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노트 비즈니스 명저 100

히라노 아쓰시 칼 지음 | 정혜원 옮김

데이원 2024년 12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7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적인 경영 구루나 학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책을 통해 그들과 대화하는 일은 가능하다. 이것이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명저’라 불리는 책들은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검증받은 책이다. 〈보이는 노트 비즈니스 명저 100〉은 이러한 경제경영·자기계발 관련 명저 100권을 엄선하여 우리의 업무와 일상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부터 마이클 포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데일 카네기까지 각 분야의 정점을 찍은 인물들의 경험과 지혜를 불과 몇 시간 만에 습득할 수 있도록 압축해 필수 비즈니스 교양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비즈니스맨, 사업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 현장의 구슬땀이 산뜻한 일러스트에 담겨 이해를 돕는다. 도록을 넘기는 듯한 재미는 덤이다. 재미있게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기르고, 업무와 경영에 필요한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Chapter 1. 10년 후, 20년 후의 비즈니스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경영의 미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FREE 프리
플랫폼 전략
플랫폼 제국의 미래
블루오션 전략
위 제너레이션
영속 성장 기업의 비밀 6
피터 드러커·매니지먼트
성장과 혁신
리버스 이노베이션
게임 체인저
그레이트풀 데드에게 배우는 마케팅
DEO의 시대가 온다

Chapter 2. 앞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것
일의 미래
정의란 무엇인가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스마트한 생각들
린 스타트업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슈독
내 회사 차리는 법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일본 사회의 인간관계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The Goal 더 골 1
자네, 일은 재미있나?
질문을 디자인하라
일하는 사람을 위한 경력 디자인
아이디어 발전소
그릿
아들러의 인간이해
어떻게 말할까
본질에서 답을 찾아라

Chapter 3. 업무기술·자기계발
설득의 심리학 1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원인과 결과의 법칙
마틴 셀리그만의 낙관성 학습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몰입
자유로부터의 도피
패러다임을 전환하면 미래가 보인다
상식 밖의 경제학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브랜드 지지자들
머니볼
총, 균, 쇠
알랭 인생론집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Chapter 4. 경영학 지식
기업 참모(企業参謀)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전략의 거장으로부터 배우는 좋은 전략 나쁜 전략
경영의 실제
야마토 성공법
코아 컴피턴스 경영혁명
아메바 경영
마켓 3.0
도요타 생산방식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당신은 뼛속까지 경영자인가
프로핏 레슨
기업가치평가
혁신기업의 딜레마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한번 고객을 평생의 고객으로 만드는 법
광고,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창조형 리더는 원칙을 배반한다
전원경영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
갤럭시S의 경쟁자는 코카콜라다
고객이 열광하는 회사의 비밀
돈 버는 마케팅은 분명 따로 있다
80/20 법칙

Chapter 5. 비즈니스 교양
팩트풀니스
이기적 유전자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생각에 관한 생각
정보의 문명학
호모 루덴스
새무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동기와 성격
실패에서 성공으로
플레인 토크
포스트 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죽음이란 무엇인가
슈퍼인텔리전스
공기의 연구

Column
비즈니스에 유용한 고전① 『군주론』
짚고 넘어가자! ‘10년 후, 20년 후의 비즈니스’ KEY WORD
비즈니스에 유용한 고전② 『손자병법』
짚고 넘어가자! ‘앞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것’ KEY WORD
비즈니스에 유용한 고전③ 『논어』
짚고 넘어가자! ‘업무기술·자기계발’ KEY WORD
비즈니스에 유용한 고전④ 『채근담』
짚고 넘어가자! ‘경영학 지식’ KEY WORD
비즈니스에 유용한 고전⑤ 『풍자화전』
짚고 넘어가자! ‘비즈니스 교양’ KEY WORD

게재 용어 색인

책 속으로

블루오션의 창조에는 업계 분석이 필수이다. 그를 위한 툴에는 3가지가 있다. ‘전략 캔버스’, ‘4가지 액션’, ‘액션 매트릭스’이다. 경쟁사가 무엇을 강점으로 하며 고객은 어떤 이점을 누리는지 분석(전략 캔버스)하고, 그것을 토대로 제공할 가치를 재검토하기 위해 4가지 물음(4가지 액션)에 대해 생각하며, 그를 보완할 매트릭스(액션 매트릭스)로 분석을 심화한다._23p

‘린 스타트업’은 도요타의 린(lean) 생산방식에서 따온 개념이다. 도요타의 생산 시스템을 창업에 적용한 것이 그 유래이다. ‘린 스타트업’에서는 ‘검증에 의한 학습’을 단위로 진척 정도를 측정한다. 그리고 스타트업을 저해하는 낭비 요소를 발견하여 근절해 나간다._49p

사회를 분석적으로 파악하는 사고가 근현대를 지배했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새로운 사고와 접근이 필요해진다. 그것이 ‘하이콘셉트(high-concept)’와 ‘하이터치(hightouch)’이다. 하이콘셉트란 기회를 발견하는 능력, 예술적이며 감정적인 면에 호소하는 미를 낳는 능력, 타인이 납득하도록 이야기하는 능력, 흩어진 개념을 조합하여 새로운 개념을 낳는 능력을 말한다._58p

타인을 움직이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비난은 삼가고, 자신감을 세워 주며 원하는 바를 건네어 그 사람의 행동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타인을 설득하려면 서로 기분 나쁜 논의는 피해야 한다. 상대로부터 ‘예스’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예스’를 들을 수 있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밖에 상대의 경쟁심·대항의식을 자극하여 의욕을 북돋우라는 등 리더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이 담겨 있다._85p

문제점을 식별할 때 기업 참모에게는 ‘현상을 추적하여 문제점을 좁히는 소양’이 요구된다. 적절히 추상화하면 기존의 해결책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업을 나눌 때에는 PPM(Product Portfolio Management)이 매우 유용하다. 전략적으로 어떤 사업을 강조할 것인지를 PPM으로 배분하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_115p

마켓 3.0에서 마케터는 사람들을 단지 소비자로 여기는 게 아니라 마음과 감정과 정신을 가진 전인적인 존재로 보고 다가간다._129p

도약에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도약한 기업에는 키맨이 되는 ‘단계 5의 리더’가 있다. 그들은 겸허하지만 의지가 강하고, 신중하지만 대담한 양면성을 지녔다._139p

파레토 법칙이란 투입, 원인, 노력 같은 소소한 부분(약 20%)이 산출, 결과, 보상 같은 커다란 부분(약 80%)을 야기한다는 법칙이다._150p

스마일즈는 인생에 한가한 시간 없이 항상 자신을 전진시키라고 이야기한다. 헛되이 보내는 시간 중 단 1시간이라도 좋으니 유익한 목적에 쓰고, 무슨 일이든 정각 15분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시간을 바르게 활용하면 자기를 계발하고 인격을 높이며 개성을 키울 수 있다. ‘시간은 금’이 아니다. ‘시간은 금 이상’이다._169p

작가정보

저자(글) 히라노 아쓰시 칼

경영 컨설턴트이자 칼 경영학원carlbusinessschool.com 원장. 미 일리노이주 출생이며 아자부 중·고등학교를 나와 도쿄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일본흥업은행과 NTT도코모를 거쳐 전략 컨설팅 회사인 ㈜네트스트레티지NetStrategy를 설립한 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초청 강사, 와세다대학 비즈니스 스쿨 비상근 강사, BBT대학 교수, 라쿠텐 옥션 이사, 타워 레코드 이사, 도코모 닷컴 이사, 사단법인 플랫폼 전략 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미국,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으며, 저서로는 『얼라이언스』, 『플랫폼 전략』, 『찾아라, 나의 비즈니스 모델』, 『칼 교수의 마케팅 집중강의』 등이 있다.

번역 정혜원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본어 통번역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면서 독립 출판물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실험 쥐 구름과 별』을 쓰고 그렸으며 『망각 탐정 시리즈』, 『정체』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