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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꾸짖지 않는 것이 아이를 망친다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4년 12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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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117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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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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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는 일본 현직 학교 상담사가 현재 만연해 있는 무분별한 칭찬으로 인해 망가진 교육 현실에 경종을 울린 책이다. 일본 아마존 교육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꾸짖지 않는 교육에 대한 무책임함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학교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야부시타 유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짚어 보고 있다. 전 세계인의 80%가 지쳐 있는 지금의 상태는 결코 이상적이지 않다. 현재 일본에서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상태의 어린이가 초중학교를 합해 약 3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무리하지 않고 쉬게 하는’ 지원이 주류를 이루었음에도 아이들의 ‘무단결석’, ‘왕따’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제대로 된 교육의 부재’라고 파악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조건적이었던 칭찬하는 교육의 행태에 제동을 걸면서 현명한 꾸짖음에 대한 제대로 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시작하며

제1장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1. 되짚어 보는 등교 거부의 역사
등교 거부의 이유가 설명 가능했던 시기 / 설명할 수 없는 등교 거부의 출현 / 등교 거부의 다양화·모호화 / 어떤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등교 거부
2. 등교를 자극하지 않고 편하게 쉬게 하는 것은 왜 효과적인가?
강한 등교 압박에 노출되었던 등교 거부 아이들 / ‘등교에 대한 압박을 주지 말고 편안히 쉬게 하자’라는 방침 / ‘학교는 가야 한다’와 상반되는 감정을 억누르는 아이들 / 악영향을 끼치는 억눌린 감정 / ‘등교 자극을 주지 않고 편하게 쉬게 한다’라는 방침의 유효성 / ‘학교는 꼭 가야 한다’라는 가치관의 의의와 그 변화 / 의미가 없는 방침은 아니지만
3. 기존 접근 방식으로는 개선되지 않는 사례의 출현
기존의 등교 거부 지원에서 중요한 것 / 기존의 접근 방식으로는 개선되지 않는 등교 거부의 출현 / 이 책에서 목표로 하는 것
칼럼 등교 거부는 왜 늘어나는가?

제2장 세상은 ‘나’를 반대할 수 있다
1.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강렬한 거부감 /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 / 관계성 안에서 불쾌감을 받아들여 가는 것 / ‘세상의 반대’를 적게 경험한 아이들
2. ‘세상의 반대’ 역할을 하지 않는 어른들
‘세상의 반대’를 외주화하는 부모 / 아이의 현실을 가공하는 부모 / 아이의 환경을 조작하는 부모 / 부정적인 관계는 감추고 사이좋음을 내세운 부모 / 반대할 줄 모르는 교사
3. 부정적인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
나한테 체크 표시(√) 하지 마 / 부정적인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 / 배움의 전제는 미숙함에 대한 부전감 / 현실의 나보다 더 나은 ‘완벽한 자아상’ /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좌절감
4. 학교에서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부적응의 유형
과도하게 환경에 적응하려는 아이들 / 다른 아이가 혼나는 것이 무서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 / 타인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과 끊임없는 자기 부정 / 불편한 상황을 조작하는 아이 / 자녀의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는 부모의 반응
칼럼 반항기는 필요한가?

제3장 아이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는 사회
1. 무엇이 아이들의 부적응을 발생시키는가?
‘자기애’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이유 / 기존 가설과의 차이점 / 사회적 배경이 아이들의 부적응을 발생시킬 가능성
2. 아이를 불쾌하게 할 수 없는 사회
학교가 변화한다는 것의 의미 / 불필요한 불쾌감과 성장을 위한 불쾌감 / 변질되고 있는 ‘칭찬으로 키우기’ /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 학교와 가정으로 스며드는 사회 풍조
3. 바깥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에 대한 거부감
제멋대로가 허용되지 않는 바깥세상 / ‘바깥세상과 조화를 이룰 생각이 없다’라는 마인드 / 개성이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어 나오는 것 / 온리 원과 원 오브 뎀
4. 외벌적인 풍조가 미치는 영향
‘부끄럽다’에서 ‘두렵다’로 바뀌다 / 타인을 탓하는 태도로 살아간다는 것 / 자유와 책임의 연동성 배우기
칼럼 누구의 문제일까?

제4장 ‘부정적인 나’를 받아들인다는 것
1. ‘부정적인 나’ 받아들이기
꼭 생각해야 할 지원의 목표 / ‘부정적인 나’와 마주하기 / ‘부정적인 나’를 마주 하게 하기 위한 요점 / 효과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방식은 기간이 한정된다
2. 부모 자식 관계를 바탕으로 한 접근
근간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가치관을 확인한다 / 부모의 올바른 인식이 관건 / 버팀목으로서의 어리광 / 어리광과 어리광이 아닌 것 / 버팀목이 되어주는 안전한 대화

3. 자신과 관계 맺는 법
상담을 받는다는 것 / 상담에서 자신과 관계 맺는 법
4. 학교와의 관계가 틀어지기 쉬운 부모의 특징
어떤 사례를 예로 들고 있는가 / 학교와의 교류에서 볼 수 있는 유형별 특징 / 학교에서의 대응 / 경과와 예후에 대해서
칼럼 ‘너 메시지’와 ‘나 메시지’

제5장 내 아이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1. 기타 부적응과의 관계
기존의 등교 거부 / 게임에 빠진 아이 / 발달장애와 변별하기 / 신체 증상과의 관련성
2. 지원의 함정 및 예방법
놓치기 쉬운 함정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예방의 예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예방의 예시
3.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들
아이들에게 관여하는 어른들 / ‘누가 지원을 이행하는가’라는 시점
칼럼 학교 상담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

마치며
인용문헌 및 참고문헌

아이를 ‘칭찬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칭찬’이라는 접근법이 만능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저는 종종 부모님들에게 “칭찬해서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칭찬해서 안 되는 일도 있다”, “적절한 꾸지람은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를 잘 꾸짖음으로써 부적응이나 문제 행동이 개선된 사례도 다수 경험했습니다.
【시작하며_5쪽】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에서도 나름대로 잘 적응했지만, 마음속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어 학교에 대해 강렬한 불안을 느끼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안전한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다’라고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를 일으켜 학교에 갈 수 없다는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되짚어 보는 등교 거부의 역사_18쪽】

오늘날 ‘학교는 꼭 가야 한다’라는 가치관은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학교에 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그에 맞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외 선택지를 늘리자는 생각이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등교를 자극하지 않고 편하게 쉬게 하는 것은 왜 효과적인가?_31쪽】

부모가 모든 요구를 완벽하게 들어주면, 아이는 언제까지나 ‘자신의 욕구’와 ‘환경이 제공하는 것’의 차이에서 생기는 욕구 불만을 인내하는 힘을 기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적당히 경험하는 것이 ‘아이의 마음 성숙’을 촉진하고, 나아가 현실을 직시하고 적절히 파악하는 힘을 높여 줍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_53쪽】

사회적 성숙을 촉진하는 학교라는 장소는 아이에게 ‘그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틀’을 제시하고 그 틀과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아이의 반응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부모도 이러한 학교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합니다.
【‘세상의 반대’ 역할을 하지 않는 어른들_69쪽】

현실의 나와 무관하게 구축된 사회에 유포된 가치관에 기반한 이상적인 모습은 현실의 나와 괴리된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모습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지만, 이 책에서 문제 삼고 있는 완벽한 자아상을 가진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이런 구조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_87쪽】

아이가 불쾌해한다고 해서 불쾌감을 유발하는 모든 상황을 배제하고 조작해 버리면 성장에 꼭 필요한 사건을 불필요한 불쾌라고 생각해 회피해 버려, 귀중한 성장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회 속에서 자신이 실패한 것을 지적받으면 ‘갑질’이라고 상대를 비난하거나, 단지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저 사람 이상하다”라고 치부해 버리면 당연히 성장할 수 없고, 세상 사람들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당연한 진리를 터득할 수도 없습니다.
【아이를 불쾌하게 할 수 없는 사회_132~133쪽】

남들과 똑같은 일을 해서는 개성이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지 않게 됩니다. 타인과 관련되어 있으면 그만큼 개성과 멀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를 전제로 하지 않는 개성이란 설령 정말로 독창성이 있다 하더라도 고립의 냄새가 나게 되고 맙니다.
【바깥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에 대한 거부감_144쪽】

아이들이 ‘부정적인 나’를 받아들여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주변 어른들이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아이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부정적인 면이 있더라도 계속 관여하는 것, 아이가 ‘부정적인 나’를 느낄 때의 불편한 감정을 어른과의 관계 안에서 해소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나’ 받아들이기_167쪽】

아이의 부정적인 측면을 마주하게 하려면, 바로 그 순간 불편한 감정을 관계 속에서 해소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 대상은 부모가 됩니다.
【부모 자식 관계를 바탕으로 한 접근_181쪽】

부모의 생각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더 말하고 싶어하는 관계를 명심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보다 안전한 것이 되고, 그것이 아이의 개선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 자식 관계를 바탕으로 한 접근_195쪽】

교육은 그 순간에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이어지면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므로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아이의 장래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부모와 자녀를 마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와의 관계가 틀어지기 쉬운 부모의 특징_222쪽】

‘학교는 꼭 가야 한다’라는 가치관의 변화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공부를 통한 신분 상승이 가능하던 시절, 학교는 절대적인 지위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고학력 실업자가 흔해진 상황에서 학교는 아이들에게 확고한 정당성을 가지기 힘들어졌다. 학교를 강요하는 부모들 입장 역시 마찬가지다. 학교를 통한 결과물을 흔쾌하게 내보여줄 수 없다 보니 아이에게 등교를 강요하기도 어렵다.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이 아니게 되었다.

더구나 학교는 많은 아이들에게 ‘뜻대로 되지 않는 곳’이다. 학교 규칙에 따라 행동이 제한되고,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학습을 해야 한다. 이러한 학교의 속성이 등교 거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사회 속에서 살아가려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불쾌감을 해소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경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부적응 상태로 남기 때문이다. 즉 아이가 사회적 존재로 성장하려면, ‘뜻대로 되지 않는 경험’의 가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요즘 애들은 정말 문제야”라는 말!
그렇다면 등교를 거부하는 행위가 단지 요즘 시대에만 나타나는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당연히 아니다. 등교 거부라는 사회적 현상은 현시점에 불쑥 나타난 행태는 아니다. 사회 분위기에 따라 그 원인이 되는 이유도 바뀌어 왔으며,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다. 그럼에도 언제부턴가 ‘등교 거부’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유는 몇몇 아이들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2022년 초등학교·중학교의 등교 거부 학생 수가 29만 9,048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만 4,108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정확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늘고 있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그 원인이나 이유는 다르지만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에 관한 문제는 늘 있었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그 수가 급증하고 있는 데는 기존의 이유 외에 또 다른 원인이 있는 게 아닐까? 이에 저자는 책에서 이런 등교 거부의 문제를,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올바른 관계성을 세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아기 시절 부모의 시의적절한 훈육을 통해 옳고 그름, 해서는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잘못을 개선하는 방법,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 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라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은 자신이 거부당하거나 불쾌감을 느꼈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부모로부터 배우지 못했다. 즉 사회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곳’이라는 명확한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내 뜻이 통하지 않는 불쾌한 장소가 되었다. 이는 아이들의 등교 거부로까지 이어졌다.


아이를 칭찬으로만 키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아이는 칭찬으로 키워야 한다’, ‘야단치면 자칫 아이의 기가 죽는다’, ‘칭찬해야 아이의 능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이렇게 아이를 칭찬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부모인 ‘내’가 꾸짖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선생님도 교육을 위한 훈육조차 하기 어려워졌다. 내 아이가 혼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꾸짖는’ 행위 자체가 엄청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칭찬만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라면 학교생활도 잘하고 사회생활도 잘해야 하는 게 맞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거 같다. 물론 아이를 ‘칭찬하는’ 일은 중요하다. 하지만 ‘칭찬’이라는 접근법이 아이들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만능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칭찬이 아이를 성장시킬 수도 있지만 절대 칭찬해서는 안 되는 일도 많다.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꾸중이 제대로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문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깨달음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인데, 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 무엇이 문제인 걸까? 이 책은 현대를 사는 아이들의 이런 부적응과 문제 행동에서 많이 보이는 ‘구조’를 그리고 있다. 저자는 기존에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고방식이나 접근법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를 분석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꾸짖음’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부적응 행동과 문제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아이를 꾸짖는 것이 단순한 통제나 훈육이 아니라 그들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1982년생. 진아이대학교 대학원 인간학 연구과 졸업, 토우아대 학교 대학원 종합 연구과 중퇴. 임상심리학 박사. 진아이대학교 인간학부 조교, 토우아대학교 대학원 인간학 연구과 부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후쿠이현 및 이시카와현의 학교 상담사로 지내며 각 지역의 학교폭력 제3자 위원회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1977년생. 츠쿠바대학교 대학원 인간 종합과학 연구과 심리학 전공. 심리학 박사. 현재 와코대학 현대인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연애심리학 특론-연애하는 청년과 하지 않는 청년을 해석하는 법』, 『깊이 파헤치기! 관계 행정론 교육분야 : 공인 심리사 필독서』, 『공인 심리사 시험대비 총정리 실력측정 5지 선다형 문제 360』, 『실전처럼! 공인 심리사 시험 예상 문제 엄선 200』 등이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하였고, 열심히 아이를 키우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를 썼고, 『나를 사랑하는 법』, 『애덤 스미스, 인간의 본질』, 『도쿄도 동정탑』, 『별에서의 살인』, 『지지 않는 달』, 『낮술』 등의 인문서 및 소설을 비롯해 『고마워! 말해 볼까?』 외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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