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나 페버의 전문직 여성의 삶
2024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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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3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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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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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O'Hara - The Girl Who Laughed"는 1911년에 출간된 에드나 페버의 첫 장편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신문사에서 일하는 여성 기자 던 오하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페버 자신의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주인공 던 오하라는 신경쇠약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 생활 후, 밀워키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아일랜드계 여성 기자입니다. 그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직업을 통해 독립적인 삶을 이어가려 노력합니다.
이 소설은 20세기 초 직업 여성으로서의 도전과 성장,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여성의 시각, 그리고 이민자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자아실현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페버 특유의 따뜻한 유머와 낙천성을 잃지 않는 서술이 돋보입니다.
작품은 당시로서는 진보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며,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인적인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선구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Reading Classics in English _ Dawn O Hara _ The Girl Who Laughed by Edna Ferber
"Dawn O'Hara - The Girl Who Laughed" is Edna Feber's first full-length novel published in 1911. It tells the story of Dawn O'Hara, a female reporter working for a newspaper, and is based on Feber's own experience as a reporter.
The main character, Dawn O'Hara, is an Irish female reporter who moves to Milwaukee to start a new life after an unhappy marriage with her husband who suffered a nervous breakdown and was admitted to a mental hospital. She never loses her humor and laughter even in difficult situations, and tries to lead an independent life through her job.
This novel realistically depicts the challenges and growth of a professional woman in the early 20th century, women's perspectives on love and marriage, and the lives of immigrants. In particular, the story stands out for its warm humor and optimism that do not lose Feber's signature narration while dealing with the themes of women's economic independence and self-realization.
The work is evaluated as presenting a progressive image of women at the time, and pioneering in depicting modern women struggling between their identity as professional women and their personal happiness.
CHAPTER I. THE SMASH-UP
CHAPTER II. MOSTLY EGGS
CHAPTER III. GOOD AS NEW
CHAPTER IV. DAWN DEVELOPS A HEIMWEH
CHAPTER V. THE ABSURD BECOMES SERIOUS
CHAPTER VI. STEEPED IN GERMAN
CHAPTER VII. BLACKIE’S PHILOSOPHY
CHAPTER VIII. KAFFEE AND KAFFEEKUCHEN
CHAPTER IX. THE LADY FROM VIENNA
CHAPTER X. A TRAGEDY OF GOWNS
CHAPTER XI. VON GERHARD SPEAKS
CHAPTER XII. BENNIE THE CONSOLER
CHAPTER XIII. THE TEST
CHAPTER XIV. BENNIE AND THE CHARMING OLD MAID
CHAPTER XV. FAREWELL TO KNAPFS
CHAPTER XVI. JUNE MOONLIGHT, AND A NEW BOARDINGHOUSE
CHAPTER XVII. THE SHADOW OF TERROR
CHAPTER XVIII. PETER ORME
CHAPTER XIX. A TURN OF THE WHEEL
CHAPTER XX. BLACKIE’S VACATION COMES
CHAPTER XXI. HAPPINESS
Summary
"Dawn O'Hara: The Girl Who Laughed" by Edna Ferber is a novel written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book tells the story of Dawn O'Hara, a young woman facing personal struggles, illness, and the complexities of life as a newspaper reporter in New York City. It explores themes of resilience and humor in the face of adversity, as well as the challenges of balancing career aspirations with personal relationships. At the start of the novel, Dawn finds herself recovering from an illness in a New York boarding house, feeling isolated and disconnected from her family. As she reflects on her life and her tumultuous marriage to Peter Orme, a brilliant but troubled writer, readers are introduced to her witty yet poignant perspective. Dawn's sister, Norah, provides support while the looming presence of her husband in an insane asylum colors her thoughts. This complex backdrop sets the stage for Dawn's journey as she grapples with her chaotic emotions, her past, and the hope of reclaiming her independence, all conveyed through Ferber's engaging and vivid prose.
서평
"Dawn O'Hara - The Girl Who Laughed"는 페버의 첫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뛰어난 통찰력과 서사적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20세기 초 여성 기자라는 선구적인 직업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당시 여성들의 독립과 자아실현에 대한 열망을 섬세하게 포착해냅니다.
작가는 자신의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개하면서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직업 여성으로서의 도전과 개인적 행복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오늘날의 현대 여성들에게도 여전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Book Review
Despite being Faber's first full-length novel, "Dawn O'Hara - The Girl Who Laughed" is a work that stands out for the author's outstanding insight and narrative ability. Through the protagonist who had a pioneering job as a female reporter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author delicately captures the desire for independence and self-realization of women at the time.
Based on her own experience as a reporter, the author tells a realistic story while conveying a positive message of life through a character who does not lose humor and hope even in difficult situations. In particular, the work depicts the process of finding a balance between the challenges of being a professional woman and personal happiness, and deals with a timely topic that still resonates with modern women today.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나 페버(Edna Ferber)
에드나 페버(Edna Ferber, 1885-1968)는 20세기 초중반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입니다. 그녀는 미시간주 칼라마주에서 유대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17세의 나이에 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소설가로 전향하여 192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So Big"을 포함해 수많은 성공작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서부 개척과 발전 과정을 다룬 "Giant", "Show Boat", "Cimarron" 등의 작품들은 후에 할리우드 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페버의 작품들은 주로 미국의 사회 변화, 여성의 독립과 성공,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녀는 특히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당시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알곡스 서클(Algonquin Round Table)의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당시 뉴욕의 지식인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미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세기 미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dna Ferber (1885-1968) was a representative female writer of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United States. She was born in Kalamazoo, Michigan to a Jewish immigrant family and showed a talent for writing from an early age.
She began her career as a journalist at the age of 17 and later turned to writing, publishing numerous successful works including "So Big," which won the Pulitzer Prize in 1924. In particular, her works, such as "Giant," "Show Boat," and "Cimarron," which deal with the development and development of the American West, were later adapted into Hollywood films and Broadway musicals and achieved great success.
Ferber's works mainly dealt with social change in the United States, the independence and success of women, and stories of various races and classes. She vividly depicted the state of American society at the time through strong female characters, and included a critical perspective on social inequality and discrimination in her works.
In addition to being a writer, she was also a member of the Algonquin Round Table and held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intellectual community of New York at the time. Her works still occupy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history of American literature and are considered important resources for understanding the changes and developments in 20th century Americ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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