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나 페버의 희망을 잃지 않는 여성들
2024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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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31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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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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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By Request"는 1918년에 출간된 에드나 페버의 단편소설집입니다. 이 작품집은 제목의 '요청에 따른 쾌활함'이라는 아이러니컬한 의미처럼, 삶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주로 중서부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각각의 이야기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특히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제약과 편견, 그리고 이를 헤쳐나가는 그들의 강인함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페버는 이 작품집을 통해 현실의 고단함과 슬픔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인간의 회복력을 강조합니다. 그녀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따뜻한 유머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균형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합니다.
이 단편집은 페버의 작가적 성숙도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그녀의 대표작들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통찰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Reading Classics in English _ Cheerful By Request by Edna Ferber
"Cheerful By Request" is a collection of short stories by Edna Feber published in 1918. As the title, "Cheerful by Request," ironically suggests, contains stories of people who never lose hope in the midst of life's hardships.
The short stories in this book are mostly set in small Midwestern towns, and each story depicts the challenges faced in everyday life and the characters who overcome them. In particular, focusing on female characters, she delicately describes the restrictions and prejudices faced by women in society at the time, as well as their strength in overcoming them.
Through this collection, Feber acknowledges the hardships and sadness of reality, but also emphasizes the hope and human resilience that can be found within it. Her characteristic sharp observation and warm humor balance out the potentially heavy subject matter, providing comfort and courage to readers. This collection of short stories is a great example of Feber's maturity as a writer, and clearly demonstrates the social insight and deep understanding of humanity that are evident in her representative works.
I. CHEERFUL—BY REQUEST
II. THE GAY OLD DOG
III. THE TOUGH GUY
IV. THE ELDEST
V. THAT'S MARRIAGE
VI. THE WOMAN WHO TRIED TO BE GOOD
VII. THE GIRL WHO WENT RIGHT
VIII. THE HOOKER-UP-THE-BACK
IX. THE GUIDING MISS GOWD
X. SOPHY-AS-SHE-MIGHT-HAVE-BEEN
XI. THE THREE OF THEM
XII. SHORE LEAVE
Summary
"Cheerful_By Request" by Edna Ferber is a novel written during the late 1910s. The story primarily revolves around Josie Fifer, a struggling actress-turned-costume keeper in a theatrical warehouse, navigating her complex life in the doldrums of the New York theater scene. The narrative emphasizes the stark contrast between the grim realities of theater production and the author’s desire for a more uplifting tale in a post-war society. The opening portion introduces readers to the world of Josie Fifer, who is entrenched in the behind-the-scenes aspect of theater, managing the costumes of failed productions. The dialogue sets a tone of discontent with the prevailing gloomy and "realistic" narratives common at the time. Josie is depicted with a sharp wit and a somewhat jaded outlook, having faced years of disappointment and hardship within the industry. Through a series of vignettes, we see her reflections on her past aspirations, her current position, and her interactions with others, including Sid Hahn, a prominent theatrical manager. The opening establishes a pitch for a "cheerful" story, hinting at Josie's desire for both recognition and a more hopeful narrative amidst the tragedy she finds herself surrounded by.
서평
"Cheerful By Request"는 페버의 문학적 성숙도가 돋보이는 뛰어난 단편집입니다. 작가는 중서부 소도시의 평범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그들이 겪는 고난과 극복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삶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페버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따뜻한 유머는 인생의 고단함과 아름다움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Book Review
"Cheerful By Request" is an excellent collection of short stories that highlights Faber's literary maturity. The author delicately captures the lives of ordinary people, especially women, in small Midwestern towns, and deeply depicts their hardships and overcoming processes.
The characters in the story show how they are crushed by the weight of life but never lose hope, which deeply resonates with readers and provides comfort. Faber's characteristic keen observation and warm humor balance the hardships and beauty of life, delivering a message that still resonates with us 100 years later.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나 페버(Edna Ferber)
에드나 페버(Edna Ferber, 1885-1968)는 20세기 초중반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입니다. 그녀는 미시간주 칼라마주에서 유대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17세의 나이에 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소설가로 전향하여 192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So Big"을 포함해 수많은 성공작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서부 개척과 발전 과정을 다룬 "Giant", "Show Boat", "Cimarron" 등의 작품들은 후에 할리우드 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페버의 작품들은 주로 미국의 사회 변화, 여성의 독립과 성공,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녀는 특히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당시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알곡스 서클(Algonquin Round Table)의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당시 뉴욕의 지식인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미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세기 미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dna Ferber (1885-1968) was a representative female writer of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United States. She was born in Kalamazoo, Michigan to a Jewish immigrant family and showed a talent for writing from an early age.
She began her career as a journalist at the age of 17 and later turned to writing, publishing numerous successful works including "So Big," which won the Pulitzer Prize in 1924. In particular, her works, such as "Giant," "Show Boat," and "Cimarron," which deal with the development and development of the American West, were later adapted into Hollywood films and Broadway musicals and achieved great success.
Ferber's works mainly dealt with social change in the United States, the independence and success of women, and stories of various races and classes. She vividly depicted the state of American society at the time through strong female characters, and included a critical perspective on social inequality and discrimination in her works.
In addition to being a writer, she was also a member of the Algonquin Round Table and held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intellectual community of New York at the time. Her works still occupy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history of American literature and are considered important resources for understanding the changes and developments in 20th century Americ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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