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처럼! 영어하기

미국인들이 매일 써먹는 이디엄 100개

송성태 지음 | 뿌리 그림

남과 다른 나 2024년 12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디엄 때문에 고민인가요?
문학 작품을 거뜬히 읽을 만큼 영어 실력이 늘었는데도, 원어민이 툭 던지는 “go fly a kite” 같은 말에 순간 멈칫해 본 적이 있으셨다면 이 책이 반가울 것입니다. 단어별 뜻은 다 알아도 “왜 하필 연을 날려?” 싶어 헷갈렸다면, 바로 그 미묘한 어감과 뉘앙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원어민들은 오랜 세월 동안 몸에 밴 표현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하지만, 비원어민은 ‘이 표현을 정말 지금 써도 될까?’ 하는 고민부터 시작합니다.

“네이티브처럼 영어하기: 미국인들이 매일 써먹는 이디엄 100개”는 이러한 곤란함을 해결할 맞춤형 안내서입니다. 자주 쓰이지만 단어만으로는 뜻이 짐작되지 않는 표현들을 총 10개 주제로 묶어, 꼭 필요한 상황과 사례를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lemon”이 단순히 신맛 과일이 아니라 “불량품”의 의미도 가질 수 있음을 알게 되면, 더 이상 쓴웃음을 지으며 한국어로 곰곰이 번역해볼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유래부터 예문, 사용 팁까지 친절하게 덧붙여져 있어, “이 표현은 어떻게 생겼고 언제 어떤 기분으로 쓰는가?”라는 궁금증도 한 번에 해소됩니다.

특히 자세한 목차를 넣어 필요한 표현을 곧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책장을 뒤져가며 ‘그때 그 표현 뭐였더라?’ 하고 헤맬 필요 없이, 원하는 표현을 골라 제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번역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뉘앙스와 배경을 콕 짚어주니, 언제 어디서든 “진짜” 미국식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자신감이 생기실 것입니다. 이제 어렵게 배운 영어를 한층 더 맛깔나게 만들어 줄 100가지 이디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차

Contents
이디엄 때문에 고민인가요?
[1] 동물 관련 이디엄
[1-1] Bark Worse Than One's Bite
[1-2] Cat got your tongue?
[1-3] Duck Soup
[1-4] Fishy
[1-5] Go to the dogs
[1-6] Horse around
[1-7] Horse of a different color
[1-8] Let sleeping dogs lie
[1-9] Smell a rat
[1-10] Straight from the horse's mouth
[1-11] Take the bull by the horns
[2] 신체와 건강 관련 이디엄
[2-1] All thumbs
[2-2] Eyes are bigger than one's stomach
[2-3] Feel like a million dollars
[2-4] Hit the hay
[2-5] In stitches
[2-6] Kick the bucket
[2-7] Knock someone's socks off
[2-8] On one's last legs
[2-9] Get up on the wrong side of the bed
[3] 금전
[3-1] Cough up
[3-2] Fork over
[3-3] In the hole
[3-4] Lemon
[3-5] Lose one's shirt
[3-6] Make ends meet
[3-7] Money talks
[3-8] Pay through the nose
[3-9] Put one's money where one's mouth is
[3-10] For a song
[4] 비밀 관련 이디엄
[4-1] Feed someone a line
[4-2] Give someone the slip
[4-3] Keep under one's hat
[4-4] Let the cat out of the bag
[4-5] Pull someone’s leg
[4-6] Sell someone down the river
[4-7] Snow job
[4-8] Spill the beans
[4-9] String someone along
[4-10] Up one's sleeve
[5] 감정 관련 이디엄
[5-1] At the end of one’s rope
[5-2] Drive someone up a wall
[5-3] Get in someone’s hair
[5-4] Get off someone’s back
[5-5] Go fly a kite
[5-6] Hit the ceiling
[5-7] Hot under the collar
[5-8] Jump down someone’s throat
[5-9] Raise a stink
[5-10] What's eating you?
[6] 의도, 의지 관련 이디엄
[6-1] Bend over backwards
[6-2] Bite the bullet
[6-3] Face the music
[6-4] Get the ball rolling
[6-5] Get the jump on someone
[6-6] Give it one’s best shot
[6-7] Go to bat for someone
[6-8] Hang on
[6-9] Spread oneself too thin
[7] 성공, 실패 관련 이디엄
[7-1] All’s well that ends well
[7-2] Bite the dust
[7-3] Blow it
[7-4] Get away clean
[7-5] Get the ax
[7-6] Have the world by the tail
[7-7] Make a splash
[8] 조언 관련 이디엄
[8-1] Different strokes for different folks
[8-2] Early bird catches the worm
[8-3] If the shoe fits, wear it
[8-4] Mind one's P's and Q's
[8-5] Peopl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n’t throw stones
[8-6] Shape up or ship out
[9] 의사 소통 관련 이디엄
[9-1] Bury the hatchet
[9-2] Come alive
[9-3] Dressed to Kill / Dressed to the Teeth
[9-4] For the Birds
[9-5] Kick up one’s heels
[9-6] Knock Someone’s Socks Off
[9-7] Leave Someone High and Dry
[9-8] Paint the Town Red
[9-9] Play It by Ear
[9-10] Pull Strings
[9-11] Scratch Someone’s Back
[9-12] Sell Someone Short
[9-13] Shake a Leg
[9-14] Shoot Off One’s Mouth
[9-15] Shoot the Breeze
[9-16] Sitting Pretty
[9-17] Talk Through One’s Hat
[9-18] Tongue-in-Cheek
[9-19] Toot One’s Own Horn
[9-20] Turn Someone Off
[9-21] Wet Blanket
[10] 위험 관련 이디엄
[10-1] Jump the Gun
[10-2] Not Have a Leg to Stand On
[10-3] On Ice
[10-4] On the Line
[10-5] Out of the Woods
[10-6] Out on a Limb
[10-7] Stick Out One’s Neck
[10-8] Stick to One’s Guns

책 속으로

[1-1] Bark Worse Than One's Bite

1. 의미
“Bark worse than one's bite”는 어떤 사람이 말은 거칠고 위협적으로 하지만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음을 의미하는 이디엄입니다. 쉽게 말해, 겉보기보다 덜 위협적이라는 뜻입니다.

2. 예문
Don’t be scared of him. His bark is worse than his bite.
“그 사람 무서워하지 마. 겉으론 그래도 실제로는 안 그래.”

She yells a lot, but her bark is worse than her bite.
“그녀가 소리는 많이 질러도 실제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아.”

3. 유래
이 표현은 개의 행동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개가 크게 짖으며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물거나 공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와 실제 행동의 차이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표현입니다.

4. 우리말
한국어로는 “빈 수레가 요란하다” 또는 “말만 앞서다”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상황에 따라 “보기보다 별거 아니야”라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사용 팁
일상 대화에서: 상대방의 겉모습이나 말투에 겁먹지 말라고 조언할 때.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사용 가능: 비유적 표현으로, 다소 중립적 뉘앙스이기에 업무 환경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뉘앙스
이 표현은 상대방의 위협적인 말이나 태도를 부드럽게 해석하려는 긍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상대방을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성태

저자 송성태는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을 쓰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방문자 수 1천만 명이 넘는 인기 영어 교육 블로그 'Take2'를 운영하며 온라인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자료와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뿌리

삽화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