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프는 왜 맛있을까?

진짜 궁금한 생활화학 질문 30

이덕환 , 석원경 지음

과학동아북스 2024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화학은 우리 생각보다 우리 삶과 너무 가까운 과학이다.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이 그럴듯한 라면 수프부터 현대적 위생의 핵심 도구인 비누나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를 구성하는 화학 물질인 DNA까지, 화학은 모두의 일상적인 촉매다. <라면 수프는 왜 맛있을까?>는 이렇게 인간과 밀착한 화학의 역할에 주목한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질문들에서 시작한다. 즉석식품의 유통기한이 긴 이유, 마스크 착용이 비말과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원리, 세상에 산과 염기가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등 생활화학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질문과 그 호기심을 친절하게 풀어주는 화학자들의 답변으로 구성했다.

목차

들어가며
Chapter 1. 몸속에서
01_캡사이신이 많이 든 음식, 건강에 해로울까요?
02_코끼리처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똥으로 종이를 만들 수 있을까요?
03_술은 어떻게 사람을 취하게 하나요?
04_사람마다 땀과 침 냄새가 다른 이유는 뭔가요?
05_왜 손바닥의 피부는 다른 곳보다 두꺼울까요?
06_DNA는 어떻게 후세에 정보를 전달하나요?
07_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왜 생기나요?
08_바이러스는 어떻게 세포를 감염 시키나요?
09_손 소독제는 어떻게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나요?
10_마스크는 어떻게 비말과 바이러스를 막나요?
Chapter 2. 집•학교에서
11_고기는 익히면 왜 색깔이 변할까요?
12_즉석식품의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뭔가요?
13_라면 수프는 왜 어떤 요리에 넣어도 맛있을까요?
14_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어떻게 분해가 될까요?
15_아이스팩의 성분은 무엇인가요?
16_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공기는 정말 깨끗한가요?
17_비누를 물에 녹이면 왜 거품이 생기나요?
18_연필심을 가공하면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을까요?
19_물감과 페인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20_딱풀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Chapter 3. 공장•지구에서
21_네온사인 대신 아르곤사인, 헬륨 사인을 만들 수는 없나요?
22_수소 풍선은 왜 위험한가요?
23_스프레이는 왜 LPG 가스를 쓰나요?
24_액화 질소는 어떻게 영하 196°C를 만드나요?
25_만약 세상에 산과 염기가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26_눈은 어떻게 결정을 이루나요?
27_동요 '초록바다'처럼 바다에도 녹조가 생길 수 있나요?
28_기후변화가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뭔가요?
29_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은 무엇인가요?
30_원소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가지나요?
질문별 키워드

작가정보

저자(글) 이덕환

이덕환
서울대 화학과 졸업(이학사), 서울대 대학원 화학과 졸업(이학석사), 미국 코넬대 졸업(이학박사),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원을 거쳐 서강대에서 34년 동안 이론화학과 과학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은퇴한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이덕환의 과학세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질병의 연금술> <화려한 화학의 시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아인슈타인 : 삶과 우주>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2006), 과학기술훈장웅비장(2008), 과학기자협회 과학과 소통상(2011), 옥조근정훈장(2019), 유미과학문화상(2020)을 수상했다.

저자(글) 석원경

석원경
서울대와 KAIST 화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동국대 화학과에서 무기화학 및 전이금속화학과 관련된 연구와 강의를 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와 독일 뮌헨대의 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동국대 자연과학연구원 원장과 중앙도서관 관장, 대한화학회 실무이사, 학술부회장, 조직 부회장을 맡았다. 전공은 촉매, 전이금속 화학, 염료-감응형 태양 전지이며 이와 관련된 학술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저서로 <전이금속화합물의 반응과 메커니즘> <대한화학회 50년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 <무기화학> <멘델레예프와 주기율표>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