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레벨업 3: 단종에게 밀서를 전하라

최설희 지음 | 이경희 그림

주니어김영사 2025년 01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7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시리즈는 깊이 있는 역사 강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기획한 한국사 만동화 시리즈다.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만동화 형태로 학습 만화에 익숙한 초등 저학년부터 역사에 흥미를 느낀 고학년 학생들까지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욱이 게임의 레벨 업 설정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문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여러 시대 중 조선을 주 무대로 정한 이유는 초중고 교과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 시대는 풍부한 사료와 중대한 역사적 사건, 매력적인 역사 인물 등이 가득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시리즈만 읽어도 한국사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 시대에 대해 미리 학습할 수 있다.
심용환 작가는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조선사』, 『단박에 한국사』등 역사 관련 베스트셀러 집필은 물론 KBS 〈예썰의 전당〉 〈역사 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 〈심야괴담회〉, tvN 〈월간 커넥트 2〉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교훈을 전하고 있다. 또한 TBS 〈역사스테이 흔적〉에서 단독 MC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역사학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역사 콘텐츠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은 심용환 작가가 초등 5학년 때 처음 등장하는 역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시리즈를 기획했다. 심용환 작가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상세한 역사 풀이와 꼼꼼한 감수를 통해 시리즈의 깊이를 한층 끌어올렸다.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 : ③ 단종에게 밀서를 전하라』는 세종 이후 문종 시대를 시작으로 성종의 시대까지 담았다.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등 다양한 시대를 무대로 하며 특히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게임은 좋아하지만 공부엔 관심 없는 주인공 ‘노아’가 역사 게임 ‘조선의 꿈’에 접속하며 실제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 속 퀘스트는 실제 역사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여 어린이 독자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메인 에피소드에서 다루지 못한 자세한 역사 이야기를 정보 페이지에 담아 폭넓은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정보 페이지 이후 수록된 미니 퀘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고 맞히며 중요한 역사 개념을 한 번 더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레벨업 CHECK …… 10p
프롤로그 …… 12p
1화 - 집현전의 심부름꾼 …… 23p
- 역사 지식 업 …… 42p
- 미니 퀘스트 …… 44p
2화 - 농사는 힘들어 …… 45p
- 역사 지식 업 …… 62p
- 미니 퀘스트 …… 64p
3화 - 깃발을 펄럭이며 …… 65p
- 역사 지식 업 …… 80p
- 미니 퀘스트 …… 82p
4화 - 세종의 수수께끼 …… 83p
- 역사 지식 업 …… 106p
- 미니 퀘스트 …… 108p
5화 - 장영실의 작업실 …… 109p
- 역사 지식 업 …… 130p
- 미니 퀘스트 …… 132p
6화 - 백성을 위한 문자 …… 133p
- 역사 지식 업 …… 150p
- 미니 퀘스트 …… 152p
에필로그 …… 153p
미니 퀘스트 정답 …… 162p

출판사 서평

만화와 동화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문해력 UP!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시리즈는 기존 어린이 역사서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만동화 형태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학습 만화에 익숙한 어린이나 역사에 처음 흥미를 갖게 된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이 쓰는 게임 용어와 역사 개념이 적절히 섞여 있어 긴 글이 낯선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다.

게임 속 역사 퀘스트를 풀며 재미 UP!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 : ③ 단종에게 밀서를 전하라』는 세종 이후부터 성종까지의 시대를 담았다. 그중에서도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계유정난과 같은 중요한 역사 속 사건이 펼쳐진다. 특히 계유정난은 수양 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벌인 사건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게임 퀘스트를 통해 역사 현장을 직접 누비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그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에피소드 마지막에 등장하는 미니 퀘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퀴즈를 풀며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하였다.

심용환 선생님의 꼼꼼한 역사 풀이로 역사 상식 UP!
주인공 ‘노아’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웠다면 이후 심용환 작가의 역사 풀이가 담겨 있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핵심 역사 인물들은 인물 상태 창으로 삽입하여 주요 정보를 꼼꼼히 수록하였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 지식도 게임 설정을 활용하여 정보를 알아간다면 쉽고 재밌게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마침내 노아가 노비 신분을 벗어났어. 세종에게 벼슬을 받은 덕분에 성균관에서 일하는 8품 관원 학정이 되었지. 라미는 세자를 호위하는 좌시직이 되었어. 노아와 라미는 심쌤과 함께 궁에서 일하며 단종과 수양 대군을 만났고, 심쌤은 게임을 방해하던 핑크 보이들을 쫓기로 했지. 평화롭던 어느 날, 역모가 일어났어. 심쌤도 곁에 없는데 노아와 라미는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최설희

대학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두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와 『조선스타실록』 『독립운동 스타실록』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경희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 그림책 작업을 하는 창작 집단 ‘스패너 스튜디오’를 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하울과 미오의 예술 기행』 『방람푸에서 여섯날』 등이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미카엘라』 시리즈와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