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추리 단편 소설 6 (Short Mystery and Suspense Collection Vol. 6)
2024년 12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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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25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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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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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 Inhabitant of Carcosa (카르코사의 주민): 죽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영혼이 육신을 떠나거나, 육신과 함께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고, 시간이 흘러서 육신이 썩었던 그 자리에서 영혼이 다시 일어나기도 한다. 영혼이 죽어도 오랫동안 몸은 활력이 있는 예도 있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갔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갑자기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리면서 모든 것이 낯선 곳에 와 있는 것을 깨닫고는 깜짝 놀라서 두리번거렸다. 바람은 죽은 나무의 맨 가지에서 한숨을 쉬었고, 회색 풀은 끔찍한 비밀을 속삭이려고 땅으로 몸을 숙였다. 그러나 그 음울한 장소의 끔찍한 고요를 깨는 다른 소리나 움직임은 없었다. 그곳은 분명 묘지였지만 흙 둔덕이나 움푹 팬 곳에도 세월이 흘러서 땅을 평평하게 하였으므로 무덤은 남아있지 않았다.
3. Lost Face (잃어버린 체면): 폴란드의 독립을 열렬히 꿈꿨던 수비엔코프는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러시아를 건너서 아메리카 대륙의 알래스카 해안까지 건너온다. 그는 이곳에서 인디언들이 사냥해서 얻은 모피를 노략하고, 그들을 노예로 부리며 요새를 건설하는 무리와 합류하였으나, 도리어 인디언들에게 잡혀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다른 대륙에서 건너온 이방인들에게 핍박을 받았던 인디언들은 잡은 포로들을 끔찍한 방법으로 고문한 후에 죽이는데 수비엔코프는 죽는 것은 피할 수 없으나, 그런 끔찍한 고문은 절대로 당하지 않으려고 한다…….
4. My Own True Ghost Story (내가 실제로 겪은 유령 이야기): 내가 사는 인도에는 온갖 종류의 유령들이 있다. 뚱뚱하고 차갑고 퉁퉁 불은 시체의 모습을 하고 길가 근처의 나무 뒤에 숨어서 나그네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유령들이 있고, 해 질 녘에 오솔길을 돌아다니거나, 마을 근처의 농작물 속에 숨어 사람들을 유혹하며 부르는, 분만하다가 죽은 여성들의 끔찍한 유령들도 있고, 우물가와 정글의 언저리에서 나타나서 별들 아래서 흐느끼거나, 여자들의 손목을 잡고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간청하는 우물에 던져진 어린아이들의 유령들도 있다. 그러나 이 유령들과 시체 유령들은 그 고장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들이며 유럽 신사들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는 낡고, 지저분하며 종업원들도 여인숙만큼이나 늙은, 투숙하기에는 께름칙한 어느 여인숙에서 직접 유령들을 겪었다...
5. The Levite And His Concubine (레위인과 그의 첩):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그 당시에 에브라임 산 옆에 머물던 레위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베들레헴-유다 출신의 첩을 취했다. 그런데 그의 첩은 몰래 매춘행위를 하다가 그에게서 달아나 베들레헴-유다의 자기 아버지 집으로 가서 넉 달을 거기에 머물렀다. 그래서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데려오려고 하인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녀를 찾아갔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자기 아버지가 사는 집으로 데려갔다. 그 여자의 아버지는 그를 보고는 반갑게 맞이했다. 그 여자의 아버지인 그의 장인은 그를 사흘 동안 자기 집에 머물게 하고 함께 먹고 마셨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장인이 간곡히 만류해서 이틀을 더 머물었지만, 더는 지체하지 않고 일어나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얹고 첩을 데리고 떠났다. 집으로 가는 길은 멀었고, 하인은 자기 주인에게 에부스 성 안으로 들어가서 하룻밤을 자자고 했지만, 주인은 하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낯선 자들이 사는 곳에는 잘 수 없다며 기브아 쪽으로 가자고 말했다. 기브아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저물었고, 자기들을 재워줄 사람들을 찾지 못해서 그들은 거리에 앉았다. 마침 저녁에 에브라임 산기슭 밭에서 일하던 한 노인이 돌아왔는데, 그는 기브아에 머물렀으나 그곳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의 사람이었다...
2. An Inhabitant of Carcosa (카르코사의 주민) - Ambrose Bierce
3. Lost Face (잃어버린 체면) - Jack London
4. My Own True Ghost Story (내가 실제로 겪은 유령 이야기) - Rudyard Kipling
5. The Levite And His Concubine (레위인과 그의 첩) - Anonymous
이 책은 문학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영어로 쓰인 문학을 통해서 영어를 배우려는 한국인이나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사용자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문단을 문장으로 나누었으며, 문장마다 대부분의 단어의 뜻을 첨부하고, 그 밑에 한글 해석을 달아서, 독자 여러분은 흐름을 끊지 않고 문학을 감상하며, 영어 또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켄드릭 뱅스
존 켄드릭 뱅스(John Kendrick Bangs, 1862년 5월 27일 ~ 1922년 1월 21일)는 미국의 작가, 편집자이자 풍자가이다. 그는 뉴욕 주 용커스(Yonkers)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와 형은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 다니며 컬럼비아의 문예지 Acta Columbia의 편집장이 되었고, 유머 잡지에 익명의 짧은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883년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후 라이프 매거진, 하퍼스 매거진, 하퍼스 바자, 하퍼스 영 피플 등에서 유머부에서 일하고 많은 기사와 저서를 출간하였다. 1901년 하퍼 앤 브라더스(Harper & Brothers)를 퇴사하고 1903년 뉴 메트로폴리탄(New Metropolitan) 잡지의 편집자가 되다. 1904년에는 당대 최고의 미국 유머 잡지인 퍽(Puck)의 편집자로 임명되었다.
그는 1922년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59세의 나이로 위암으로 사망했다.
저자(글) 앰브로즈 비어스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 1842년 6월 24일 ~ 1913년 12월 26일 이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는 미국의 편집자, 저널리스트, 단편 소설 작가, 우화작가, 풍자작가, 그리고 남북 전쟁 참전 용사였다.
미국 독립 혁명 200주년 기념관(American Revolution Bicentennial Administration)은 그의 책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을 미국 문학의 가장 위대한 걸작 100선 중 하나로 선정했다. 그의 단편소설 ‘아울 시냇물 다리에서 생긴 일(An Occurrence at Owl Creek Bridge)’은 ‘미국 문학에서 가장 유명하고 자주 주석이 달린 이야기 중 하나’로 묘사되었으며, 그의 책 ‘군인과 민간인 이야기(Tales of Soldiers and Civilians)’는 1900년 이전에 출판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100권의 책 중 하나로 그롤리에 클럽에 의해 선정되었다.
다작과 다재다능한 작가인 비어스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자 중 한 명이자 사실주의 소설의 선구적인 작가로 평가되었다. 미국의 도서 평론가 마이클 더다 (Michael Dirda)는 그를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H.P.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ips Lovecraft)와 함께 뛰어난 공포 소설 작가로, S. T. 조시(S. T. Joshi)는 그를 미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풍자작가로 평가했다. 그의 전쟁 이야기는 스티븐 크레인 (Stephen Crane),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등에게 영향을 미쳤다.
1913년, 비어스는 멕시코 혁명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다고 말하고 나서 사라졌고,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저자(글) 잭 런던
잭 런던(Jack London, 1876년 1월 12일 ~ 1916년 11월 22일)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사회평론가이다. 샌프란시스코출신으로 부친 없는 사생아로 점성술사였던 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충분한 교육도 받지 못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신문팔이를 하였고 14살에 학교를 그만두고는 본격적으로 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 감명을 받아서 사회노동당에 입당하였다. 그는 해군을 제대한 뒤에는 미국 전역을 돌며 선원, 정부의 낚시 순찰대원, 화물열차의 떠돌이 일꾼, 금광탐험 등을 전전하였다. 그의 다양한 사회 경험이, 길지 않은 40년 인생에서 자신이 남긴 19편의 장편소설과 200여 편의 단편, 500여 편의 논픽션의 풍부한 소재가 되었다.
그의 작품 전반에 나타난 흐름은 노동조합 결성 등 사회주의를 지지하며, 생존을 위한 노력과 투쟁을 그렸다. 독학으로 공부한 탓으로 사상의 일관성 부족이 지적되고 있으나,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호화 농장과 최고급 요트를 소유하는 등 풍족해진 그의 삶은 자신의 작품들과는 모순된 것이기도 했다.
저자(글) 러디어드 키플링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12월 30일 ~ 1936년 1월 18일)은 영국의 단편 작가, 시인, 그리고 소설가로 인도의 영국 군인들에 관한 이야기와 시,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주로 기억된다. 그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봄베이에서 태어났고, 그가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갔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6년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정글북 1(The Jungle Book)’과 ‘정글북 2(The Second Jungle Book)’를 출간했다. 1901년에는 ‘킴(Kim)’』, 1902년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Just So Stories)’을 출간하였다. 1907년, 41세에 영미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장출혈로 말미암은 투병 중 1936년 사망했다. 그는 “단편소설에서 주요한 혁신자”로 여겨지며, 어린이를 위한 책들은 다재다능하고 빛나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재능을 뽐내는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번역 김명수
김명수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학사)하고, 아주대학교 시스템공학과를 졸업(석사)하였으며, 영국 London Teacher Training College TESOL을 취득하였다.
대우 그룹에서 전자·소프트웨어 개발, 기획,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였고, 순천제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관심은 출판사 올리버 북스를 통해서 국내외 독자들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문학작품들을 사전 없이 읽고 들으며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현재까지 출간한 작품은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앤드류 랭의‘아라비안 나이트’,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의‘메리 포핀스’, 제임스 매슈 배리의‘피터 팬’, 제임스 볼드윈의 ‘50가지 유명한 이야기, 30가지 더 유명한 이야기’, 찰스 램과 메리 램의‘셰익스피어 이야기’ 등 200여권이며, 전체 목록은 올리버 북스 웹사이트 (https://oliverboo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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