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2024년 1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4.24MB)
- ISBN 97911695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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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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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어머니의 그리움
사랑 고백
눈 추억의 단상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니
눈 내리는 날
아가의 미소
당신이 보고 싶으면
봄의 전령
내 가슴이 더
봄 봄 봄
아버지
봄이 오면
봄 오듯이
친구야
어허 봄
엄마
봄의 용틀임
그 봄날에
아침 봄비에
그대의 향기
어머니의 그리움
당신의 향기
제2부. 코스모스 사랑
너 때문에
홀씨로 날아
천사의 미소
이팝나무꽃 미소
5월의 그리움
아름다운 5월
그리움
설렘
사랑 후에
빈 의자
6월 들녘에 앉아
6월의 숲속 길
호수
6월 푸르른 날
능소화 사랑
이슬
이 눈물은
뜨거운 가슴
눈물로 지새우는 밤
코스모스 사랑
목백일홍꽃
제3부.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8월 볕에
나비야 나비야
능소화에 새긴 마음
비 오는 날
두 번은 울고 싶지 않은 것처럼
가을밤
이 가을에는
가을날에는
가을 가슴
가을이 되리라
꿈
가을 그리움
가을 사랑
눈물의 바다
붉은 단풍
이 가을에는
가을 여행
어머니의 겨울 앞에서
술 한 잔 할래
가을바람아
아픔으로 누워있습니다
억새의 가을
낙엽의 기억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눈 내리는 날
첫눈
오빠가 최고란다
하얀 세상
겨울비
하얀 겨울
겨울바람
하얀 겨울 숲에서
불꽃
바람을 거슬러 눕는
풀은 없으리라
어느 풀은 거스르다가
부러진 적이 있으리라
그것이 유전자로 내려오기 전에는
하늘을 날다가 멈추는
모기는 없으리라
어느 모기는 멈추었다가
손바닥 사이에서 사라졌으리라
그것이 유전자에 의한 본능이 되기 전에는
부러지거나
사라지거나
목숨을 담보로 한 시련은
유전자로 전해져서
두 번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삶의 시련에서 배우는
죽을 만큼 아픈
그 고통으로부터
두 번은 울고 싶지 않은 것처럼
- 본문 詩 ‘두 번은 울고 싶지 않은 것처럼’ 전문
추천사
박재성 시인의 첫 시집 『나비야 나비야』는 시인이 삶 속에서 마주한 그리움과 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시집은 계절의 흐름과 자연을 배경으로, 시간 속에서 성숙해가는 감정들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엮어내어 독자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긴다.
〈제1부 어머니의 그리움〉에서는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시인은 잔잔한 언어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의 존재가 주는 위로를 이야기한다. ‘사랑 고백’에서 시인은 조용히 다가가려는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말없이 다가가면 / 말없이 밀어내더니’라는 구절은 담담하게 다가가는 사랑의 모습이면서도 기다림의 아픔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의 그리움’에서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 포대기에 감싼 아들을 업고 / 누구를 기다리는지 / 아들은 그날의 따뜻한 등을 기억합니다’와 같은 구절이 독자의 마음을 아련하게 두드린다. 이 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며 잊고 지낸 마음의 따뜻함을 일깨우고 있다.
〈제2부 코스모스 사랑〉에서는 시인이 자연과 사랑을 엮어내는 솜씨가 빛난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피어나는 사랑은 순수하면서도 애틋하게 전해진다. ‘5월의 그리움’과 ‘능소화 사랑’은 그리움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능소화 사랑’에서는 ‘담장 위까지 기어올라 / 붉게 탄 가슴 숨긴 채 / 곁눈질로 / 발끈한 눈빛 주는 너’라는 구절에서 능소화에 비유된 사랑의 간절함과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시인은 자연 속에서 사랑의 감정을 발견하고, 그것을 독자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며 사랑의 모습이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준다.
〈제3부 당신만을 사랑하리라〉는 가을과 겨울을 배경으로 성숙해가는 사랑과 깊어지는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계절의 변화를 통해 마음속에 피어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계절의 쓸쓸함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강한 끌림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눈물의 바다’는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마음을 아름다운 표현으로 담아내며, ‘울고 싶지 않은데 / 눈물이 나와’라는 구절을 통해 독자는 사랑의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게 된다. 또한 ‘나비야 나비야’에서는 ‘나비야 나비야 / 그 사람과 / 나 사이에도 / 꽃 점 하나 떨궈주렴’이라는 구절이 사랑의 순수하고도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며, 봄날의 화사함 속에서도 그리움이 피어나는 순간을 상상하게 한다.
시집 『나비야, 나비야』를 통해 독자들은 봄의 설렘, 여름의 뜨거움, 가을의 쓸쓸함, 겨울의 차가움 속에 감추어진 사랑의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인의 따뜻한 시선과 깊은 감정이 담긴 이 시집은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으며, 독자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오래도록 남아 사랑과 그리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할 것이다.
작가정보
작가의 말
늦깎이 글쟁이의
변변찮은 글을 누가 읽어 줄까만
그래도 내 이름 걸고 나오는 시집이라니
충혈된 눈을 달래가며 집중해 본다
좀 쉽게 읽을 수 있고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될 것 같아
2022년 글 중에서 선별해 보았다
첫 시집
첫눈 밟는 설렘으로 기다린다
다연 황숙 시인님의 재촉에 감사하며
발간에 도움 주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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