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조개 The Chambered Nautilus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 02

올리버 웬델 홈스 지음 | 채수린 옮김

데우스엑스마키나 2024년 12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는 영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풀어낸다. 두 번째 영시집에서는 올리버 웬델 홈스의 “The Chambered Nautilus”부터 스티븐 콜린스 포스터의 “My Old Kentucky Home”까지 다양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영시들을 만날 수 있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감상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두 언어로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영어 공부와 문학 감상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The Chambered Nautilus 1
앵무조개 3
A Dream 5
꿈 7
Heaven Is Not Reached at a Single Bound 9
천국은 한 번의 도약으로 다다를 수 없습니다 10
The Battle of Blenheim 11
블레넘 전투 15
Fidelity 19
충성심 23
Crossing the Bar 27
모래턱을 건너며 28
The Overland-Mail 29
대륙횡단 우편 31
Gathering Song of Donald Dhu 33
도날드 두의 소집가 36
Marco Bozzaris 39
마르코 보차리스 45
The Death of Napoleon 51
나폴레옹의 죽음 53
How Sleep the Brave 55
용사들의 잠 56
The Flag Goes By 57
국기가 지나간다 59
Hohenlinden 61
호엔린덴 63
My Old Kentucky Home 65
내 켄터키 옛 집 67

작가정보

저자(글) 올리버 웬델 홈스

올리버 웬델 홈스(Oliver Wendell Holmes, Sr.)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의학자로, 일상의 순간과 인간 정신의 성장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들로 널리 사랑받았다. 그의 시는 간결한 언어와 풍부한 상징을 통해 삶의 철학적 통찰을 전달하며, 대표작 “The Chambered Nautilus”와 “Old Ironsides”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는 의학 교육과 문학적 업적을 통해 미국 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번역 채수린

2000년 서울 출생. 어머니의 고전문학에 대한 애정을 이어 받아 <작은 아씨들>로 시작해 영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배화여자대학교 비즈니스영어과 졸업 후, 외국에서 첫 독립을 경험하며 시야를 넓혔고, 그 과정에서 영문 번역에 발을 들였다. 좋아하는 문학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여정을 떠나고 있다.

감수 최성우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과 영어전공 교수. 영문학과 비교문학, 수사학, 번역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번역 시집과 창작 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