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구원은 말씀과 찬송에 있다

김준식 지음

좋은땅 2024년 11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찬송과 말씀을 통해 탐구하는 시집이다. 저자는 찬송을 창조와 구원의 핵심 요소로 보고, 이를 통해 영혼의 회복과 인류의 구원을 추구한다. 찬송이 어떻게 생명을 일으키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지를 시를 통해 성경 구절과 철학적 사유로 표현하고 있다. 독자는 이 시집을 통해 찬송을 통해 모든 존재가 하나로 연결되고, 신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에 충만히 임하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5

1부 찬송은 빛을 끌어당긴다 13
새록새록 생명의 빛 14
주를 향한 소망 15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16
식물도 빛을 끌어당긴다 17
시간은 찬송의 힘이다 18
내 의식의 존재 20
나를 생동하게 하며 22
인생에서 최대의 성과 23
이 땅의 모든 생명체에 25
너를 사랑하는 길은 1 27
태초의 빛은 28
우리를 구원에 이르는 지혜 29
너를 사랑하는 길은 2 30
선한 울림은 온 누리를 끌어당기고 있다 31
대지에 피어나는 모든 것은 33
내 영혼이 사는 길은 34
주를 부르신 곳에 35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36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언어 37
주의 의로움 39
찬송은 내 안에 태초의 언약을 끌어당긴다 40
모든 만물은 찬송으로 변화되어지고 있다 41

2부 생명의 울림 45

태초에 흑암이 46
고요한 밤에 47
완전한 지혜는 48
나는 홀로 일어서야 했다 50
찬송의 언어 52
인류의 운명과 행동 54
우리의 행복은 56
모든 생각의 근원은 57
여호와의 권능은 59
여호와는 이 모든 것을 이루리라 60
세계의 의식 61
잠재 능력 63
나를 새롭게 하는 것은 65
너희와 함께하리라 66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은 68
생명의 강가 69
생명의 불씨 70
저 높은 곳을 향하여 72
찬송은 너의 분노를 위로하며 74
빛이 온 누리를 에워싸고 75
나의 높은 곳으로 7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78
찬송이 있는 세계 79
찬송의 힘찬 생동 인자 80
역사는 선한 울림이다 81
여호와는 이 모든 것을 이루리라 83
찬송은 세포를 밝고 환하게 비추이며 84
샘 같은 물댄동산으로 85
어둠 가운데 빛이 되는 찬송 87

3부 주의 궁정으로 들어가는 길은 89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며 90
주의 궁정으로 들어가는 길은 91
내 안의 성전 92
찬송의 세계 94
너를 사랑하는 길은 3 95
고요함 속에 차오르는 생명 96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97
이 땅의 욕망은 99
나의 소중한 자산 101
찬송은 나의 뿌리가 되어 102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이 104
모든 만물을 선순환시키고 105
부활과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는 106
주의 생기가 나를 이루었고 107
찬송은 매 시간 열매를 맺는 것임이라 108
주의 영광으로 살아가는 것은 109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110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111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길은 112
이 세상의 가장 승리자는 113
목마르고 황무한 이 땅에 115
존재와 시간 117
우리를 깨닫게 하소서 119
주의 궁정에서 120

4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123

작품 해설 134

출판사 서평

영혼을 일깨우는 찬송의 선율

『인류구원은 말씀과 찬송에 있다』는 기독교 신앙의 심오한 본질을 찬송과 말씀을 통해 탐구하는 시집이다. 저자는 찬송을 단순한 노래가 아닌, 인간과 신을 연결하고 영혼을 일깨우는 영적인 도구로 바라보고 있다. 시집은 창조의 목적이 찬송에 있다는 성서적 가르침을 중심으로, 찬송이 인간의 내적 회복과 인류 구원의 열쇠임을 역설하는 것이다.

책은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찬송은 빛을 끌어당긴다’, ‘2부 생명의 울림’, ‘3부 주의 궁정으로 들어가는 길은’, ‘4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이다. 저자는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인간이란 무엇인지, 그 존귀함과 기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삶의 존재론적인 고민을 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가 있다
어디 아름다움뿐이겠는가
인류 역사는 찬송으로 일어나야 한다
샘솟는 생명의 힘찬 역동

찬송은 우리가 가는 길은 환하게 비추인다

존귀함이 일어나고 인자함이 일어나고
차오르는 생명이 일어나는 길은
찬송에 있다
- 「찬송의 언어」 중에서

각 부는 찬송의 힘과 그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찬송을 통해 생명의 빛과 온유함을 얻는 과정을, 찬송이 인간의 내면에서 생명력을 되살리는 힘임을, 우리가 찬송을 통해 나아가야 할 영적 목표를 상기시킨다. 인류 구원의 도구로 삼아 다양한 철학적, 신학적 사유를 펼치며 찬송을 통해 모든 피조물이 선한 울림을 일으키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풍부한 언어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를 탐구하는 시적 여행을 하고 있다. 성경과 찬송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신앙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시집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선한 울림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찬송의 힘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식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은 부안과 전주에서 보냈으며 중앙대에서 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시인, 문학평론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문학」 21, ‘존재와 이념 그 포용의 미학’으로 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받아 문학평론가로 등단했고 동 문인지에 존재의 거름이 되어 4편의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도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