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2024년 12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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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7.82MB)
- ISBN 979117171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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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나에게 어울리는 옷차림을 찾는 능력
여행의 이유
베풂의 달콤함
언제든 새로운 방향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지문처럼 유일한 나의 스타일 갖추기
다시금 나는 단단한 믿음 안에 있다
쉽게 불리는 존재가 될 필요는 없다
뭐가 그렇게 우스운 걸까?
죽음과 유산
인생은 그것을 살아가는 이를 사랑한다
미덕이 불필요한 것이 될 때
말의 힘
인생? 살아내야지
불평에 대하여
불행의 씨를 뿌리면 불행이 자라난다
감각적인 격려
아이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려면
경계 넓히기
잔혹함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우리 젊은이들
질투
계획 임신
자리를 비우는 하루
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옮긴이의 말
다른 언어의 존재에 노출되면 세상에는 말이 서로 다를 뿐 아니라 문화와 철학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간다는 인식이 넓어 진다는 점만은 안다. 여행이 완고한 편견을 막아줄 수는 없겠지만, 모든 사람이 울고, 웃고, 먹고, 걱정하고, 죽는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여행은 우리가 서로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여행의 이유〉 중
많은 이들이 생각 없이 모욕이나 험담을 내뱉지만, 현명하거나 스타일을 갖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충분히 시간을 들여 부정적인 가능성과 더불어 긍정적인 가능성도 고려한다. 모욕적인 말에 대한 사려 깊은 대꾸는 상처 입히려는 힘을 제거하여, 무례한 사람의 무기를 빼앗는다.
-〈지문처럼 유일한 나의 스타일 갖추기〉 중
인생은 순수한 모험이며, 더 일찍 그 사실을 깨달을수록 우리는 더 빨리 인생을 예술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매번 만남에 가진 에너지를 전부 쏟고, 일어나리라 기대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 알아차리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연함을 유지하는 게 그것이다. 우리가 창조적으로 빚어졌으며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생각해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그것을 살아가는 이를 사랑한다〉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 때 해야 할 일은 그걸 바꾸는 거란다. 바꿀 수 없다면 네 생각을 바꾸거라. 불평하지 말고. 징징대는 것은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다.
-〈불평에 대하여〉 중
많은 어른이 젊은이를 대할 때 안달을 낸다. 젊은이가 성장하길 바라는 것만이 아니라, 늙기를, 그것 도 당장 그러길 바란다. 그들은 금세 꾸짖고, 비판하고, 훈계한다.
“조용히 해라.”
“자리에 앉아.”
“왜 그렇게 가만히 있질 못하니?”
“얌전히 있어.”
의식적이든 아니든, 이런 꾸짖음은 인생에 대한 격렬한 불만과 청춘을 헛되이 보낸 후회에서 나오 는 것이다.
-〈감각적인 격려〉 중
나는 높은 산 위로 날갯짓하며 고요한 골짜기로 내려가는 큰 새다. 나는 은빛 바다의 잔물결이다. 나는 기대에 벅차 떨리는 봄날의 잎새다.
-〈말의 힘〉 중
“그녀에겐 가스펠 블루스 가수처럼 상쾌하고 회복된 기분이 들게 하는 재주가 있다”_〈가디언〉
“고요하게 영감을 주는 작품들”_〈뉴욕타임스〉
“저녁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책장이 넘어가는 책”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오래 삽시다
미국의 작가, 시인, 가수, 배우, 인권운동가로 잘 알려진 마야 안젤루는 풍부한 삶의 경험,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글과 연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 자리까지 가는 길은 매우 고단했다. 마야 안젤루가 태어나고 살았던 세상은 흑인 여성을 향한 차별과 억압으로 가득했고, 복잡한 가정 환경으로 어두운 터널 같은 시기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마야 안젤루는 이때의 경험을 묻어버리지 않고 글을 통해 대담하고 진솔하게 드러내며 ‘당신도 일어설 수 있다’라는 용기를 일생에 걸쳐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했다.
이 책은 마야 안젤루의 첫 에세이집으로 잡지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마야 안젤루의 오랜 친구인 오프라 윈프리가 책으로 출간할 것을 강력하게 권했고, 마침 그해에 마야 안젤루가 빌 클린턴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독하기도 해,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목에서 보이듯 그녀가 상처를 회복하고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유머와 다정함이라는 태도 덕분이다. 마야 안젤루의 삶을 지켜왔던 ‘굳세고 다정하고 가능한 한 많이 웃으며’ 오래 사는 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날마다 조금씩, 나를 사랑하는 힘을 키우기
출간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이 책은 지금 읽어도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다.
인생이라는 모험이 두렵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따뜻하게 격려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또한 마냥 착하고 지혜롭게만 살려고 하지 말고 상처 주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분노하는 용기와 강인함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사회 전반에서 보인 다양한 활약상만큼이나 이 책에서 드러나는 마야 안젤루의 모습도 여러 가지다. 싱글맘으로 꿋꿋이 아이를 키운 강인하고 다정한 어머니,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눈에 띄는 것을 즐기는 개성 있는 패셔니스타 등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유쾌하게 전달한다. 과거는 삶의 일부일 뿐 매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을, 그리하여 매일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책이다.
작가정보
(Maya Angelou)
미국의 시인, 작가, 민권운동가. 토니 모리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28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한 뒤 친할머니 손에 자라고, 일곱 살에 성폭행당한 충격으로 열세 살 때까지 말을 하지 않고, 열여섯 살에 미혼모가 되는 등 파란만장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69년, 자신의 열일곱 살 때까지의 삶을 다룬 자전적 소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를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3년 마지막으로 발표한 에세이 《엄마, 나 그리고 엄마》에 이르기까지 총 일곱 권의 책을 펴내며, 자신만의 ‘자서전적 소설’ 장르를 구축했다. 그 외에도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는데, 1971년에 발표한 첫 시집 《내가 죽기 전에 차가운 물 한 잔만 주오》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다재다능한 마야 안젤루는 가수, 작곡가, 배우, 극작가, 영화 감독, 프로듀서, 교수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마 틴 루서 킹 목사, 맬컴 엑스와 함께 민권운동에도 힘썼다. 1993년에는 빌 린턴의 요청을 받아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정식 학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웨이크포리스트 대학의 종신교수직을 받아 1981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학생들을 가르쳤다. 2000년에 국가예술훈장을, 2011년에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고, 오십여 개가 넘는 명예학위를 받았다. 마야 안젤루는 2014년 5월 세상을 떠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 원을 수료했다. 출판ㆍ기획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 어머니의 자서전》, 《찬란한 종착 역》, 《시간의 밤》, 《송라인》 등의 소설을 비롯해 다수의 그래픽노블과 예술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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