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2024년 12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8.25MB)
- ISBN 9791192959467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21,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기존의 경영자를 위한 인문학 안내서가 주로 동서양의 고전을 소개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AI) 시대, 제2차 지식노동 혁명 시기에 맞춰 새로운 경영의 해법을 고민하는 경영자의 관점에서 리버럴 아트가 왜 중요한가, 그것을 어떻게 성찰하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소위 ‘문학, 역사, 철학(文史哲)’ 지식을 의미하는 ‘인문학(人文學)’이라는 용어 대신, 영어 ‘리버럴 아트(liberal arts)’를 번역 없이 그대로 사용했는데,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의 지혜를 차용해 그 이유를 설명한다. “경영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기능인 동시에 리버럴 아트다. 경영자에게 리버럴은 ‘아는 차원’에 속하고, 아트는 ‘행동하는 차원’에 속한다. 경영의 리버럴은 앎, 성찰, 지혜, 리더십을 다루는 반면, 아트는 실천, 행동, 결과를 다룬다. 경영자는 지식을 통합해서 성찰하고 실천하며 결과를 냈을 때만, 비로소 경영의 리버럴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책에는 지식, 예술, 도덕, 소유, 단절(소통), 정의, 사회, 종교, 그리고 시간과 변화라는 9가지 주제의 지식과 성찰의 포인트가 담겨 있다. 챗GTP로 촉발된 인공지능 시대에 경영자는 성찰경영자로서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다뤄야 하는지, 경영자와 예술가는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달라야 하는지, 경영의 도덕은 무엇이고 경영의 정의를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지식인과 경영인의 오랜 단절을 극복하고 왜 서로 소통해야 하는지, 복잡시스템으로 진화한 사회에서 경영은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대의 불안과 소외를 극복하는 장(場)으로서 경영조직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정된 시간 안에서 경영자는 어떻게 변화에 대비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지 얘기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근원적 해법을 찾고자 고민하는 경영자와 리더를 위한 新 ‘교양경영서’라 할 수 있다.
여는 말 : 경영자의 새로운 여행
I. 살아 움직이는 지식 _ 지식 1
가. 성찰하는 지식노동의 시대
나. 지식의 생동성
다. 지식은 경영자의 마음에 통합되어야 한다
라. 효율성 패러다임 극복과 청색기술 지식
마. 맺는말
II. 정말로 알고서 일하고 있는가 _ 지식 2
가. 무지는 경영자의 숙명이다
나. 기호학과 경영자
다. 시장의 에소테리시즘
라. 과학적인 경영 지식의 의미
마. 맺는말
III.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경영자 _ 예술
가. 기술, 예술, 경영의 등장
나. 사업가 대 예술가, 그 차이와 공유
다. 그들의 리버럴 아트
라. 그들의 자유
마. 그들의 평생 학습
바. 조직화된 예술
사. 예술 경영
아. 예술을 입히는 경영
자. 맺는말
IV. 도덕적인 경영자와 유능한 경영자 _ 도덕
가. 상충과 모순으로 가득한 도덕의 세계
나. 올바른 행동 지침에 대한 몇 가지 계보
다. 돈과 재무가 알려주는 도덕의 원리
라. 기업의 책임인가, 개인의 책임인가
마. 맺는말
‡ 전쟁의 도덕과 경영 ‡
V. 회사는 내 것이 아니다 _ 소유
가. 어디까지가 내 것인가
나. 주식 소유
다. 소유 양식의 진화
라. 소유의 양면성
마. 맺는말
VI.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지식 _ 단절
가. 지식인과 경영자의 단절
나. 인문을 가리키는 용어들의 혼란
다. 기계 지식과 인문 지식의 갈등
라. 맺는말
VII.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노동자 _ 정의
가. 경영자가 직면하는 정의론
나. 전통적인 정의론
다. 현대의 정의론
라. 피터 드러커의 기업 정의론
마. 강점, 성과, 기대의 조직 정의론
바. 맺는말
VIII.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 _ 사회
가. 회사 대 사회
나. 개인이 했는가, 사회가 했는가
다. 사회로서의 조직
라. 맺는말
‡ 개러스 모건의 ‘조직의 8가지 이미지’ ‡
IX. 불안과 소외를 극복하는 조직 _ 종교
가. 미션 기업의 명멸(明滅)
나. 종교의 동기
다. 두 가지 길
라. 종교 안에서 태어난 경영
마. 종교의 사회적 기능
바. 맺는말
닫는 말 : 변화와 시간 앞에 선 경영자 _ 시간
가. 변화하는 세계
나. 경영자의 시간
감사의 글
미주
참고문헌
색인
인공지능은 인류의 지식노동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생활에서는 이 혁명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물의 외관과 삶의 풍광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사무실도, 집도, 거리도 대개 예전 모습 그대로다. 그러나 그 안에 깃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모든 지식의 습득, 생산, 적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지금껏 아무리 경영자의 고급 지식이나 분야별 전문가의 특급 지식이었다 하더라도, 그 지식 단위 요소들의 방대하고 복잡한 연결 관계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포착될 수 있는 한, 더 이상 사람이 수고롭게 그 지식을 직접 생산하고 적용할 필요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의 이 거대한 해일 앞에서 과연 사람 경영자와 사람 노동자는 한없이 미약해질 수밖에 없는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더 중요해진다. 인공지능이 막강해진 만큼 그를 다루는 사람의 지식은 더 높은 차원으로 향상해야 한다. 마치 황소가 더 커지고 힘이 세지면 소를 다루는 농부의 힘과 기술도 한층 강화되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 pp4~5. 머리말
인공지능의 산출물 자체는 아무리 완성된 것처럼 보여도, 그 본질은 제조업의 원재료와 다를 것이 없다. 경영자가 원재료의 속성, 위험, 구성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루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백 번을 양보해서, 원재료 상태에서 아무런 가공과 보완 없이 그대로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다 해도, 경영자는 여전히 목표고객을 발굴하고 최종 수익 창출을 위해 사람과 자원을 가동하는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자가 상품에 가치를 부가하고 실현하는 이 활동은 필수불가결하다.
19 ~ 20세기에 걸쳐 원재료에 부가되는 경영자의 활동 두께는 조직의 온갖 층위에 걸쳐 매우 두꺼웠다. 그러다가 현대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시대에 그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있다. 하지만 얇아질 뿐, 결코 사라질 수는 없다. 오히려 경영자의 활동의 양은 줄어들고 있을지 몰라도,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 pp24~25. I. 살아 움직이는 지식 _ 지식1. 가. 성찰하는 지식노동의 시대
피터 드러커는 경영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기능인 동시에 리버럴 아트라고 규정했다. 그에게 리버럴은 아는 차원에 속하고, 아트는 행동하는 차원에 속했다. 경영의 리버럴은 앎, 자기에 대한 앎, 지혜, 리더십을 다루는 반면, 아트는 실행과 응용을 다룬다. 경영자는 지식을 통합해서 실천하고 결과를 냈을 때만, 비로소 리버럴 아트를 완성한다.
경영자나 지식노동자가 독서, 청취, 사색, 또는 그밖에 경험을 통해 뭔가를 ‘알았다!’거나 ‘깨달았다!’고 느꼈을 때, 그는 아직 리버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 앎을 가지고 막상 현장에 나갔을 때, 그 앎대로 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명강사와 명저로부터 받은 감동은 그날뿐, 다음날 출근해도 예전처럼 어지러운 현실은 바뀌는 것이 없다. 이때 그는 아직 아트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성찰을 통해 실행 수단들을 하나씩 찾아내고 이를 활용해서 실천을 반복한 끝에 결국 변화를 낳는 데에 성공한다면, 그는 비로소 아트의 단계에 이른 것이다.
- pp125~126. III.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경영자 _ 예술. 다. 그들의 리버럴 아트
CEO가 단순히 고액을 넘어서 초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행동은 도덕적인가?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CEO들은 수천만 달러는 예사고, 심지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받기까지 한다. 또한 그들의 호화로운 생활은 황색 신문을 장식하곤 한다. 그는 고액 연봉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보상이며 모든 과정이 합법적이었기 때문에, 전혀 비도덕적일 이유가 없다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이런 행동이 사회에 어떤 해악을 불러일으킬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횡령이나 사적 이익 편취가 악한 행동이라는 점쯤이야 분명히 인식하고 있겠지만, 자신의 고액 연봉의 수령에 대해서는 터럭만큼의 악의 소지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지 모른다.
경영자는 스스로 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행동조차 성찰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절제의 덕은 비단 악행만이 아니라 악행 아닌 것에도 미쳐야 한다. 그의 맴몬(mammon) 같은 행동은 금융의 현실을 모르는 청년들에게 환상과 헛된 도덕 동기를 심어줄 수 있다. - pp219~220. IV. 도덕적인 경영자와 유능한 경영자 _ 도덕. 라. 기업의 책임인가, 개인의 책임인가
앞에서 말했던 구시대의 지식 단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현대에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지식 단절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만들어내는 지식과 사람이 생성하는 지식 사이의 단절이다. 근대 과학혁명 이후 도입된 과학적 지식이 그전까지 인문 지식이 누렸던 영광을 앗아갔던 것처럼, 21세기판 인공지능, 특히 연결주의 인공신경망 원리에 기반을 둔 생성형 인공지능은, 그동안 기계는 절대 불가능하고 오직 사람만 고유하다고 간주했던 여러 지식 생성 능력, 예컨대 인문학자와 지식인의 추론과 창작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과학자들이 계산, 분석, 프로그래밍 능력에서 과시했던 자존심까지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2022년 12월 챗GPT의 첫 등장은, 70년 인공지능 역사에 거대한 전환점을 이룩한 대사건이었다. 아니, 단순히 인공지능 역사 차원이 아니라, 경영의 역사 관점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지닌 사건이었다. 그것은 종래에 컴퓨터가 정보를 산출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그와 동시에 컴퓨터와 함께 일할 수밖에 없는 지식노동자의 일하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변하게 될 것임은 자명해졌다. - pp296~297. VI.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지식 _ 단절. 다. 기계 지식과 인문 지식의 갈등
신호를 미리 포착하고 그 변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시작하는 기업들은 언제나 소수다. 왜 그런가? 초기에는 아예 눈치를 못 채거나, 설령 낌새를 느꼈다 해도 의심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칠 때가 돼서야 경영자들은 부산해지고 사회 명사들은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칼럼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구글이 2017년 자연어 처리를 위한 트랜스포머 어텐션(transformer attention) 모델을 발표했던 것도 그런 초기 신호의 일종이었다. 당시 그 모델은 자연어 처리 전문가 사이에서 매우 혁신적인 성과로 수용됐지만, 외부의 일반 산업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뒤 정작 구글 당사자도 아닌, 제3의 회사 오픈AI(Open AI)가 이 모델을 발전시킨 챗GPT로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서야 경영자들은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다.
물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은 아니다. 오직 소수의 경영자만이 미리 이 변화를 감지한다. 적어도 끊임없는 자기질문 안에 자신을 던져 놓은 경영자에게, 특히 그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운이 좋은 경영자에게 그런 기회가 보인다. 이때 ‘변화’라는 단어는 잊어야 한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니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외침만으로는 소용없다.
드러커의 5대 질문이거나 경영자 스스로 던지는 자신만의 질문들, 먼저 이런 질문들이 일상화된 뒤라야, 전에 보이지 않던 외계의 신호들이 그의 안테나에 하나씩 잡히기 시작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 앞에 사건과 정보들이 아무리 가득하다 해도, 그는 아무것도 보지 못할 것이다.- pp453~454. 닫는 말. 변화와 시간 앞에 선 경영자 _ 시간. 가. 변화하는 세계
인공지능 시대 경영자를 위한 ‘리버럴 아트’의 새로운 정의
배우고, 성찰하고, 성과를 내라 !
√ 르네상스형 지식인 송경모의 ‘경영 성찰’, 경영과 인문 간 융합 지식 사용설명서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의 저자 송경모는 동서양의 인문학적 지식을 두루 섭렵하면서 경영 지식과 인문 지식의 융합을 추구해 온 르네상스형 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2018년 2학기부터 ‘기술경영과 인문학’이라는 과정을 강의하면서 많은 현직 최고경영자 및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경제, 재무와 인문학 간 융합 지식’을 개척하고 교육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경영자들이 갈망하는 경영 해법으로서 통상의 인문학이라는 용어 대신 ‘리버럴 아트’를 강조하는데, 지식으로서의 문사철(文史哲)을 너머 앎과 성찰로서의 리버럴(아는 차원)과 실천과 성과로서의 아트(행동 차원)를 함께 완성해야 함을 설파한다.
“지식인이란 주로 문필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일생 동안 주로 책을 읽고 사색하며 집필이나 강연 활동을 한다. 반면, 경영자란 사업가와 지식노동자를 가리킨다. 그들은 평생 사람과 자원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객과 수익을 창조하며 시간을 보낸다. (중략) 지식인은 언어와 사상에만 머물지 말고 경영자의 고민과 현실을 보다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경영자는 당장의 생존 추구에만 급급하지 말고 지식인의 지혜와 통찰을 효과적인 경영 지식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제 그들은 만나야 한다. 대화해야 한다. 경영 현장은 지식인들이 그토록 추구해 온 인문학의 이상들을 실현해야 할 바로 그 공간이다. 자유, 진리, 존재, 정의, 도덕, 예술, 행복 등, 그들이 말과 글로 늘 외쳐 온 여러 가치는 책상머리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경영자와 노동자들이 매일 같이 몸과 마음을 담는 부산한 일터에 있다. 또한 경영자는 그들이 속한 일터야말로 이 가치들이 실현되어야 할 장소임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일을 핵심 과업으로 삼아야 한다.” - ‘머리말’ 중에서
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초뷰카(超 VUCA,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 시대,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는 사회에서는 모든 경영자에게 인문학적 소양, 더 나아가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성찰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라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다.
√ 9개 카테고리에서 경영자가 실천해야 할 리버럴 아트 수록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에는 지식, 예술, 도덕, 소유, 단절(소통), 정의, 사회, 종교, 그리고 시간과 변화라는 9가지 주제의 지식과 성찰의 포인트가 담겨 있다. 제2차 지식노동 혁명기에서 경영자를 포함한 모든 지식노동자가 어떻게 성찰노동자로 진화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는지, 도덕과 정의를 어떻게 경영 현장에서 적용, 실현할 수 있는지, 예술 경영과 종교적 가치가 조직 내에서 어떻게 승화되고 구현되어야 하는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경영자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고민하고 돌아봐야 하는 주제에 대한 통찰력 깊은 해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정보

1964년에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원에서 기술혁신과 진화의 경제학 전공으로 경제학 박사학위(1998)를 취득했다.
소년 시절부터 조부(강암 송성용, 1913~1999)와 부친(남강 송하철, 1937~2020)으로부터 한문과 서예를 수학했다. 청년기에는 현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여러 성과를 흡수하는 한편, (舊)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現 한국고전번역원) 과정을 수료하고, 한자문화권의 유(儒)·불(佛)·선(仙) 여러 고서(古書) 원문과 서구의 주요 인문서들을 두루 천착했다.
오랜 기간 증권 신용평가와 가치평가, 그리고 증권시장 자문과 중개업에 몸담아 오면서 기업 현장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쌓았다. 지금은 경제학 & 경영전략 연구개발과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미라위즈의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비영리법인 (재)강암서예학술재단의 상임이사로서 강암(剛菴) 송성용 선생의 서예와 인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제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사업타당성 평가실무》, 《기업자금관리실무(공저)》(이상 조세통람), 《기술금융의 이해와 실무(공저)》, 《기술경영학개론(공저)》,《기술경영회계(공저)》(이상 탐진) 등 여러 실무 전문서를 냈고, 관련 학술논문들도 꾸준히 발표해 왔다.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0) 등 다수의 경제경영서를 번역했고, 특히 2002년 《피터 드러커: 현대 경영의 정신》(존 플래허티 지음, 예지) 번역을 계기로 피터 드러커 연구에 줄곧 매진하면서, 사업·물질의 세계와 지식·정신의 세계 사이의 불화와 단절을 극복하는 새로운 지식의 길을 줄곧 모색해 왔다.
〈조선일보〉, 〈한국경제신문〉, 〈테크엠〉 등 다양한 매체에 정기 칼럼을 기고하고 각급 기업체와 단체 강연을 통해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현대 사회경제 지식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경영교양서로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을유문화사, 2016),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트로이목마, 2022)을 펴냈다.
지금은 사업과 글쓰기, 그리고 청년 시절부터 틈틈이 익혀 온 클래식 기타와 플라멩코 기타 연주로 영혼을 달래며 살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