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2024년 11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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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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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태초에
2장. 보라, 이 사람이로다!
3장. 저리로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
4장.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
5장.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결론: 천하 사람 중에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이라
주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 메뉴 가운데 우리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단순한 화제나 주제가 아니다.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리가 가진 복음이나 체계는 아무리 논리정연하고, ‘은혜롭거나’, 혹은 ‘성경에 기반을 둔 것’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기독교적일 수 없다. 얼마나 기독교적인지는 오직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되어 있는지에 비례한다..”
_ ‘들어가며: 기독교는 그리스도다’ 중에서(10쪽)
“다시 말해, ‘기원전’에 그리스도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셨는가? 구원자, 왕, 선지자, 제사장, 희생제물과 같이 자신이 그렇게 되어 성취할 모든 것들의 의미를 경험하고 계셨다. 여호와의 말씀으로서 하나님을 알리시고 악을 심판하셨다(창 19:24). 광야를 통해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고, 그들을 만나로 먹이시고 원수로부터 보호하시고 구원하셨다(사 63:9, 유 5). 심지어 자기 백성과의 연합과 친교의 시간도 가지셨다(창 18:1-8, 출 24:10-11). 마침내는 자기 백성의 신랑으로서, 최고의 남편처럼 백성들을 사랑하셨다(사 62:5).“
_ ‘1장. 태초에’ 중에서(42-43쪽)
“인자의 경이로움은 항상 성부와 누리셨던 사랑의 관계를 이제 우리에게로 가져오신 데 있다. 그분께서 사람이 되셨을 때 처음으로 인간은 성자가 성부 앞에서 그와 더불어 누리는 관계를 누리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최초로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를 누리며 살다 간 인간이시다. 그분은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여, 처음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성취하셨다. 광야에서 시험을 당하시는 예수의 모습은 모든 다른 사람들이 시험을 마주 대하는 모습과 완전히 대비된다. 아담은 유혹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금하신 과일을 먹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실패하고 사그라졌지만 그리스도는 달랐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순종과 충성을 전혀 잃지 않았다. 미쁘신 인간이셨다!”
_ ‘2장. 보라, 이 사람이로다!’ 중에서(78-79쪽)
“그리스도께서 자기 아버지께로 돌아간 것은 곧 그분의 임재가 땅끝까지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분의 나라는 바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그가 ‘땅에서 들리면’이라고 한 사건의 궁극적인 상태다. 그분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셨다(요 12:32). 십자가에서 들리셨고, 무덤에서 들리셨으며, 하늘 보좌로 들리셨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영원한 승리의 생명을 온 세상과 나누기 위함이다.”
_ ‘3장. 저리로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 중에서(121-122쪽)
“생명과 의로움과 거룩과 구속은 예수 안에서 발견되고, 예수를 바라보는 사람만이 이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이는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배워서 조금 안 후에 가서 그분처럼 되려고 애쓴다고 해서 가능한 게 아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그분을 닮아 간다. 그분을 주목함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묵상함으로써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해 간다(고후 3:18). 그분의 영광은 참으로 강력하다. 그래서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그분을 직접 보고 그분과 같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다(요일 3:2)”
_ ‘4장.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 중에서(160-161쪽)
<b>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서술이자
기독론의 정석을 보여주는 책이다!
“『선하신 하나님』의 저자 마이클 리브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의미를 그리다!”</b>
- 박영돈, 이승구, 김재윤, 마이클 호튼, 마이클 버드 추천
“기독교는 바로 그리스도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를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라고 말한다(고후 4:4). 바울에게 이보다 앞선 것은 없었다. 용서도 칭의도 먼저 올 수 없었다.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단순히 용서받고 천국에서 의롭게 살아가기 위한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용서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누리기 위함이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만이 유일하고 참된 생명이다.
성령께서는 복음을 통해 우리 눈을 열어 그리스도가 단순히 진리이실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게 하신다. 그리스도는 영화로우신 분이다. 존귀하고 매력적이며,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족시키시는, 기쁨을 주시는 분이다. 기쁨은 항상 아름다움을 마주할 때 찾아오고, 그리스도 안에서는 최상의 아름다움이 발견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후 4:6).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가장 귀한 보화다. 성부께서 우리와 함께 나누신 보화다. 그리스도와 떨어져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다른 데로 나아갈 수는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다른 것과 혼동할 수 없다. 예수를 더욱 바라볼수록 그분은 더욱 영광스러운 분,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임을 알게 된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을 주신다. 자신의 아들됨, 성부 앞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주신다. 그러므로 예수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 오직 예수를 제시할 때라야 비로소 복음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징
- 『선하신 하나님』을 잇는, 주목받는 개혁주의 신학자 마이클 리브스의 역작
-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매끄럽게 풀어낸 수작
-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조망하고 그 신학적 의미를 규명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북돋울 책
독자 대상
- 기독교 신앙의 특징을 알고자 하는 모든 독자
-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리브스(Michael Reeves)는 기독교 신학자이자 역사가, 작가. 다.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 랭엄 플레이스에 있는 올 소울스 처치의 목회자로, 영국 대학기독인회(Universities and Colleges Christian Fellowship)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섬겼다. 교부와 종교개혁 신학을 바탕으로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구원론 등 조직신학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영국 옥스퍼드에서 여러 학자들을 모아 연합 신학교(Union School of Theology) 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학교의 학장이자 신학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전통적인 교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내어 탁월하게 소개하며, 특히 오늘날 종교개혁 신앙으로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두고 강연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외에도 기독교의 핵심인 삼위일체를 매력적으로 그려 낸 『선하신 하나님』, 인물과 분파를 통해 종교개혁사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꺼지지 않는 불길』(이상 복 있는 사람), 교부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신학자들을 소개한 Introducing Major Theologians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장호준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에 살면서 개혁주의적 복음주의 서적들을 번역하고 있다. 『선하신 하나님』, 코람데오 시리즈 『거룩』 『성화의 신비』 『내 양을 먹이라』 『성도의 삶』 『우리 세대를 위한 조나단 에드워즈 신앙감정론』 『존 머레이의 구속』 『목사의 길』 『하나님의 가정』 『믿음으로 살라』(이상 복 있는 사람), 『개혁파 교의학』(공역, 새물결플러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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