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
2025년 01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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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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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진의 「눈사람들, 눈사람들」은 한국소설에서 빈번히 배경이 되곤 하는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대전은 단순히 배경으로만 존재하지 않으며, 소설 속 존재들이 먹고, 견디고, 산책하는 곳으로 역사와 의미를 품은 채 아름답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차곡차곡 그려 낸 대전의 풍경 속에서 누군가가 떠난 자리에 다른 무언가가 돌아오는 장면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일상적 공간에서 소설적 공간을 포착해 내는 섬세한 시선과 천천히 걸어가듯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고유한 리듬, 인물의 정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이미지와 문장 모두가 탁월”(김병운 소설가), “백로의 이미지를 활용해 정석적으로 완성된 소설, 문장과 구성이 안정적”(심완선 SF 평론가), “상실의 불가피함과 삶을 향한 긍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수작”(안윤 소설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세계에 그어진 구획을 담대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들”
또한 우수상에는 이돌별의 「포도알만큼의 거짓」, 가작에는 고하나의 「우주 순례」, 이서현의 「얼얼한 밤」, 장진영의 「날아갈 수 있습니다」을 선정하였다. “문학상의 취지를 생각해 보자면 수상작 선정 못지않게 좀 더 다양한 세계를 구상하는 소설들이 지면을 얻거나 독자와 만날 수 있게 하는 일도 중요하다. 림 문학상을 제정한 의도 한편에는 문학상 제도 자체에 대한 이러한 성찰이 놓여 있다. 림 문학상이 3편의 가작을 선정한 것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이다.”(소영현 문학평론가, 심사 총평 중에서)
2024 제1회 림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어디에도 선보인 적 없는 이 이야기들을 한 권에 묶어 선보인다.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다양한 독법을 요청하는 개성적인 작품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마다의 색과 형태를 가진 다채로운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움트기 시작한다.
우수상 | 이돌별 · 포도알만큼의 거짓
가작 | 고하나 · 우주 순례
가작 | 이서현 · 얼얼한 밤
가작 | 장진영 · 날아갈 수 있습니다
심사평 | 소영현 · 김병운 · 심완선 · 안윤
p.25
“저 아래 지하도가 있다는 게, 사람들이 땅속을 돌아다니고 거기서 일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 않아요?” _성수진 「눈사람들, 눈사람들」
p.31
푸른 기가 도는 밤하늘 멀리 흰색 점 두 개가 희미하게 보였다. 수현은 멈춰 섰다. 설마. 혼잣말을 내뱉었다. 설마. 다시 한번 내뱉었다. _성수진 「눈사람들, 눈사람들」
p.42
교직에 있으려면 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직종으로 갔어도 상급자가 되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화가 나지 않았는데, 화를 내야 할 때가 있다. _이돌별 「포도알만큼의 거짓」
p.56
2반 선생님이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게 만든 강동후의 어머니가 사용한 언어는 “당신은 책임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 때문에 나의 아이가 인생을 망쳤습니다.”, “당신은 자격이 없는 교사입니다.”였다. _이돌별 「포도알만큼의 거짓」
p.63
철봉 쇠의 윤기를 걷어 간 건 시간뿐만은 아니었다. 페인트를 긁어 내는 행위와 그에 대응하는 덧칠의 반복 역시 쇠를 녹슬게 했다. _고하나 「우주 순례」
p.65
그건 살아 있는 나뭇잎과는 다른, 낡고 썩은 것들의 초록색이었다. 코딱지나 곰팡이처럼, 생기를 잃어 꺼려지는 초록색. 좀비는 눈꺼풀이 없는 건지 눈을 깜박거리지도 않았는데, 좀비의 초록색 눈동자가 나조차 모르는 나의 비밀까지 꿰뚫을 듯하여 소름이 끼쳤다. _고하나 「우주 순례」
p.101
돌아온 엄마, 그러니까 엄마의 시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죽어서 돌아온 엄마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_이서현 「얼얼한 밤」
p.101
꿈을 꿀 때도,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먼저 떠올렸다. 괴롭기만 한 건 아니었다. 늘 생각했으니 끝이 나도 약간의 씁쓸함이 있을 뿐 큰 상처는 받지 않았으니까. 다만 한 번도 만족할 수 없을 뿐이었다. _이서현 「얼얼한 밤」
p.137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대영이 말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처럼 단순하지만 생경하게. “너는 너고 나는 나야.” 한 번 더 말한다. 아마도 첫 번째는 내게, 두 번째는 자신에게. “너는 언제든 나를 떠날 수 있어.” _장진영 「날아갈 수 있습니다」
p.138
어린 관객과 눈이 마주쳤을 때, 나는 미소 짓지 않는다. 대신 눈짓으로 트리 장식을 가리킨다. 우리는 무수한 금빛 방울 속에서 다시 한번 눈을 마주친다. 모습이 볼록거울처럼 비쳐 보인다. 우리가 무지 많아. _장진영 「날아갈 수 있습니다」
“백로들은 떠났다. 하지만 아주 사라진 건 아니었다.
이곳에서는 떠났지만 어딘가엔 도착했을 거란 걸 수현은 알았다.”
대상 수상작인 성수진의 「눈사람들, 눈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낯선 곳에 도착하고 또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화재라는 우연한 사건과 오해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대전의 원도심을 산책하며 재건축을 앞둔 건물,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온 구조물, 백로 등을 본다. 둘의 발자취와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떠난다는 것은 아주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어딘가로 도착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겨우내 내린 눈이 녹고 봄이 오듯이 서서히 알아차리게 된다. “상실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이 닥쳐오지만 좋은 것들은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다면 소설을 쓰고 싶었다. 잃어버린 것들을 곱씹어 생각하며 의미를 찾고 싶었다”(수상 소감 중에서)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은 이미 우리를 떠난 것과 앞으로 떠나게 될 것들을 담담하게 보듬는다.
“가끔 어떤 순간들에 아이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리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수상 수상작인 이돌별의 「포도알만큼의 거짓」은 교권 침해, 학부모의 민원, 보호받지 못하는 교사 등 동시대 학교 풍경을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그려 낸 이야기로 여러 화두를 던져 주며 독자를 흡입하는 힘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초등학교 과학 전담 교사인 ‘나’는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 그들의 담임 교사, 학부모 모두와 멀찍이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 삼국지 속 순욱의 빈 찬합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병든 포도, 과학 비중계 실험 재료인 포도알, 교육적 보상 체제로 이용되는 포도알 스티커로 포도의 이미지와 의미가 반복 변주되며, 지금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보답 없는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존재가 누구인지 돌아보게 한다. 또한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그 간극을 채우는 거짓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 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세계에 그어진 구획을 담대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들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다양한 독법을 요청하는 개성적인 작품들”
고하나의 「우주 순례」 속 ‘나’는 온라인으로 구한 동행과 함께 미국의 사막을 여행 중이다. 그러는 틈틈이 자서전 클래스에서 받은 과제로 유년기를 떠올리며 글을 쓰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마주친 좀비 이야기는 인과가 매끄럽고 맥락이 분명한 삶의 궤적에 틈입하여 과거를 모호하고 무질서하게 만든다. 유년기에 만난 좀비라는 비현실적 존재, 광활한 사막의 풍경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하는 CG에 관한 이야기가 교차하며 현실과 진실의 차이를, 비현실이 진실이 될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서현의 「얼얼한 밤」은 오래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의 부고를 듣고 모인 세 남매의 이야기이다. 엄마가 재혼해서 키운 피 한 방울 안 섞인 자식들은, 화장터 사정으로 오갈 데 없어진 엄마의 시체를 세 남매보고 해결하라고 한다. 마음껏 슬퍼하지도, 그렇다고 마음껏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 속에서 세 남매의 서로 다른 성격과 말투, 관계의 온도 차가 대화를 통해 실감나게 펼쳐진다. 끝끝내 삶에 대한 긍정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대화와 태도가 용기를 주며, 얼얼한 마음의 고통을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으로 변화시키는 작가의 명랑한 시선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장진영의 「날아갈 수 있습니다」는 투신 이후 하반신이 마비된 무용수 대영과 그 곁을 지키는 아영의 이야기이다. 대영은 사고 이후에도 휠체어에 앉은 채로 상반신을 이용해 춤을 춘다. 대영의 사생팬이었던 아영은, 대영의 매니저 노릇을 하며 돈을 받는다. 어느 날 그들이 사는 동네에 헬륨 풍선 자판기가 설치되고 대영과 아영은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을 직시하게 된다. 툭툭 던지는 듯한 짧은 문장과 대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각자가 가진 흉터의 모양이 비슷할지라도 그것이 완전하게 겹쳐지지는 않으며 이별하기 위해서는 이별에 앞서 사랑의 과정이 필요함을 이해하게 된다.
✦ 심사평
성수진 「눈사람들, 눈사람들」
소멸이 예정된 인생에서 ‘사라짐’은 곧 또 다른 ‘살아감’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라는 진실을 찬찬히 일깨워 준다. 상실의 불가피함과 삶을 향한 긍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함한 수작이었다. 오랫동안 자신의 언어를 다듬고 보살펴 온 이의 유려함이 문체에 묻어나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뭉근한 여운을 남긴다. 작가의 단단한 내공과 조용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미더웠다. _안윤(소설가)
이돌별 「포도알만큼의 거짓」
일련의 상황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있지만, 학교 안의 그 누구보다 기민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꿰뚫고 있는 개성적인 화자의 목소리가 무엇보다도 매력적이었다. 지금 이곳의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유감과 불안, 비애의 정서를 행간에 숨김으로써 오히려 도드라지게 하는 서술 방식도 좋았다. _김병운(소설가)
고하나 「우주 순례」
유년 시절의 희미한 기억과 좀비를 섞고, 비현실적인 사막의 풍경과 CG에 대한 대화를 병치하면서 현실과 비현실을 모호하게 뭉그러뜨리는 지점이 독특한 효과를 냈다. 실재하지 않는 것을 태연히 배치하여 현재의 사막 여행의 현실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현실과 비현실을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가 반가웠다. _심완선(SF 평론가)
이서현 「얼얼한 밤」
캐릭터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컸고, 오고 가는 대사의 경합과 흐름도 좋았다. 할머니를 구심점 삼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드러낸 것 또한 내용과 잘 어울렸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현실에서 살짝 발을 떼고 있는 듯한 특유의 명랑한 분위기가 의구심보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작가의 시선과 태도에서 감지되는 건강성도 인상적이었다. _김병운(소설가)
장진영 「날아갈 수 있습니다」
무겁고 힘겹고 강한 호소력을 지닌 덕분에 핍진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이었다. 작가가 분명 뚜렷하게 성취를 거두었는데, 그것이 진입 장벽이기도 했던 탓에 평이 강하게 갈렸다. 하지만 심사에서 무난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더라도 선명한 매력이 있으므로 작가가 추구하는 소설을 계속 쓸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다. _심완선(SF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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