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우주에게 건낸 사랑이라는 말

사랑이란 너의 세계가 나로 인해 공전하는 것이야

하녹 지음

작가와 2025년 01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정스러운 사랑시 95편이 실린 시집입니다.

목차

(1)어느 밤이 겨울 별에게
흰 벽의 산토리니
시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편
초여름
유성
6월이 오면
한여름의 숲
사랑은 아름다워
너는 나의 봄이야
마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름이 달콤한 이유
‘십오야‘
(2)봄비
호수
마음보정
봄 걸음
바다 물결
여름과 6
음료수는 흔들면 차가워진다
사랑이란 이런 것이야
파도
나의시계바늘은너로향한다
입맞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
5월 24일
(3)초점
매그놀리아
구름꽃다발
장미의 이름으로
능소화
딸기꽃
여름 생의 고엽
파랑이란
영화
짐노페티
새벽 벚꽃
오묘
만연
캠벨과 머스캣
일기예보
영롱
0의궤도
목도리의 매임새

(4)백야 white night
퍼머넌트
버밀리온
리본 장식 선물
불꽃놀이
놀이공원
(5)오월의 버스안에서
백합
철쭉빛 진달래
유성
유영
연시
엷은 눈동자
연시
마음에 물수제비를 던지다
부표
(6) 라일락
사의행
공중연애
운전
홈메이드 브런치
꽃다발
공전
사랑이란
사랑이란2
애정시 사랑이라는 말을 건내다
영원01 나의 영원을 고백하겠다
(7)첫사랑
청매실
잠등 램프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우울연못
나르키소스
파르테논
곡선
시의 찬미
복숭아
악보의 선율이 퍼져나간다
밀푀유
칵테일 파르페
(8)세상을 다 바쳐서라도
Pm 100
연애담
아가페
카페 음료 같은 날이 있다
증명
플라타너스
음파
흐느러진 메밀꽃
당신이 혼자인 이유
기적동반

책 속으로

봄비

봄이 녹여져서
비가 내리네요.

당신의 최우선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기대하세요.

나는 작정하고 우연인 듯
당신에게 다가가리니.



입맞춤

처음 느껴본 숨의 맛은
늘 찾아 해메이던 어느 겨울 새벽마냥 차웠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써드리고 싶어
마음을 따라 고르고 골라도 내 마음만큼 차지 않아.

작가정보

저자(글) 하녹

안녕하세요.하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