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독서토론

김찬우 지음

와이스토리 2024년 11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재 한국의 MZ세대는 독서와 토론이 현저히 부족하다. 이러한 원인을 환경, 교육제도, 문화적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하면서, 올바른 독서와 토론의 필요조건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효율적인 독서, 토론 및 정리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독서법인 속독 훈련을 통해 책의 내용을 신속 정확하게 숙지한 후 하브루타, 문제해결 기반학습, 프로젝트 기반학습, 플립러닝을 기반으로 창안한 회향교수법을 통해 적용한다. 회향교수법의 금강대학교 적용사례는 독서와 토론이 부족한 한국 대학교육의 선도적 모델이 될 만하다. 그간 서양식 토론법이 토론의 토양이 다른 한국에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회향토론법은 한국 실정에 맞는 한국형 토론법으로 의미심장하다. 저자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통찰력 및 포용력을 강화한다면 머지않아 순수학문 분야에서도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다수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서문

Ⅰ. 왜 MZ세대를 위한 독서와 토론인가?

Ⅱ. 대학교육에서 독서와 토론이 중요한 이유
1. 시대에 따른 인재상의 변천과 독서의 중요성
2.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과 독서의 중요성
3. 독서를 통한 종합적 사고력 향상
4. 대학에서 독서와 토론이 중요한 이유

Ⅲ. 우리나라 학생들이 처한 독서토론 현실
1. 환경적 요인
2. 교육 제도적 요인
3. 문화적 요인
4. 개인적 요인

Ⅵ. 독서와 토론을 잘하기 위한 여건 조성
1. 환경적 조건
2. 제도·문화적 조건
3. 개인적 조건

Ⅴ. 효율적인 독서법
1. 효율적인 독서의 과정과 절차
2. 효율적인 독서의 기술
3. 전략적인 독서 방법들

Ⅵ. 속독법
1. 속독의 의미
2. 속독의 장점과 단점
3. 속독 훈련의 효과
4. 실전 속독 훈련

Ⅶ. 효율적인 토론법
1. 토론의 의미
2. 토론의 유사 개념
3. 시대에 따른 토론의 역할
4. 효율적인 토론의 힘

Ⅷ. 금강대학교의 독서토론 적용 사례
1. 금강대학교가 회향교수법을 도입한 배경
2. 회향교수법이 근거하는 이론들
3. 금강대학교의 회향교수법

Ⅸ. 언제 어디서나 책 읽고 토론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출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MZ세대를 위한 맞춤 독서교육법!
갈수록 약화되는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시키기

최근 몇 년간 독서와 토론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부족하다. 바쁜 일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깊이 있는 독서와 의미 있는 토론이 소홀해지며, 이는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의 저해로 이어지고 있다. 금강대학교 프라마나 학부 교수인 저자는 생이 더 독서하고, 깊이 토론하고, 널리 회향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책은 회양교수법을 중심으로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회향(廻向)교수법은 금강대학교만의 특성화된 교수 방법으로 교수자(프로튜터)와 학습자 서로가 닦은 지식과 사고를 수업의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는 교수법을 의미한다. 그는 MZ세대가 독서와 토론이 부족한 이유를 환경, 교육제도, 문화적 요인 등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었다. ‘Ⅰ.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Ⅱ. 대학에서 왜 독서와 토론이 강조되어야 하는가?’, ‘Ⅲ. 한국 학생들의 현주소 : 독서토론이 어려운 이유’, ‘Ⅵ. 독서와 토론을 잘하기 위한 여건 조성’, ‘Ⅴ. 효율적인 독서법’, ‘Ⅵ. 속독법’, ‘Ⅶ. 효율적인 토론법’, ‘Ⅷ. 금강대학교의 독서토론 적용 사례’, ‘Ⅸ. 언제 어디서나 책 읽고 토론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며’이다.

토론과 독서가 왜 중요할까? 저자는 언제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사회는 더욱더 발전하고 성숙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찬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교육정책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석박사 학위를 마친 후, 서울대 BK사업단 포닥, 숭실대 초빙교수, 중앙대, 경기대, 성결대 등에서 강사를 하였다. 다양한 대학의 일선에서 강의뿐만 아니라 연구를 병행하였다. 저자는 “대학진학률이 70%가 넘는 대한민국에서 왜 아직도 순수학문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가?”라는 화두를 늘 간직하고 있었다. 금강대학교 교육현장에서 3여 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형 독서와 토론수업인 무전공 프라마나 과정을 연구진과 공동으로 창안하였다. 저자는 ‘시카고 플랜’과 세인트 존스 대학의 ‘위대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한 토론수업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한국의 실정에 맞는 회향교수법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학교육 혁신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 저자를 움직이는 삶의 원동력은 학생들이 더 많이 독서하고, 더 깊게 토론하고, 더 널리 회향하는 인재가 되도록 돕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