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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실 육아가 싫다

임형석 지음
마음세상

2024년 12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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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14MB)
ISBN 979115636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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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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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남편에서 아빠가 되는 과정

육아 관련 서적이 차고 넘치는 때에 이 책이 갖는 강점 하나를 말하라면 아빠가 읽을 만한 육아서라는 것이다. 아빠가 주인공인 육아서가 바로 이 책이다. 책은 아빠에게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말하지 않는다. 그저 아빠의 속마음을 차분히 설명하고 보여준 뒤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책은 아빠가 아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아빠의 정체성에 도전한다. 아빠란 사랑과 관계를 최우선에 둔 사람이라는 정의와 함께 지금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묻는다. 아빠의 정체성이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육아하는 힘의 원천이 바로 정체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책은 말한다. 남자는 목적과 사명 같은 것에 반응한다. 정체성은 남자에게 어떻게 살지 뭘 할지 또 뭘 포기할지 알려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체성이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고 아빠가 이제부터 이게 내 정체성이라 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아빠의 정체성엔 과정이 필요하며 그 과정이 바로 육아라고 책은 설명한다. 육아를 통해 자신과 아이를 이해하고 고됨과 수고를 체험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데 바로 이런 과정을 거친 아빠만이 자신만의 아빠라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고 책은 말한다.
Prologue_위선의 육아를 멈추자 진짜 육아가 시작됐다 ㆍ 6

Part 1 가짜 육아 집어치우기

당신은 남자인가? 아빠인가? ㆍ 18
남자가 아빠가 되는 기적

하찮은 아빠 육아 ㆍ 31
발작 육아 대신 지속 가능한 육아의 방법

남자가 죽어야 육아가 산다 ㆍ 46
아빠의 육아 로드맵

육아에서 지고 망하는 지름길 ㆍ 58
육아는 원팀을 원한다

육아는 흔들 수 있는 깃발이다 ㆍ 67
식어진 남자의 가슴에 불붙이는 육아


Part 2. 육아에서 살아남기 : 극한도전 편

육아성공 키워드 ㆍ 78
태도 - 누구도 육아가 적성일 리 없다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되는 순간 아빠 육아는 망한다 ㆍ 88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깝신거릴 수 있는 용기

육아할 때 버려야 할 것들 ㆍ 96
사실은 아까운 것들

육아는 doing보다 being을 잘해야 한다 ㆍ 103
육아는 내 기분과 상관없이 아이 옆에 있는 것이다

육아에도 존버가 필요한 이유 ㆍ 110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조건

회장님의 후회없는 육아생활 ㆍ 118
육아 독립만이 살길이다

아이와 사막을 건너는 방법 ㆍ 126
이놈의 사막 같은 육아

아빠 육아 섬네일 ㆍ 133
feat. MBTI

가능하다면 육아를 이해해 보자! ㆍ 143
육아는 어쩌다 영웅이 되는 과정이다

가능하다면 아내를 이해해 보자! ㆍ 149
왜 남편은 아내를 챙겨주지 않는가?

Part 3 살아남아 육아하기 : 실전적용 편

아빠 육아 십계명 ㆍ 158
자기 앞에 뭐가 있는지 보라

아빠의 애착 관계로 시작되는 아이의 미래 ㆍ 168
더 많이 더 자주로만 가능한 관계 : 애착

아빠가 육아하면 예술이 된다 ㆍ 178
아이가 나의 뮤즈

욱아말고 육아해야 하는 이유 ㆍ 187
육아는 감정이 아니라 마음을 주는 일이다

아빠가 어린이집을 고른다면 ㆍ 197
원장님들 기겁할걸요

피곤하니깐 어린이집 보내요 ㆍ 201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

육아휴직 하시게요? ㆍ 211
이렇게 하시죠!

육아휴직을 아름답게 만드는 10가지 방법ㆍ 216
아토피라고요? ㆍ 225
보습과 시간의 싸움 : 아토피 전쟁

Part 4 육아로만 줄 수 있는 아빠의 유산

아빠의 유산은 아빠 자신이다 ㆍ 237
가본 적도 없는데 스칸디나비아 성격의 아빠

인생이 하드모드일 때 생각나는 아빠의 인생 팁 ㆍ 245
육아는 최고의 가치투자다

아빠는 인생습관을 줘야 한다 ㆍ 262
아빠 등을 보고 자란 아이가 무서운 이유

아빠가 주는 9가지 능력 ㆍ 276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그렇게 티가 난다

부자 아빠 vs 가난한 아빠 ㆍ 287
부모의 속마음이 키우는 아이의 속마음

한 번도 모두의 아이를 갖지 못한 사회 ㆍ 296
노키즈존이 존재하는 이유
대형마트에선 온누리 상품권을 받지 않는다 ㆍ 304
내 마음의 의자에서 내려올 때 육아는 시작된다

Epilogue_내일 육아하면 늦으리 ㆍ 311

육아는 부모의 몸과 마음을 죽이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살리고 있다. 보통 부모가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이가 부모를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하기 때문이다._11

아빠가 읽어야 할 책을 왜 엄마가 읽고 있는 걸까? 짐작건대 남자 대부분은 아빠가 되는 과정 중에 있거나 그냥 남자로 남자! 결심한 사람들이다. 이런 남자는 육아 책까지 챙겨 볼 생각의 여유가 없다.
남자는 결혼과 아이를 성취하기에 바빠서 결혼보다 중요한 결혼생활과 출산보다 중요한 육아를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결혼 생활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절실한 남자들이다._12

아빠는 위선의 육아를 버려야 한다. 그런데 위선을 멈추려면 아빠의 정체성이 필요하다. 아빠의 정체성이 몸으로 표현되는 그때부터 진짜 육아는 시작된다. 아빠의 말과 행동이 아빠를 나타내는 정체성인 것이다._18

육아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그저 해결하면 그뿐인 삶의 한 부분이다. 차분히 마주하고 하나씩 해결하면 다음 단계에 서게 된다.
육아는 이해가 아니라 수용의 대상이다. 아빠는 육아의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무식하고 단순하게 시작해도 괜찮다. 화내고 눈물 흘리며 욕하는 게 아무것도 안 하며 아내에게 이러쿵저러쿵하는 남편보다야 당연히 좋기 때문이다._29

육아는 아빠와 아이가 인간관계를 맺는 과정이다. 육아는 오늘 이 제일 어렵다. 그리고 내일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좌절하기 딱 좋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한 사이클을 지날 때마다 아빠는 깨닫고 이해하게 된다. 육아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아이와 자신을 이해하는 폭이 한 뼘 늘어난다. _45

육아가 아빠에게 바라는 건 단순하다. 성장하고 성숙해 달라는 것이다. 옛 습관을 버리고 알을 깨고 나온 어른다움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아빠가 되었다면 이미 육아라는 갱생 프로그램 안에 들어온 사람이다. 싫어요! 죽겠어요! 돌아가고 싶어요! 해도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 살아내는 것이 아빠의 삶이다._57

아빠는 아이의 평생 친구다. 하지만 동등한 위치에 있는 친구가 아니라 권위 있는 친구다. 친구가 좋은 이유는 이야기를 들어주기 때문이다. 아이는 자신의 모든 문제보다 아빠가 크게 보일 때 자기 속마음을 들려준다.
인생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의 수는 3~4명 정도라고 한다. 사실 한두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 부모가 아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면 아이는 성공한 인생의 디폴트 값을 갖게 되는 것이다._73


육아엔 사소하고 중요한 일이 따로 없다. 육아를 통째로 보자면 다 크고 중요한 일뿐이다. 건조기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아이 빨 래를 개는 일과 설소대 시술 중 꽉 잡는 일, 아이를 간호는 일 모 두가 아이에겐 중요한 일이다. 어쩌면 아빠가 편해서 스스로 보 릿자루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닌지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_94

육아에서 주인공은 누굴까? 그건 육아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이 살아내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이 현실 육아의 남자 주인공은 아빠가 되어야 한다.
솔직히 하루에도 몇 번씩 보릿자루가 될지 칼자루가 될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하지만 육아 앞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모습일랑 어서 치워야 휴직 동안의 육아든 남은 세월의 육아든 해낼 수 있다. 육아를 삶으로 받아들인 그때부터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다. _94



당신의 육아가 사막이면 좋겠다. 그래서 아이만 보였으면 좋겠다. 환경과 상황 말고 아이가 보이면 육아의 의미가 명확해진다.
미안하지만, 당신이 육아 때문에 많이 아팠으면 좋겠다. 그래서 육아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했으면 좋겠다._132

육아에서 일관성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일관성 있게 육아하고 있다면 그 자체가 애착을 만들어 가는 과정인 셈이다. 반대로 부모의 반응이 이랬 다저랬다 하면 이 사람은 못 믿을 사람이군! 아이는 생각한다. 이 런 경우엔 애착 관계도 당연히 기대할 수 없다._172


아이가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고 의미 있는 뭔가를 남겨 주고 싶어 편지를 쓰기로 했다. 이를테면 속상할 때 보는 편지, 아빠가 미울 때 읽는 편지,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 줄 때 읽는 편지다.
지금 보니 그 편지엔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가치가 담겨 있다. 아빠는 아이에게 가치 유산을 남겨 줄 의무가 있다. 아빠의 생각과 신념을 적어 아이에게 전해 주면 언젠가 그 편지를 읽고 아이는 알게 될 것이다. 아빠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했는지._223

나와 아내도 아이의 찬란한 삶을 위해 뭐라도 희생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아빠 생각대로 자라 줄 아이가 아니란 것도 잘 알고 있 다. 먹는 것 하나도 마음대로 안 되는 걸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해도 아이는 자기 멋대로 자랄 게 분명하다. 그래서 우린 아이의 삶을 선택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일찌감치 버렸다. 설령 그럴 수 있다 해도 내가 그렇게 살지 않은 삶을 강요할 순 없을 것 같았다. _242


육아 프로토콜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이 매일 실수하고 잊어버 리는 나보다 분명 나을 것 같았다. 그러다 어린아이를 기른다는 뜻의 육아라는 단어 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몰랐을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은 어쩌냐며 이 멍충 아! 소리에 올라간 입꼬리가 다시 내려왔다.
그래, 로봇은 절대 알 수가 없겠구나!
맞다. 로봇도 할 수 있는 육아라면 지금, 이 개고생은 허무하고 너무했다. 육아엔 분명 뭔가 더 있다. 아니, 더 있어야 했다._313

엄마보다 아빠는 정체성의 혼란이나 육아의 고됨에 대해 잘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겉보기엔 무덤덤하게 육아하고 또 아이와 아내에게 시간을 쓰며 지내는 경우가 많기에 아빠의 속마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아빠에게도 도움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아빠도 엄마만큼 혼란스럽고 힘들고 괴롭다.
하지만 기존의 육아 책이나 관련 서적에서 아빠의 속마음에 관해 다룬 책은 찾아볼 수 없기에 아빠를 중심에 둔 이 책이 아빠들에게 필요한 이유다.
아빠의 정체성이 육아를 통해 해결되고 혼란에서 안정기로 넘어오면서 이제 아빠도 주 양육자로서 모습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현실 육아에서 바뀐 것은 거의 없기에 아빠는 두 번째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책은 말한다.
아빠에겐 육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비법 같은 게 필요한지도 모른다. 책은 아빠에게 육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개념과 방법을 제시한다. 육아성공의 비법으로 책은 태도를 말한다. 태도만큼 중요한 것도 없으며 태도가 곧 경쟁력이고 힘이라고 설명한다. 요약하면 육아란 감정과 기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하겠다는 태도와 의지로만 가능한 일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 아빠가 육아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생활방식을 바꿔 아이 옆에 존재해야 하며 육아 독립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고 책은 조언한다.
아빠가 자신의 생활을 육아에 맞추고 멈추는 것에서 육아는 출발한다. 육아는 생활이기 때문에 기존의 모습으로는 불가능한 육아다. 그래서 책은 아빠가 죽어야 육아가 산다고 말하고 있다. 하는 척만 하는 육아가 아니라 아빠의 마음으로 하는 육아는 오히려 아빠를 살리고 아내와 아이를 살린다고 강조한다.
책은 육아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으로 태도, 적극성, 내려놓음, 아이 옆에 존재하기, 육아 독립, 사막 같은 육아에서 살아남기, 육아 한눈에 보기, 육아를 이해하기, 아내를 이해할 것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육아는 적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태도로 하는 것이며 아이의 안정감은 뭔가를 해줄 때 보다 함께 있어 줄 때 생긴다는 것이다. 책은 아빠를 돕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육아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자신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육아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러 방법으로 육아에서 살아남은 아빠에게 다음 단계로 살아남았으면 이제부터 실제적인 육아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아빠 육아 십계명, 아빠가 만드는 애착, 육아가 예술이 되는 방법, 육아하며 화내지 않는 방법, 아빠가 어린이집을 고르는 방법, 의미 있는 육아휴직 방법, 아토피 관리 등 아빠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육아 방법을 설명해 준다.
여러 방법 중 예를 들면 부모의 화는 친절함으로 해소할 수 있고 아빠가 어린이집을 고른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를 수 있는지 또,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정성으로 가능하며 곧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은 아빠의 정체성을 시작으로 육아에서 살아남는 법 또, 살아남아 실제로 육아하는 법을 에피소드와 경험에서 얻은 혜안을 가지고 설명한다. 이렇게 아빠 육아를 통해 책이 아빠와 아이를 데려가고 싶은 목적지는 바로 육아로만 가능한 아빠의 유산이라는 종착역이다. 책은 아빠의 변화를 통해 아빠의 유산이 아이에게 전달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 유산이란 가치유산을 의미한다.
육아로만 줄 수 있는 아빠의 유산이란, 아빠 자신이 가치유산의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속엔 아빠가 주는 인생 팁, 아빠가 주는 인생습관, 아빠가 주는 9가지 능력, 영혼이 부자인 아빠의 특징에 관해 설명한다.
아빠의 유산이란 것은 관점의 전달을 의미하는데 이 속엔 세상을 보는 시각을 포함한다. 책은 사회에서 육아, 아이, 아빠, 엄마가 어떻게 이해되고 궁금해하며 노키즈존에 대한 생각과 해결방법, 배려에 관한 실천 방법을 설명하고 제시하고 있다.
아빠를 위한 이 책은 남자가 쓴 육아서다. 그래서 기존 육아서와 다른 색깔을 띠고 있는데 그것은 육아에 대한 확신이다. 육아가 아빠를 한 남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육아는 아빠 가슴에 불을 붙이며 육아는 아빠를 가슴 뛰게 만든다. 어떻게 육아가 아빠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바로 육아 자체가 사랑이며 사랑의 행동이기에 그런 변화가 가능하다고 책은 말한다.
이 책은 특이하게 남자가 쓴 책이며 간호사가 쓴 책이다. 10년 넘게 간호사로 근무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이 남자의 삶과 육아를 보는 관점을 다양하고 넓게 만들어 주었다고 책은 설명한다.
책에 쓰인 내용과 표현은 조금 거칠게 느껴지는 것은 이 책이 아빠 육아를 자극하기 위해 쓰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육아 정과 유용한 팁을 담고자 했다면 이렇게 쓰일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보면 이해가 되는 책이다.
육아는 몸으로 할 때만 이해되고 알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이 책의 목적은 육아를 통해 아이가 경험해야 할 것에 주목하고 그것이 사랑이라 설명한다. 육아는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표현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억울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육아
육아에서 억울하고 가난해지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제대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가난하고 억울한 게 곧 사랑이기 때문이다. 아이 키우면서 억울한 일이 어디 한 두 가지뿐이겠는가?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엄마 똥 싸는 곳까지 기어오는 아이다. 어쩔 수 없이 날 찾아온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내를 본 남편이 말한다. “아니, 왜 애를 안고 똥을 싸?” 죽일 놈이다! 억울하고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육아에선 자주 일어난다. 억울함과 서러움은 고된 육아 때문이 아니라 사실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다.

▶ 아빠 육아는 생활이다!
아빠는 성취와 생활을 구분해야 한다. 결혼은 성취할 수 있지만, 결혼은 결혼생활이다. 취업은 성취했지만, 회사 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건 며칠만 다녀봐도 알 수 있다. 아이는 성취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있는 생활이 바로 육아다.
주로 남자는 성취에만 집중하고 생활을 하지 못한다. 생활하지 못하면 부부 사이와 육아에 문제가 생긴다. 아빠는 육아를 생활 자체로 받아 들어야 한다. 아빠 육아는 특별할 때만 하는 게 아니라 생활 자체가 되어야 한다.

▶ 육아의 목적
육아의 목적은 단순하다. 아이에게 사랑받는 경험을 주는 것이다. 사랑을 경험시키는 것이다. 아빠와 엄마가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놀아주고 웃기고 사랑해 말하는 행동 곧 육아 자체가 아이에게 사랑의 경험을 주는 행위다. 육아를 통해 아이는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육아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 자체를 인정해!, 넌 사랑 받을 만한 존재야!
육아는 끊임없이 부모의 사랑을 전달한다. 아이에게 너라는 존재 자체를 인정한다고 말해준다. 사랑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육아의 목적이며 부모의 의무다. 아이는 육아를 통해서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된다.

▶ 작가 인터뷰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화가 나서 쓰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아이가 아팠던 날로 기억하는데 간호하느라 통 잠을 못 잤거든요. 새벽쯤 열이 내리고 잠든 아이를 보는데 별생각이 다드는거예요. 그야말로 육아에 현타가 온거죠. 분명 처음엔 우울한 감정이었는데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일상생활이 엉망이 된 것 같고 난 아빠인데 이런 감정도 인정 못 하는 자신이 짜증스러웠죠. 잠들지 못하고 책상에 앉았는데 몸에 베터리가 거의 방전된 것 같더라고요. 그때 서서히 죽어가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아니, 살아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책은 제가 살기 위해 쓰기 시작했어요. 초보 아빠와 초보 육아자를 안내해줄 책 찾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직접 육아 생존 가이드를 만들어보자 싶었죠. 하지만 제겐 육아 정보나 팁이 필요한 게 아니었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육아하라는 진심 어린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육아에서 살아남아 다시 육아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예요. 아빠는 살아내야 해요. 그게 육아든 삶이든 말이죠. 버티고 견디면 살아나요. 아빠는 육아로 죽고 다시 살아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메시지)은 무엇인가요?
육아는 일단 하고 볼 일이란 거예요. 육아는 생각이나 마음으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 성격의 일이예요. 왜냐면, 아이는 아빠의 마음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입히고, 먹이고, 재우는 모든 육아의 소소한 일상이 아이에겐 하나의 메시지예요. 너 자체를 인정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육아에선 태도와 자세가 중요해요. 아빠의 마음이야 어떻든 육아하고자 하는 태도와 자세가 지속 가능한 육아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3. 〈아빠는 사실 육아가 싫다〉는 작가님의 첫 책이지요. 이렇게 제목을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제가 속은 그렇지 않은데 사람이 유해 보이고 성실하고 장난기도 좀 있고 착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은 남편, 아빠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남편과 아빠는 오직 아내와 아이만 아는 사실이죠. 〈아빠는 사실 육아가 싫다〉는 육아를 시작하고 저만 아는 불편한 진실 같은 말이에요. 이 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어려웠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은 다 속여도 아이는 속일 수 없다는 걸 육아하며 알게 됐어요. 아빠가 사랑한다는 건 알겠는데 아빠 힘들구나! 말하는 아이 눈을 보게 된거죠. 그 순간 아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했어요. 하지만 아이는 아빠를 용서하고 있었어요. 다시 해보라고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았죠. 아이는 날마다 부모를 용서한다고 하잖아요. 아이는 아빠보다 아량이 넓은 게 확실해요.

4. 아빠가 되고 싶은 분, 예비 아빠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육아엔 반전이 있어요. 육아로 죽고 육아로 다시 사는 반전이 그것이에요. 육아에서 죽겠다! 자아가 사라질 것 같은 심정이라면 과거의 남자가 죽고 사라져서 그래요. 하지만 죽고 사라져야 할 사람은 미련 없이 빨리 보내는 게 아빠가 살길이라 말하고 싶어요.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아니에요. 육아에서 주인공은 아빠와 엄마고 그래서 둘의 관계가 가장 중요해요. 아빠는 사랑과 관계를 최우선에 둔 사람이에요. 아내와의 관계가 성장하고 성숙하면 육아가 그나마 쉬워져요. 하지만 남자의 관점으론 불가능한 일이죠. 아빠의 정체성과 관점은 변해야 해요. 신분이 변했는데도 아직도 남자로 살고 있으면 결혼생활과 육아의 삶을 살아 낼 수가 없어요. 지금 삶을 살아내려면 아빠가 변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고통스럽지만 선택해야 하는 것 그 게 현실인 것 같아요. 현실과 고통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는 고통이 아니에요. 그때부터가 삶인거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을 쏟는 문장 혹은 내용이 궁금합니다.

4장 육아로만 줄 수 있는 아빠의 유산에 마음이 많이 가요. 아마도 제게 모자란 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육아의 희망과 비전이라면 육아에도 끝이 있고 결과물 같은 게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다 커서 독립하고 그냥 끝나버리는 육아가 아닌거죠. 아빠가 육아를 통해 줄 수 있는 유산이 그래요. 이 유산이 바로 가치유산이에요. 가치유산은 육아를 통해서만 상속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려면 힘과 정성이 필요하고 심지어 아이가 받기도 까다롭죠. 하지만 아빠는 돈이 아니라 가치유산을 남겨줘야 해요. 이 유산이 아이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혹여나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기 때문이에요.

5. 최근 관심사와 앞으로 하고 싶으신 작업이 궁금합니다.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기보다 늘 마음속에 여러 분야가 있어요. 책은 물론이고 캠핑이나 여행, 간호사나 진로에 관한 것도 있고요. 그중 두 번째 육아휴직을 시작하면서 긴 여행을 준비 중에요. 두 아이와 열두 달 열두 도시를 계획 중에 있어요. 그것도 에어비엔비로만 다녀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함께 고생하는 게 이 여행의 테마라고 할 수 있어요. 가족이 함께한 고생만큼 좋은 추억도 없잖아요. 이 여행을 테마로 여행 에세이를 집필할 계획이에요. 육아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가정보

저자(글) 임형석

대부분의 육아 문제는 아빠가 육아할 때 풀린다고 말하는 작가는 나이팅게일 선배를 좋아하는 12년 차 간호사다. 작가는 아무도 육아 없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없다며 육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듣고 말하는 걸 좋아한다. 사실 육아하면 아이가 먼저 생각나지만, 정작 생각나야 할 사람은 육아하는 사람인 걸 작가는 알리고 싶다. 그래서 육아로 죽을 뻔했다가 육아로 살아난 자신의 경험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아빠와 엄마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억울함과 서러움은 고된 육아 때문이 아니라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란 걸 작가도 알기 때문이다.
작가는 10년 넘게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간호사로서 근무하며 아파야만 갈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간호했다. 수술실과 중환자실은 아파야만 들어갈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한 하루 이틀 된 신생아도 의료인이 아니면 볼 기회가 없다. 작가는 이런 간호사의 경험이 사람을 이해하고 나아가 육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간호사의 경험과 함께 작가는 아빠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 후 안정돼 가는 과정이 다른 아빠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빠의 정체성을 갖지 못한 남자에게 육아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자신과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자는 하루빨리 아빠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지금 작가는 한라산의 정기를 품은 아내와 반짝이는 별을 두 눈에 담은 두 아이와 살고 있다. 홍익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졸업 후 다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와 남편과 아빠로 살고 있다. 가본 적은 없지만, 스칸디나비아 성격의 소유자인 작가는 육아가 아빠를 살려낼 수 있다고 말한다. 육아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가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아빠들을 글로 응원하고 있다.
brunch.co.kr/egoestic, 작가명 : 아이가 나의 뮤즈

작가의 말

글을 쓴다는 것이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마주하는 일이란 걸 알았다면 섣불리 책 쓰겠단 소릴 못 했을 것이다. 특히, 과거의 나를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불쾌했다. 내가 했던 수많은 선택이 지금의 결과라 사실이 나의 시선을 후회와 아쉬움에 묶어 잡아끌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와 마주하는 일도 크게 다르진 않았다. 자기 객관화가 될수록 괜찮지 않은 자신은 뚜렷해지고 미래의 자신에겐 모호함과 불안함이 크게만 보였다. 이런 내게 책이 나온다는 것은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박제한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핑계나 변명도 할 수 없고 통하지 않을 것을 뜻했다. 아마도 부족했던 그대로 초라한 이대로 불안한 그것대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품는 것이 출간 후할 일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보통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나면 배우고 깨달아 변화되고 달라진다. 책이 갖는 강력한 힘은 직접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지 않아도 배우고 깨닫고 변할 수 있는 데 있다. 이제 내게도 쓰는 행위가 아닌 쓰인 책으로 만난 책이 그렇게 일해 줬으면 좋겠다. 책은 한 사람이다. 그래서 책은 인격적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이성적으로 대화하고 이상적인 혜안을 준다.
책을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육아와 다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막 뛴다. 이 책을 통해 힘을 얻는 아빠와 엄마가 있다면 출판을 통한 가장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책은 다른 사람과 낮고 깊은 대화를 가능하게 만든다. 그래서 앞으로 만나게 될 당신을 기대한다. 나와 책이 당신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대화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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