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의 꽃밭에서

정영란 지음

도서출판 청일 2024년 11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정의 꽃밭에서를 가꾸면서 저자는 항상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에 소유자였지만
글에서만큼은 거침없는 시심을 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를 동경하여 시인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독후감과 글쓰기 대회에서 재능이 있었고 일기 검사를 하셨던 담임선생님의 격려로
시인의 꿈을 꾸게 된 저자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에서의 희로애락을 과감 없이 독자들께 선물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어느 누구를 의식하지 않았고 저자가 보고 느낀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시제를 가지고 와서
내 마음도 다른 이의 마음도 대화하면서 글로 시로 승화시켜낸 솔직하지만 아픔이 있는 사람들께 위로를 주고
감성을 찾는 분들께 공감을 이끌 수 있도록 편안하게 서술한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처절했으며
감미롭고 쓰디쓴 삶을 노래하였습니다.

목차

목차


서문_4

1부 내 마음은 초록

밤이 참 길다_16
십자수_17
회상_18
도란도란 영란이 이야기_19
행복의 열쇠_20
혼탁한 시간_21
상처_22
당신이라는 이름의 꽃_23
빗방울_24
여심_25
달 아이_26
내 마음은 초록_27
임(봄) 마중_28
훨훨_29
약속_30
2월의 시_31
고향 가는 길_32
어머니 마음_33
설날_34
아가야_35
가을 여정_36
신록_37


2부 예쁜 생각

진짜 사나이_40
세상 속에 부딪치다_41
희망 한 점_42
내 팔자_43
오월의 장미_44
공명(恐鳴)_45
시화전_46
활짝 웃는 소리_47
행복 충전_48
세월_49
역지사지(易之思之)_50
상념 한 조각_51
가을 하늘에서는 웃음소리가 들린다_52
나목_53
조금 천천히 가자_54
이름 없이_55
가을 앞에 서다_56
시간과의 약속_57
예쁜 생각_58
가을 서곡_59
단풍 향기_60
김장_61



3부 삼다도 바다

가을이 가는 소리_64
인생길_65
감사합니다_66
카페 모들_67
삼다도 바다_68
여백을 채우는 일_69
삶_70
고통과 시련_71
바램_72
상처난 영혼_73
딱 하나_74
삶2_75
계묘년 마지막_76
한잔 술_77
곱게 핀 우정의 꽃_78
세월_79
봄 꿈꾸는 날_80
꿈을 꾸었다 말해요_81
침묵_82
생일 날_83
오고 가는 시간_84
차라리 독야청청이라도_85



4부 혼돈

진실은 진실로_88
민초_89
눈물로 흔적 지우기_90
설국_91
버팀목_92
먼 길 가까운 길_93
찬찬찬_94
중년의 꿈_95
누가 나를 봐줄까_96
혼돈_97
당신은 좋은 사람_98
겨울 아침_99
산골 겨울 풍경_100
번뇌와 상념의 사이_101
인연설_102
예쁘게 더 아름답게_103
때론 태양처럼 북풍처럼_104
아픔은 잠시 두고 가자_105
아직은 갈 길이 멀다_106
열정_107
기다리다 보면_108
끝 없어도 언젠가는_109


5부 인정의 꽃밭에서

멋진 세상 만들기_112
외로운 새_113
하늘_114
봄 들어간다_115
봄 띠_116
동행_117
미세먼지_118
봄 앞에서_119
무소유 (無所有)_120
내일의 환희를 위한 연가_121
희망만 먹으며 살꺼야_122
함께해요_123
정 하나로 사는겨_124
모나지 않게 살자_125
착각_126
보고파서_127
벽_128
번뇌의 속박_129
고난은 이겨 내는 것_130
퇴색_131
강직한 성정_132
인정의 꽃밭에서_133

축하의글_134
에필로그_142

책 속으로

행복의 열쇠



활짝 웃어주는 햇살
가끔은 여름 볕 힘에 겨워도
파란 하늘에 마음 건네주면
조용히 다가앉는 신록

조곤조곤 말 걸어오는 솔바람에
힘차게 노래하는 매미 소리 흥에 겨워요

소나기 쏟아 한낮의 열기 씻어주면
삼베 적삼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
엄마의 젖 냄새 묻어 나올 듯
사랑하는 엄마 얼굴 겹쳐오는 행복
날마다 이런 마음이면 좋겠네!

출판사 서평

삶이 시라고…
인생이 드라마라고 늘 말한다. 치열한 사회생활에 고단한 육신을 끌고 입에 단내가 나도록 신발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동분서주 분주한 시간 속에 열일하면서도 짬짬이 틈내어 시상에 몰두하는 여류 시인! 그의 인생이 꽃길만 걷고 싶은 마음이지만, 시인이라는 힘든 길에서도 아름다운 서정의 글 밭에는 언제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고요히 가슴을 여미고 심상을 다독이면 어느새 한 수 한 수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데 그의 집필 활동을 엿보면 부지런 함 속에서도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여린 마음이 보인다.
시도 수필도 그 손끝에서 나오는 글을 보면 정말 대단한 문학가임이 보인다. 문학을 해서 인지 문학을 위해서인지는 헛갈리지만, 그의 인생 여정이 꽃을 깔아 놓은 것이 아닌데도 뛰고 또 뛰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도 든다.

그의 지치지 않는 문학세계에 더욱 풍요로운 글 농사를 지어 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끊임없는 문학의 열정이 불타고 있으니, 낭송에 무대를 누비고 멋진 가수 활동에 24시간도 모자랄 판인데 문인협회의 수장으로 그 역할을 훌륭히 해 내는 그도 머지않아 한강 작가처럼 노벨문학상이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목표를 향해 차곡차곡 쌓아놓는 시향으로 글 밭을 가꿔가다 보면 분명 결실을 보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니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멈춤 없이 문학의 험한 길을 쉬지 않고 가는 모습이 보여서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섬세함으로 서정을 터치하여 마음 담아 쓴 것이 느껴진다. 작가의 삶과 문학적 열정을 곱게 관찰하고 표현한 것이 특히 인상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영란

아호 : 혜연(慧娟) 평덕(平德)
전남해남출생
청일문학문인협회 회장
청일문학문인협회 편집주필
청일문학문인협회 수석기자
시인·수필가·시낭송가
청호문학상 ‘금상’ 수상
한국문협이사장 표창장 수여
사)역동시조문예축전 낭송대회 ‘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회원
한국연예인총연합회 회원
전국트롯트가수협회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작사가
대한문화예술총연합회 2022년 신인가수상 수상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회원
저서 : 시집『너는 참 예뻐』 수필집『친구야! 심장이 터질 것 같지』
가수명 : 정단아
대표곡 : 딱 하나(작사 정영란), 나에게 와요, 꿈꾸는 사랑, 보고픈 사람아, 분홍립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