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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포스터의 천사가 두려워하는 곳

Where Angels Fear to Tread by E. M. Forster
디즈비즈북스

2024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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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73MB)
ISBN 979117331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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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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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는 고전 _ E.M. 포스터의 천사가 두려워하는 곳
“천사가 두려워하는 곳(Where Angels Fear to Tread)”은 문화적 충돌과 편견의 문제를 예리하게 다룬 소설이다. Forster는 이탈리아의 자유로운 삶과 영국의 형식적인 삶을 대비시키며, 도덕적 위선과 문화적 우월의식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젊은 미망인 릴리아의 이탈리아인과의 재혼, 그리고 그녀의 죽음 이후 벌어지는 양육권 분쟁을 통해, 작가는 두 문화권의 가치관 충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주인공 필립의 내적 성장은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이해에 도달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의 가치는 문화적 차이와 도덕적 가치관의 상대성을 통해 인간 본성의 진실을 탐구한 작가의 통찰에 있다. Forster의 첫 장편임에도 보여주는 뛰어난 심리 묘사와 주제 의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Classics in English _ Where Angels Fear to Tread by E. M. Forster
“Where Angels Fear to Tread” is a novel that sharply deals with the issues of cultural clash and prejudice. Forster sharply criticizes moral hypocrisy and cultural superiority by contrasting the free life of Italy with the formal life of England.
Through the young widow Lilia’s remarriage to an Italian and the custody dispute that occurs after her death, the author delicately depicts the clash of values between the two cultures. In particular, the inner growth of the protagonist Philip effectively shows the process of overcoming cultural prejudice and reaching true understanding.
The value of this work lies in the author’s insight into the truth of human nature through cultural differences and the relativity of moral values. Although it is Forster’s first full-length novel, the excellent psychological description and thematic awareness convey a message that is still relevant today.
Contents
Chapter 1. They were all at Charing Cross to see Lilia of
Chapter 2. When the bewildered tourist alights at the station
Chapter 3. Opposite the Volterra gate of Monteriano
Chapter 4. The advance of regret can be so gradual
Chapter 5. At the time of Lilia’s death Philip Herriton
Chapter 6. Italy, Philip had always maintained
Chapter 7. At about nine o’clock next morning
Chapter 8. Philip judged it better not to contradict her
Chapter 9. The details of Harriet’s crime were never known
Chapter 10. “He will have to marry her,” said Philip

Summary
"Where Angels Fear to Tread" by E. M. Forster is a novel written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book explores themes of culture clash and personal relationships through the story of Lilia Herriton, a young widow who embarks on a journey to Italy, leaving behind her strict English upbringing and family expectations. As Lilia travels, her choices lead to significant consequences for herself and those she loves, particularly her son Irma and her controlling mother-in-law, Mrs. Herriton. At the start of the novel, various relatives gather at Charing Cross to send Lilia off on her trip to Italy, highlighting not only her cheerful spirit but also the contrasting personalities of her family members who are concerned with proper conduct and societal norms. Lilia's interactions reveal her vibrant nature as she embraces her journey, yet reveal the controlling forces of her family back home. Philip, her brother-in-law, demonstrates both affection and concern through his advice while lamenting her eventual engagement to an Italian man, which stirs family tensions and forebodes conflict as the plot unfolds. In summary, the opening portion of the novel establishes the foundational relationships and cultural expectations that will be challenged as Lilia navigates her desire for personal freedom against the constraints imposed by her family.

서평
“천사가 두려워하는 곳”은 문화적 충돌과 편견의 문제를 예리하게 다룬 소설이다. Forster는 이탈리아의 자유로운 삶과 영국의 형식적인 삶을 대비시키며, 도덕적 위선과 문화적 우월의식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젊은 미망인 릴리아의 이탈리아인과의 재혼, 그리고 그녀의 죽음 이후 벌어지는 양육권 분쟁을 통해, 작가는 두 문화권의 가치관 충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주인공 필립의 내적 성장은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이해에 도달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의 가치는 문화적 차이와 도덕적 가치관의 상대성을 통해 인간 본성의 진실을 탐구한 작가의 통찰에 있다. Forster의 첫 장편임에도 보여주는 뛰어난 심리 묘사와 주제 의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Book Review
“Where Angels Fear” is a novel that sharply deals with the issues of cultural clash and prejudice. Forster sharply criticizes moral hypocrisy and cultural superiority by contrasting the free life of Italy with the formal life of England.
Through the young widow Lilia’s remarriage to an Italian and the custody dispute that occurs after her death, the author delicately depicts the clash of values between the two cultures. In particular, the inner growth of the protagonist Philip effectively shows the process of overcoming cultural prejudice and reaching true understanding.
The value of this work lies in the author’s insight into the truth of human nature through cultural differences and the relativity of moral values. Although it is Forster’s first full-length novel, the excellent psychological description and thematic awareness convey a message that is still relevant today.

작가정보

E. M. Forster는 20세기 초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수필가이다. 1879년에 태어나 1970년에 생을 마감한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평생 이 대학과 깊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워즈 엔드』, 『인도로 가는 길』, 『천사도 밟기를 두려워하는 곳』 등의 대표작을 통해 계급 간의 갈등과 문화적 차이, 개인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인도로 가는 길』은 영국 제국주의와 인도 문화의 충돌을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그의 문학적 성취를 잘 보여준다. 인본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문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생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으로 인한 내적 갈등을 겪었으며,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간접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1969년에는 문학적 공헌을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받았다. 그의 소설들은 현대에 이르러 여러 차례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어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다. 사회적 편견과 관습에 대한 비판적 시각,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E. M. Forster 문학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 M. Forster was a representative British novelist and essayist of the early 20th century. Born in 1879 and passing away in 1970, he studied at King's College, Cambridge University and maintained a deep relationship with the university throughout his life. Through his representative works such as Howards End, A Passage to India, and Places Angels Fear to Tread, he delicately portrayed class conflicts, cultural differences, and the inner world of individuals.
In particular, A Passage to India is a work that excellently depicts the clash between British imperialism and Indian culture, and it well demonstrates his literary achievements. His works based on humanistic values still have a great influence on the literary world to this day. He suffered from internal conflict due to his homosexual tendencies throughout his life, and this personal experience is indirectly reflected in his works.
In 1969, he was awarded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in recognition of his literary contributions. His novels have been adapted into films and TV dramas several times in modern times, and are widely read by new generations of readers. A critical view of social prejudice and customs, and a deep insight into human nature are the greatest characteristics of E. M. Forster'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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