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멘탈 되는 법
2024년 1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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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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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드페이퍼’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연재 칼럼 “강철멘탈 되는 법”이 드디어 정식 출간본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강철멘탈과 유리멘탈을 구분하는 눈을 길러 주고, 누구라도 언제라도 외로워도 슬퍼도 강해지도록 명확한 행동 강령도 챙겨 준다. 우리의 생존 의지를 일깨우며, 구체적인 실제 사례들과 함께 강철멘탈이 되는 법을 속속들이 알려 준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정신건강에 대한 속시원한 이야기.
당신은 진흙 속에서도 단단하게 빛나는 진주가 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속 모를 사람들 때문에 속 터지는 일은 이제 그만!
아예 남의 속을 들여다볼 생각조차 말아라!
애초에 불가능하고 불필요하니까!
1장 사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2장 단순하게 산다
3장 자격 강박증을 버린다
4장 미안해하지 않는다
5장 미워하지 않는다
6장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방법
7장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
부록: 강철멘탈 vs 유리멘탈 진단법
맺음말
자기 눈앞의 축구공에만 관심이 있었다. 당신의 축구공은 어디에 있는가?
-나무가 되는 법이다. 조용히 잎을 틔우고 가지를 뻗는 법이다. 굳세게 버티는 법이다.
-1등을 하기 위해 혼을 갈아 넣은 게 아니라 혼을 갈아 넣기 위해 혼을 갈아 넣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과잉 보호할수록 멘탈은 병들고 세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당신 그냥 세상에 놓아둬도 된다. 세상에 더럽혀지고 욕먹고 구차해져도 그냥 두면 된다. 그런다고 죽지 않는다. 다들 그렇게 산다. 자기 방어에 집착하고 자기 정당화에 열을 올릴 때,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유리멘탈은 훨씬 더 많은 걸 사적으로 받아들이고, 뭐든 더 복잡하게 생각하고 복잡하게 행동한다.
-주제를 모른다는 건 정신 건강의 관점에서 축복이다. 사람은 주제를 모르고 살아야 인생이 풀린다.
강철멘탈이 되고픈 당신을 위한 정신건강 지침서 『강철멘탈 되는 법』
사람들은 황금률이나 역지사지를 말하며 일단은 상대방에게 먼저 잘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선까지일까?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면, 남을 나로 여기면 만사형통일까? 그 누구도 쉽게 말해 주지 않았던 진실을 허심탄회하게 알려 준다.
결론부터 말한다. 당신이 공사 구분 없이 잘해주면 상대방은 공사 구분 없이 지랄한다. 당신이 상대가 편히 지내길 바라며 잘해 줄수록, 상대는 당신이란 존재가 불편해서 미쳐 버릴지도 모른다.
“이거 정말 미친 거 아냐?”, “사람들이 왜 이렇게 생각이 없을까?”, “세상에! 나 빼고 제정신이 하나도 없어!” 당신 눈에 미친 사건, 미친 사람이 자꾸만 늘어 간다면 정작 미친 사람은 지금 괴로워하는 바로 당신일지도 모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말하는 당신, 당신을 보면 모두가 안다. 당신이 바로 유리멘탈이라는 것을!
강철멘탈에게도 유리멘탈에게도 유익하니 일독을 권한다. 강철멘탈의 곁에도 유리멘탈이 이따금 존재하기 마련. 동서양 역사와 고전 명작은 물론 유명 인사와 우리 이웃의 사례까지 망라하여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은 덤이다.
이 책으로 가장 도움을 받으리라 예상되는 독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를 표하려다 부담을 준 것도 같고, 걱정 속에 질투가 묻어난 것도 같고, 좋은 뜻으로 한 행동들도 어쩐지 폐를 끼친 것 같아 미안하고 불안하다는 사람들. 질문인 척 질책을 쏟아 낸 것도 같고, 의중을 묻는 척 꾸중을 퍼부은 것도 같고, 부드럽게 의사표현하는 게 힘든 사람들. 나는 조금만 불편을 느껴도 감정 제어가 전혀 안 되어 눈물이 범람하고 분노가 폭주하지만, 남들은 조금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도 나를 향해 지나치게 화를 내며 사정없이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괴로운 사람들. 내가 잘못한 게 너무 많은 것 같다가도 대체 내가 뭘 잘못했나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사람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마음을 지옥으로 몰아가서 온몸이 피곤한데도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 타인의 말투, 표정, 단어 하나하나, 행간에 숨은 의미까지 파헤치면서 번뇌하고, 사람들이 제발 숨은 뜻 없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거꾸로 내가 부드러운 말 속에 숨겨둔 뼈 있는 말들, 그 깊은 뜻을 남들이 잘 헤아려서 나를 제대로 배려했으면 하는 마음을 품는 사람들. 남의 못된 의도를 속속들이 간파한 줄 알았지만 남의 사정을 잘 모르는 채로 넘겨짚은 사실을 깨닫고는 부끄러워 자괴감에 빠지는 사람들. 남의 속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하며 실컷 욕했다가도, 남의 속마음을 전혀 모르겠다는 이유로 또 실컷 욕하는 사람들. 어째서 남들이 자기 속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 건지, 제 속마음을 조금도 표현하지 않아 놓고선 답답해서 가슴을 치는 사람들. “이건 왜 이런 거야?” 질문 한 마디만 들어도 “내가 잘못했다는 거야?” 공격적으로 울컥하고 발끈하고 “나를 뭘로 보냐” 와다다다 쏟아 내는 한편, 남들에게는 툭 하면 “왜 이래? 어쩌라는 거야?” 하고 욱하고 반발하는 사람들. 넘쳐나는 자기애의 소산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커져 간극을 못 견딘 나머지 자기혐오와 우울을 비롯한 고통을 짊어진 사람들. 사방팔방에서 인정 많은 사람들이 제아무리 이것저것 갖다바쳐도 숨쉬듯이 불평불만만 청산유수, 남들이 보기에는 영락없는 공주병 왕자병 말기지만 스스로는 도저히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어 애정결핍의 메마른 골짜기 밑바닥을 헤매며 머리를 찧는 사람들. 좋은 자식, 좋은 부모, 좋은 동반자로서 좋은 사람이었지만 나쁜 자식, 나쁜 부모, 나쁜 동반자로서의 못난 모습만 곱씹으며 심오한 반성과 자학 끝에 결국 제 주변을 가장 모질게 몰아세우게 된 사람들.
그리고 이런 사람들 곁에서 힘든 사람들.
모두의 마음이 한결 더 홀가분해지기를 소망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게 도무지 쉽지 않다고 느끼는 모두를 위해 이 책이 탄생했다. 그저 사람 노릇하면서 잘살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 내는 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힘겨운 것일까? 당신의 가슴 속에 맺힌 슬픔과 어깨 위의 짐을 털어 내는 법을 저자는 거침없이 알려 준다. 덜어 내는 법이 아니다. 털어 내는 법이다. 털어 내고 가뿐하게 달려 나갈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는 책이다.
우리 모두 안다. 인생이 얼마나 거친지, 그래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살아가는 행복을 더 마음 편히 누리는 데에 이 책이 힘을 보탤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쭉쭉 잘 풀어 갈 수 있다.
■ 독자 서평
-사람은 환경이 아니라 행동이 만든다! 요새 진짜 뼈저리게 느끼는 중. 결국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 뭐든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거.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거.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게으름의 화신이었던 나는 이제 생존을 위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행복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행복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게 가장 크다.-물***
-머릿속이 개운해졌다.-긴***
-맞아, 이거 완전 사소한 걸로 의도 파악하고 대단한 의미 캐치하고 이런 게 예전에 내 자신을 완전 무너지게 했음! 커다란 숲을 보는 것처럼 자연물로 보니까 인간관계 많이 편해졌고.-st***
-인생이 달라질 듯. 또 몇 번 읽어야지. -꾸***
-매회 역대급. 매번 사람 살림. -진***
-신선하고 깊이 있는 통찰.-wb***
-제일 실용적이고 소름 돋음.-No***
-내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상황에 딱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그것들이 내가 몰랐던 세상 돌아가는 법칙이었다.-da***
-쉽고 와 닿음.-ra***
-명쾌하게 내가 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던 점을 후드려 패줌.-!!***
-궁둥이 붙이고 주둥이만 나불대지 말고 행동하라! 진짜 최고! -lw***
-참 좋다. 남도 나도 편안한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거 같다. 아, 속시원해.-뮤***
-어렵지만 농부의 마음으로 천천히, 꾸준히.-너***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면에서 손꼽히는 글.-al***
-특권의식을 가질 수 있지만 자격 운운해서는 안 된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 두 번 읽었어요. 읽고 나니 그동안 나를 옥죄던 것의 나사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에요. 이제 그 나사 제가 풀어야겠어요.-th***
-점점 디테일을 놓고 난 더 잘되었어야 하는 사람이란 착각을 버리면서 많이 편해졌음.-카***
-이만한 인지치료 교본도 없다는 생각이다. 보상을 바라지 말고, 디테일을 무시하고. 이것만 해도 어지간한 정신은 병들지 않는다.-롯***
-오늘도 뼈 맞아서 실려 나갑니다.-li***
-하나하나 다 맞는 말이란 거 실감함.-하***
-머리가 띵해지네요. 지금까지 내가 왜 이렇게 병신같이 살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됐어요.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야 할 내용.-ji***
-행동하라는 소리겠지 했는데, 읽고 나니 눈물만…-빠***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내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살다 보니 그게 아니란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더라… 노력과 결과는 별개라는 거. 글로 다시 한번 확인받아서 기분 좋다.-세***
-나의 멘탈은 내가 낳은 아이다. 극공감. 알아서 잘살게 냅둬야지.-ch***
-흙먼지 좀 묻히면 어때. 원래 흙먼지인걸. 구질구질해지면 좀 어때. 우주 속에서 흙먼지로 살아남는 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st***
-단순하게 생각하기, 자기 변호와 변명하지 말고 웃어 넘기기, 고민보다 행동하기.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hw***
-진짜 좋은 내용이에요. 많이 담담해지고 있습니다.-큐***
-이때까지 패배의식에 남들 부러운 거 보면 우울 쩔었는데 이젠 부럽지가 않음. 별생각이 없어짐.-그***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mi***
-돈이 안 아까움. 망설인 시간이 아까움.-jm***
-고마워. 나 포기하지 않을게. -소***
-뒤늦게 읽었는데 ‘당신 그냥 세상에 놓아둬도 된다’라는 문장에 울컥함. 그동안 나를 방어적이게 만든 것, 나라는 사람 자격 검열로 지친 것 달라지게 할 수 있을 거 같음. 감사합니다.-su***
-내 멘탈이 깨진 이유가, 주변 사람에 따른 환경 변화 이런 것보단 노력했는데 정말 많은 걸 포기하고 노력했는데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아. 될 때까지 한다. 계속한다. 해 봐야겠다.-am***
-오늘 상사가 난 공격받았다고 생각하면 방어가 엄청나다고 하시던데, 나에 대해 비난이 나오고 나서 견딜 수 없이 힘들어하고 정병 루트를 탔었네. 되게 의욕적이고 일에 애정도 있고 그랬는데.-am***
-이거 보니 온갖 정병 짓을 예전 팀 상사에게 엄청 많이 했는데 이제 안 그래야지.-lu***
-무덤까지 안고 갈 글.-me***
-돈값 넘치게 한다. 없었으면 어쩔 뻔했지. 고마워.-여***
-모든 응어리진 것이 풀리고, 소리 없이 흐느꼈다, 너무나도 좋아서.-di***
-사람을 살리는 글이다. 본인을 살리려고 쓰다가 글을 보는 남까지 얻어걸려 살리는 건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글에서 절대 꺼지지 않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짐. 나한텐 이 글이 생명수 같음.-ye***
-문제 아닌 걸 문제 삼을 때 손해 보고 병든다. 주제를 모르고 살자. 석기시대처럼.-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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