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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에 쫄지마라

와다 히데키 지음 | 서승철 옮김
에디터

2024년 1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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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91MB)
ISBN 97889674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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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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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낮추지 마라!
현직 의사가 콜레스테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 35년 동안 6,0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한 저자가 임상 경험과 다양한 실태 조사 및 명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나쁘다고만 여겼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사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에 쫄지 마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동맥경화를 방지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실제는 정반대로 콜레스테롤을 늘림으로써 혈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 않으면 동맥경화,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의학계는 물론 의학에 무지한 일반인들조차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을 정상 수치까지 낮추면 정말로 건강해지는 걸까?”
추천사/ 콜레스테롤은 질병이 아닌 생명 유지의 근원
머리말/ 바뀌는 건강 상식

제1장 ㆍ 콜레스테롤은 낮추지 않아도 된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섭취로는 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더 일찍 죽는다는 충격적인 데이터
콜레스테롤이 몸에 나쁘다는 믿음의 위험성
‘100세 노인 연구’가 밝힌 장수하는 사람의 식탁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발생률도 낮춘다
스타틴 시장은 보물섬
40세마저 저콜레스테롤이라면 생각해 볼 문제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우울해지기 쉽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애초에 없다
콜레스테롤 유해설을 낳은 ‘프레이밍햄 연구’의 진실
암 사망률이 높은 일본인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안 된다
오키나와 주민의 수명이 줄어든 충격적인 이유
그래서 콜레스테롤은 낮춰야 할까?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할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3대 질병 사망률

제2장 ㆍ 억지로 하는 다이어트, 수명을 좀먹는다
건강한 노인이 되겠는가? 축 늘어진 일상을 살아가겠는가?
고기를 먹고 장수하겠는가? 억지로 참고 일찍 죽겠는가?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왜 섭취량은 늘지 않을까?
고기 섭취량이 많은 나라부터 수명이 늘어났다
식물성 단백질에서 동물성 단백질로
지금의 일본인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기아 상태 수준
콜레스테롤 원흉설의 최대 피해자는 고지식한 노인들
건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면 젊은이도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야
콜레스테롤은 모든 세포를 만든다
왜 나이 들수록 콜레스테롤이 필요할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왜 암에 걸리기 쉬울까?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선 안 된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과 의욕도 저하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진다
노화는 체력이 아니라 의욕 저하에서 시작된다
여성의 아름다움이나 젊음은 여성 호르몬의 작용이 중요하다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와상 상태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

제3장 ㆍ 지방은 당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지방이 많은 식사라도 살찌지 않는다
내장 지방은 면역 세포를 만든다
비만이 아닌데 비만이라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약간 비만이 좋다
젊은 사람도 날씬해지는 건 위험하다
뚱뚱한 사람은 정말로 혈액이 끈적끈적할까?
까슬까슬하고 축 처진 것보다는 기름기 많은 것이 좋다
애초에 일본인은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이 적다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을 지켜라!
검사 수치의 벽, 혈압 170으로 조절이 가능할까?
지방 생산력이 떨어지면 식사로 보충할 수밖에 없다
당뇨병과 흡연이 혈관 염증과 동맥경화의 주범
기름기를 빼면 몸이 까슬까슬해진다
어떤 지방을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지방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지방은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제4장 ㆍ 의사와 약에 내 몸을 맡기지 말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은 먹을 필요가 없다
젊은이와 중년은 심근경색이 적다
프렌치 패러독스에 주목!
여성에게 지질 저하제를 사용하는 건 일본뿐!
건강은 정말 수치로 결정될까?
지질 저하제의 심각한 부작용
공포를 동반하는 지질 저하제
스타틴의 장점과 꼭 주의해야 할 점
몸 전체가 아닌 전문 분야만 진료하는 의료의 폐해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면역력 증대가 필수
면역학을 경시하면 체력 약한 노인들이 피해를 본다
저출산 대책에는 영양학이 유효하다
영양학 경시 풍조는 1800년대 말부터 있었다
대학병원에 ‘종합진료과’와 ‘노인과’를 만들자
자기 인생은 본인 하기 나름
70까지 살았다면 피우고 싶은 사람은 피워라
만족하는 인생은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제5장 ㆍ 건강 수명을 늘리는 식사학
장수하는 사람의 식생활
스테이크 360g 이하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안 된 걸까?
일본인은 위장이 약해서 식사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보조식품도 잘만 섭취하면 좋다
버터, 마가린도 두려워 말고 먹자
푸드 패디즘의 폐해는 나중에 나타난다
내가 라면을 먹는 것은 종합 영양식이기 때문이다
점심은 라면과 만두
식사량이 줄었다면 과자나 마요네즈 섭취도 권장
생선 기름은 고기의 기름을 중화시킨다
70~80%가 영양 부족인 노년층의 가혹한 현실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행복 호르몬이 뇌까지 전달되지 않는다
의욕 저하를 방지하려면 뇌가 수축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단백질도 육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떤 고기를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중년이나 젊은이도 육류를 많이 먹으면 좋을까?

맺음말
역자 후기/ 사고 이후와 상식의 배반

필자는 노인 의료의 정신과 의사로서 35년 동안 6,0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고, 그 과정에서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더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행복해 보입니다. 이른바 ‘80세의 벽’도 별 무리 없이 넘어서고 9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보며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증명할 근거 또한 많습니다. 필자는 현장주의자로, 실제 경험을 중시합니다. 많은 노인을 치료하면서 얻은 실증(實證)이 필자의 가장 든든한 근거입니다.
-〈머리말· 바뀌는 건강 상식〉중에서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의사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네요. 기름기 많은 음식을 줄이세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심근경색이 올 수 있어요”라는 협박성 발언을 들은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의사의 진단은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습니다. 암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뇌혈관계 질환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자연히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더 일찍 죽는다는 충격적인 데이터〉중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이런 의문이 생겼을 때는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과 잃게 되는 단점을 따져보자는 말입니다.
장점은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암에 걸리기 쉽고, 피부의 윤기나 탄력이 줄어들며, 성기능이 저하되고 근육도 줄어드는 등등…… 한도 끝도 없습니다. 게다가 단점을 생각할 때는 약에 의한 부작용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은 낮춰야 할까? 그냥 내버려두어야 할까?〉중에서

40~50대가 되면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생기는 폐해가 심각해집니다.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발기 부전이나 근육 감소증도 나타납니다. 여성은 피부와 모발의 윤기와 탄력이 사라지고 골다공증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치매 또한 20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의 대책이 중요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암과 뇌졸중입니다.
40대 무렵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는 이상 징후나 질병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과 얽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면 젊은이도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야〉중에서

인간의 몸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세포가 약해지면 회복하는 데 공을 들여 대량의 콜레스테롤을 사용합니다. 그러고는 사용된 콜레스테롤을 보충하기 위해 다시 대량의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인간이 자각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이를 ‘생체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나이 들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이런 작용 때문입니다. 즉 끊임없이 세포를 회복시키고 재생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노화하는 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왜 나이 들수록 콜레스테롤이 필요할까?〉중에서

단순히 검사 수치만 보고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약을 먹게 하는 것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라고까지 말하고 싶습니다.
의사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이대로 방치하면 동맥경화에 걸려요”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그 말을 듣고 약을 써서 수치를 낮추면 동맥경화에 걸리지 않을까요? 사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동맥경화의 가장 큰 원인은 나이를 먹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은 먹을 필요가 없다〉중에서

원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심근 경색에 걸리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 비율은 남성의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입니다.
여성이 폐경을 맞으면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줄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씩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몸을 지키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병’으로 진단됩니다. 그러고는 곧바로 약이 처방됩니다.
-〈여성에게 지질 저하제를 사용하는 건 일본뿐!〉중에서

여러분은 ‘기준치’라는 것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아시나요? 사실은 그 방식이 꽤나 의문스럽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추려 그들의 수치를 조사한 후, 그중 95%에 해당하는 데이터에서 산출합니다. 그러니까 기준치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추려낸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학계에 따라 다르고, 같은 학계 안에서도 빈번히 바뀝니다. 게다가 일본의 기준치는 서양의 기준치보다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좀 더 핵심을 찌르자면 검사에서 ‘병’으로 판명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약은 더 많이 팔리는 법입니다. 그런 사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라 믿고 싶지만, 진실은 신만이 알고 계시겠죠.
-〈건강은 정말 수치로 결정될까?〉중에서

대부분의 지질 저하제에는 스타틴 계열 약제가 사용됩니다. 스타틴 계열은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이상 현상을 개선하고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유효한 데이터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의사가 지적합니다.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것은 근육계 이상 현상입니다. 심각한 어깨 결림, 전신 근육 통증, 근력 저하 등 괴로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계 부작용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횡문근 융해증(横紋筋融解症, rhabdomyolysis)’입니다. 한자 표기대로 근육이 녹아버리는 병입니다.
-〈지질 저하제의 심각한 부작용〉중에서

많은 의사가 진실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심근경색이 걱정이시죠. 알겠습니다. 그럼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로 하죠. 대신 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라고는 말해주지 않겠지요. 마음이 괴로워서 말을 못 해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런 사실 자체를 모를 것입니다. 의과대학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나쁘다고 가르치고, 그것을 맹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스스로 알아낸 정보를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숙고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만족하는 인생은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중에서

콜레스테롤은 악당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건강 상식이라는 기준 때문에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암이나 사고, 자살뿐만 아니라 혈관계 질병 또한 증가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인간은 콜레스테롤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인간의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하나하나의 세포막을 만드는 재료가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우리의 몸은 내장도 근육도 뼈도 피부도 혈관도 모발도 콜레스테롤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콜레스테롤은 몸을 이루는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해주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데 광고를 통해 콜레스테롤은 나쁘다며 선동한 결과,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 공포증’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뚤어진 상황은 최초의 오해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식품 속 콜레스테롤이 성인병의 원흉’이라는 가설을 믿어버린 결과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한다!
이 책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은 편이 건강하게 장수한다고 주장한다. 콜레스테롤이 충분해야 혈관이 튼튼해지는 반면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암과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악성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것도 사실은 악성이 아니라면서 그 진실을 파헤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면역 시스템의 작용이 약해지면 밖에서 침투한 적에게도, 안에서 생긴 적에게도 대항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고 만다. 면역력 높이기란 안팎의 적에 대항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일이다. 즉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이 아니라 몸을 보호해주는 갑옷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건강검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단순히 검사 수치만 보고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약을 먹게 하는 것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지금껏 나쁘다고만 생각했던 콜레스테롤의 진실이 무엇인지, 정말 섭취해도 괜찮은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이 책은 인생 중반을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정신과 의사다.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정신신경과 조수와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학교 국제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30여 년간 노인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80세의 벽》, 《70세의 정답》, 《건망증의 벽》, 《우울증의 벽》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일본어 학습 교재, 경제 경영서 등 다양한 영역의 도서를 기획 편집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시작하는 일본어 첫걸음》, 《전원 합격 일본어 능력 시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건강검진의 두 얼굴》, 《중금속 오염의 진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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