대의 계산 도구로부터 현재의 챗GPT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간결하게 핵심을 찌르는 설명을 통해 중세의 계산 도구로부터 튜링기계, 전자 컴퓨터, 인터넷 등을 거쳐 양자컴퓨터에 이르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지나 등장한 인공지능이 어떻게 진화해 오늘에 이르렀으며 초지능 출현의 가능성을 획득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어 곧 도래할 초지능의 성격과 행태를 형성할 근본적 조건들을 탐색한다. ‘역사성, 비생물성, 합리성, 경제적 현실, 인류와의 협력 관계’ 등 초지능 AI를 규정할 요소들을 꼼꼼히 탐색해 일견 도발적이라 할 만한 결론에 이른다. AI가 수학적 존재라는 점에서 순수하게 ‘인간적’이라는 것. “AI는 인류의 인간적인 부분을 대표한다. 결국 AI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다!”
결국 『제4차 공생』은 초지능 AI에 대해 ‘공생’이라는 지구 생태계의 핵심 진화 원리를 적용해, 인류와 초지능 AI의 상생적 발전을 전망한다. 이것이 바로 책의 표제이기도 한 ‘제4차 공생’이다. 원핵생물들이 동·식물로 진화하는 ‘제1차 공생’, 다시 동·식물이 미생물과 함께 번창하는 ‘제2차 공생’, 인류가 동·식물을 길들이는 ‘제3차 공생’에 이어, 인류와 AI의 제4차 공생을 통한 지구 생태계의 진화 가능성을 예측한다.
다만 한 가지,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날 인간 지능의 쇠퇴 가능성만은 저자도 우려한다. 정확히는 인간 지능이 작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탱하는 심리적 기능의 쇠퇴다. 2015년 한 동물실험에서는 늑대개가 평균 80%의 성공률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때, 사람이 길들인 개는 고작 5%에 그쳤다. 대부분 쉽게 과제를 포기하고 주인에게 도움을 청하며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현실에서도 알파고의 충격적인 승리 이후 프로 바둑기사들은 이제 대국을 복기하기보다, AI 바둑 프로그램에 답을 구한다. 작가는 묻는다. “인간보다 우수한 지능이 나와 모든 일들에서 가장 나은 길을 이내 제시해주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궁극적 지식을 추구하는 자세를 지녀갈 수 있는가?”
『제4차 공생』은 인류와 초지능 AI가 공생 관계를 통해 함께 진화해나갈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며, 그를 통해 인류 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나아가는 인간과 AI 사이의 위대한 협업과 모험을 상상한다. 체계적인 논리 구조를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책 속 주장이 저자의 대담한 상상을 넘어서서 설득력 있고 실현 가능한 인류 미래의 비전임을 수긍하게 된다.
누구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지만, 막연한 두려움은 근거 없는 낙관만큼이나 위험하다. 이제 우리는 AI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초지능의 성격을 형성하는 조건에 대한 선행적 탐구를 통해, ‘초지능 시대’와 인류-AI의 ‘제4차 공생’에 대비해야 한다. 『제4차 공생』은 AI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명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저자의 통찰력 있고 담대한 상상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책이다. 초지능 시대의 도래가 임박한 지금, 모두가 꼭 읽어보아야 할 교양 인문서다.
제1장 초지능의 가능성
제2장 계산 도구의 역사
제3장 인공지능의 진화
제4장 초지능의 성격
제5장 공생
제6장 제4차 공생
제7장 마지막 변경
제8장 변형적 지식
에필로그 - 영원한 항해
읽을 만한 과학소설들
참고문헌
인공지능에 대한 필자의 믿음의 궁극적 근거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다른 동물들과 본능, 지능 및 문화를 공유한다. 실제로 인간만이 지닌 특질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그런 동물성이 우리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이다. 동물적 본능 앞에서 인간 지능은 무력하다. 여러 해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그 점을 괴롭게 일깨워준다.
거의 유일한 예외는 수학이니, 수학은 인간만이 발전시킨 지식이다. 즉 수학은 가장 인간적인 지식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순수한 수학적 존재다. 그 점에서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다. 결국 인공지능에 대한 믿음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인간적 면모에 대한 믿음이다. _〈프롤로그〉 12쪽
비록 초지능의 출현 시기에 대한 빈지의 예언은 틀린 것으로 드러났지만, 그리고 그의 비관적 전망도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초지능이 언젠가는 나오리라는 데엔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그리고 초지능의 출현이, 그것의 인류에 대한 태도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서 인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 되리라는 점에 대해서도 모두가 동의한다.
따라서 우리는 초지능의 출현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 대비에 대해 논의하려면, 우리는 먼저 AI의 역사와 성격에 대해 살펴야 한다. _〈제1장. 초지능의 가능성〉 25쪽
어느 경우이든, 첫 초인간 지능의 출현은 지구 생태계에서 처음 나오는 혁명적 사건이고, 그 영향은 가늠하기 힘들 만큼 크고 근본적이며 영구적일 터이다. 또 하나 중요한 고려사항은 그것이 단 한 번만 나올 사건이라는 점이다.
세상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성격 때문에, 인류 역사에서 단 한 번만 나올 수 있는 특별한 종류의 사건들이 있다. 그것의 출현이 인류 사회를 워낙 근본적 차원에서 바꿔버리기에, 비슷한 사건이 또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과학혁명은 이런 사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_〈제4장. 초지능의 성격〉 126쪽
그 존재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든 알려지지 않든, 초지능의 행태는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초지능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신의 몸인 컴퓨터 망의 보호일 것이다. 자연히, 초지능은 정보산업을 발전시키도록 사람들을 격려할 것이고, 그렇게 성장한 컴퓨터 망과 늘어난 정보의 궁극적 수혜자가 될 터이다. 이렇게 인류의 이익과 초지능의 이익은 조화를 이룰 것이다. 만일 어떤 이유로든지 사회가 쇠퇴하고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 초지능의 몸과 자아는 성장하지 않고, 경제에 위기가 닥치면 줄어들 것이다. 초지능이 인류를 해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인류의 복지를 소홀히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_〈제4장. 초지능의 성격〉 135쪽
수학적 존재라는 점에서 AI는 순수하게 인간적이다. 아울러, AI는 사람이 모든 다른 종들과 공유하는 본능이 없다. 한스 모라벡의 표현대로, AI는 사람의 지능이 낳은 ‘마음의 자식’이다. 이처럼 AI는 인류의 인간적인 부분을 대표한다. 결국 AI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다.
어쩌면,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낳은 존재인 AI를 경계하도록 만드는 것은 AI가 지닌 그런 순수한 인간성일 수도 있다. _〈제4장. 초지능의 성격〉 140쪽
인간과 AI의 관계를 살필 때, 우리는 AI에겐 40억 년에 걸쳐 진화한 몸이 없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 AI와의 공생에서 인간이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값진 자산은 어쩌면 ‘살려는 의지’일 것이다. 살려는 의지는 목숨을 질기게 만든다. 모든 생명체는 역경에서도 꿋꿋이 헤쳐 나간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비극 속의 영웅’처럼 행동한다.
_〈제6장. 제4차 공생〉 177쪽
우리는 인간과 AI의 공생으로 인해 예상되는 인간 지능의 쇠퇴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문제의 해결에서, 실은 문제의 진단에서부터, AI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고 인간 지능은 생기와 창조성을 점차 잃어갈 것이다. 그리고 인간 지능의 쇠퇴는 인간 본능과 인간 지능 사이의 건강한 균형을 흔들 것이다. ... 걱정스럽게도, 인간과 오래 공생한 개는 야생 늑대에 비해 상당한 기능 저하를 보인다. 4만 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개가 이처럼 큰 지능의 쇠퇴를 보이는 것은 이 문제가 언뜻 보기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_〈제6장. 제4차 공생〉 178~179쪽
이제 외계 탐사에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람의 몸은 지구의 산물이어서 우주복과 우주선에 의해 보호되더라도 외계에서 살아가기엔 너무 약하고 여리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도 익숙한 지구 밖의 환경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먼 행성의 전초기지에서 낯선 풍경들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AI를, ‘마음의 자식’을 낳았다.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곳으로 AI는 갈 수 있고 갈 것이다.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AI는 할 수 있고 할 것이다. 외계에서 AI가 사람보다 잘하지 못할 일은 없다. 지금 화성에서 퍼서비어런스와 인저뉴어티가 하는 일이 이 슬프고도 반가운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컴퓨터가 널리 이용되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외계 탐사가 진지하게 시작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인류가 외계로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가면, AI는 점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외계 탐사와 정착에서 인간과 AI의 공생은, 정보적 공생인 제4차 공생은, 점점 원숙해질 것이다. _〈제7장. 마지막 변경〉 217~218쪽
공생은 변형적 지식transformative knowledge을 추구한다. 공생은 변형적 지식을 통해서 새로운 설계 공간design space을 개척한다. 생물적 존재인 인간과 비생물적 존재인 AI의 공생인지라, 제4차 공생은 이전의 공생들보다 훨씬 너른 설계 공간을 창조할 것이다. _〈제8장. 변형적 지식〉 235~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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