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지휘관의 지도력

이운길 지음

누리북 연구소 2025년 0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3년의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담은 이 책은, 후배 장교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입니다. 각 장에서 나눈 이야기는 단순한 군인의 삶을 넘어, 인생의 중요한 교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휘관으로서의 복잡한 상황과 책임의 압박 속에서 배운 리더십과 결단력은 여러분의 군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군 생활의 진정한 의미와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각자의 삶에서도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목차

저자 소개 p2
프롤로그 p3
목차 p5
제1장. 군 생활: 군인의 삶을 돌아보다. P7
제2장. 공군 사관학교 응시와 고배. p10
제3장. 꿩 대신 닭. 육군3사관학교 응시. P14
제4장. 3사관학교 입교. P19
4-1. 고된 3사관학교 가 입교 생활. P23
4-2. 혼비백산한 얼빠진 입교 첫날. P25
4-3. 평생 잊히지 않은 생애 첫 불침번. P26
4-4. 중노동의 가 입교 시간. P27
제5장.
5-1. 성대한 정식입교..P30
5-2. 2년제 군사전문대학 사관생도 교육 과정. P31
5-3. 유격훈련과 공수 기초훈련. P36
5-4. 2주일간 전방 소대장 지휘실습. P42
5-5. 광주 육군보병학교 병과 교육. P44
5-6. 해병대 장교교육생들과 전군 초유의 집단시위사건. P46
5-7. 졸업 임관을 앞두고 주동자 하사 강등. P49
제6장
6-1. 3사 졸업 및 육군 소위 임관. P51
6-2. 울산 소대장 부임 및 해안경계 소초장 생활. P52
6-3. 북한 특수 전 부대의 조선소 공격을 사전 대비. P55
제7장
7-1. 현대 조선소와의 기 싸움. P57
7-2. 정주영 현대 중공업 회장과 만남 .P63
제8장
8-1. 울산 연암지역 예비중대 생활. P67
8-2. 특전 맨 이 중대장과의 인연. P68
8-3. 해안 경계부대 간 전투력 대항전 우승. P70
8-4. 울산 해안 최북단 지역 제1 소초장 생활. P71
제9장
9-1. 2군 사령관의 초소 기습 검열 방문과 명령하달. P72
9-2. 전체 해안부대 지휘관들의 소초견학 및 군사령관 표창. P77
9-3. 당번병 무장탈영으로 아찔한 순간 .P79
제10장
10-1. 울산 경비사령부 작전처 생활. P88
10-2. 작전참모 조 중령의 똥개훈련 통과. P90
제11장
11-1. 사령부 작전처 교육 장교 생활. P95
11-2. 악명높은 유격대장 임무 수행. P96
11-3. 유격대장 특공대장까지 혼자 감당하다. P101
11-4. 울산 유신고속버스 탈취 인질극 사건 무장 탈영인질범 사살. P102
11-5. 조건이 까다로운 사령관 전속부관 생활. P105
제12장
12-1. 이세호 전 육군참모총장과 만남. P108
12-2. 울산 부동산 부자가 될 기회를 잃다 .P109
제13장. 중대급 지휘관
13-1. 대위 진급과 육군 특수전사령부 생활. P111
13-2. 공수부대의 원조인 제1공수 특전여단 중대장 전입신고. P113
13-3. 필수코스인 특수전 교육대 공수교육. P115
13-4. 첫 공중강하로 낙하산 휘장을 가슴에 달다. P117
13-5 검은 베레로서 정상적인 대접을 받는 특수전과정 훈련. P121
제14장
14-1. 제1공수 10 지역대 5 FA 중대장 보직. P124
14-2. 제1공수 전입 교육대 지옥훈련. P126
14-3. 특전사 부사령관의 훈도 . P129
14-4. 첫 번으로 결혼한 동기생과의 특별한 인연. P133
14-5. 1공수 실전형 태권도 교육. P134
14-6. 제1공수 특전중대 팀 능력 테스트. P136
14-7. 1공수여단 전술평가 측정 종합우승. P139
에필로그. p 142

책 속으로

그때 그 시절 인연이 된 나의 모든 직속상관과 부하 장병의 피와 땀이 어우러져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고 그 소중한 경험이 모이고 모여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긴 세월을 오로지 군대밖에 모르고 살았으며 지금도 앉으나 서나 꿈속에서도 그때의 순간순간들이 가슴에 맥맥히 다가온다. 종국적으로 말하자면 그때의 야전군 지휘관 생활 자체는 나의 삶 그 자체였다. 소부대, 중부대의 지휘관 생활에서는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가 한 묶음으로 다가왔고 결국은 지휘관인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 변할 수도 없다.

육사 출신 장교들이 주축을 이루는 군 조직체계에서는 사실상 내가 나온 3사 출신이나 다른 일반출신 장교들이 설 자리는 그리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조금 개선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일반출신 장교들에게는 거리가 멀다. 어떤 면에서는 군의 인사정책이 옳다고도 보지만 장기복무를 허용한 일반출신 장교들에게는 더욱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마땅하다. 이에 따른 인사법령의 개정과 더불어 우리 군을 이끄는 모든 장교, 장성들의 인식 개선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후배 장교들이 지휘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군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