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의 노래 The Bugle Song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 07

알프레드 테니슨 지음 | 김민아 옮김

데우스엑스마키나 2024년 12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는 영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풀어낸다. 일곱 번째 영시집에서는 알프레드 테니슨의 “The Bugle Song”부터 에피스 서전트의 “A Life on the Ocean Wave”까지 다양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영시들을 만날 수 있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감상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두 언어로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영어 공부와 문학 감상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The Bugle Song 1
나팔의 노래 2
The “Three Bells” of Glasgow 3
글래스고의 ‘세 개의 종’ 6
The Song in Camp 9
전장의 노래 12
Sheridan’s Ride 15
셰리던의 질주 18
The Sandpiper 21
도요새 23
Lady Clare 25
클레어 아씨 30
The Lord of Burleigh 35
버렐리 경 40
Hiawatha’s Childhood 46
하이워사의 어린시절 50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54
구름처럼 외로이 방황하며 55
John Barleycorn 56
보리 아저씨 59
A Life on the Ocean Wave 62
바다 위의 삶 63

작가정보

저자(글) 알프레드 테니슨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은 19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1850년부터 영국의 계관시인으로 활동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고뇌와 희망,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시적으로 탐구하며, 서정성과 서사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테니슨은 빅토리아 시대의 이상과 갈등을 반영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인간적 통찰을 담아,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시인으로 남아 있다.

번역 김민아

2001년 경기도 출생. 배화여자대학교 비즈니스영어과 졸업. 전쟁과 사랑, 이별을 노래한 영문학의 섬세한 감성을 우리말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번역가를 꿈꾼다. 문학의 언어가 가진 아름다움과 깊이를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감수 최성우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과 영어전공 교수. 영문학과 비교문학, 수사학, 번역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번역 시집과 창작 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