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
2024년 11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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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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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동물원을 좋아하나요?
세로는 왜 동물원을 탈출했을까?
탈출의 원인은 다른 데 있다
동물원은 어떤 곳일까?
푸바오와 바람이의 동물원
● 동물 만지기, 먹이 주기 이제 그만
2장 자연이 집인 동물들에게 기후 변화란?
북극곰은 어쩌다 새알을 훔치게 됐나?
‘남자 친구’ 찾기 힘들어진 바다거북
기후 재난에 희생당하는 동물들
고래의 똥을 지켜라
●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를 막아요
3장 ‘고기’로 태어나는 동물은 없다
살아남은 아기 돼지 새벽이
갈 곳 없는 새벽이에게 집이 생기다
다른 삶을 사는 꽃풀소들
돼지들의 ‘마지막’을 지키며
완벽한 채식보다 더 많은 채식을!
● 채식으로 동물과 환경을 보호해요
4장 가족, 친구, 짝꿍이 된 동물들
그 많은 동물은 어디서 왔을까?
사지 말고 입양하자, 왜?
버려지는 동물은 왜 계속 늘어날까?
● 유기 동물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요
5장 인간을 위해 달리고, 싸우고, 죽어 가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죽은 경주마 까미
경마와 소싸움, 뭐가 문제일까?
실험 토끼 〈랄프를 구해 줘〉
● 동물을 놀리고 괴롭히는 유튜브 영상은 ‘싫어요!’
6장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고?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이야
돌고래 생태 법인이란?
● 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응원해요
★ 저, 질문 있어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민폐일까요?
동물에게 알맞은 환경을 어떻게 아나요?
동물 실험을 모두 없애 버리면 안 되나요?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한다고요?
동물이 행복한 세상이 올까요?
공장식 축산에서 미디어 출연에 이르기까지 동물의 고통은 계속돼
철학자 피터 싱어가 1975년 『동물 해방』을 펴냈으니 그때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공장식 축산으로 고통받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20여 년 전에 책이나 뉴스로 널리 알려졌다. 실험실에서 학대당하는 동물, 동물원에서 묘기를 강요당하는 동물의 이야기도 이미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래된 동물 학대 이야기뿐 아니라, 매년 10만 마리 이상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우리나라의 상황, 기후 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멸종 위기 동물들,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 학대당하는 동물들의 문제까지 고루 다루고 있다.
취재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에피소드
필자 김지숙은 한겨레신문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피플’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기자다. 우리 곁의 반려동물과 농장, 야생 동물의 삶을 취재하여 보도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실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주인공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얼룩말 세로는 왜 동물원을 탈출했는지, 갈비 사자는 어떻게 ‘바람이’가 됐는지, 아기 돼지 새벽이가 어떤 과정을 통해 살아남게 됐는지, 말 배우 까미는 왜 죽게 됐는지 등 궁금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희망차게 때로는 슬프고 가슴 아프게 서술되었다. 또 펫 숍에서 강아지를 사면 안 되는 이유를 명확히 알려 주는데, 필자는 사업자 등록증까지 내는 기획 취재를 통해 ‘강아지 공장-경매장-펫 숍’의 연결 고리와 동물 학대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동물을 보호하기
‘동물을 모델로 사용하는 실험의 효과는 미미하며 윤리적으로도 정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당장 동물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동물을 볼거리로 전시하고 쇼를 시키는 동물원을 당장 없애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활동가들도 있다. 그러나 의약품 개발 등에 이용되는 동물 실험이 중단된다면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반복되는 실험이나 동물에게 과도한 고통을 주는 실험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전하고 갈 곳을 잃은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원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런 동물 관련 이슈는 당장 결론을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시민들의 고민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한 일임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알려 준다.
어린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동물을 제대로 사랑하기
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 동물원에서 동물을 만지고, 먹이를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준다. 하지만 동물에게도, 어린이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또 공장식 축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당장 고기를 완벽하게 끊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니, 조금씩 실천해 나가자고 다독인다. 동물원에 가지 마라, 고기 먹지 말라고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동물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해 오래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반려 가구가 천만이 넘는 시대에, 이미 펫 숍에서 강아지를 사 온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동물을 버리지 않고 잘 키우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후 위기 시대,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기후 변화로 생존 위기를 맞은 동물들은 이미 너무 많다. 북극의 온난화가 지구 평균보다 2배나 빨리 진행되어 북극곰은 바다표범이나 물범을 사냥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바닷새 알을 훔쳐 먹는데 양이 차지 않아 배가 너무 고프다. 알이 부화할 때 모래의 온도가 31도 이상이면 암컷으로 태어나는 바다거북은 폭염이 이어지자 암컷만 태어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남자 친구’ 찾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대형 산불이 일어나 수많은 코알라가 희생되고, 섬진강이 역류하면서 홍수가 발생해, 수많은 농장 동물이 죽는 참혹한 일도 벌어졌다. 이 책에서는 지구 기온의 상승을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 채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한 이유이다.
동물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책에는 동물에게 ‘다정한 시민이 되는 법’이 나온다. 동물 만지기와 먹이 주기를 그만두기, 텀블러 사용 같은 작은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막기, 채식으로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유기 동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동물을 괴롭히는 유튜브 영상은 시청하지 않기, 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응원하기 등이다. 전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이다. 또 길고양이에게 밥을 줄 때 주의할 점, 동물의 5대 자유, 동물 실험을 할 때 세 가지 원칙,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법안 발의 등을 알려 준다. 우리가 고통받는 동물의 처지를 외면하면 동물이 행복할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다정한 하루] 시리즈는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꿈꾸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다. 1권 장애, 2권 차별, 3권 동물권, 4권 빈곤, 5권 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많은 이주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텐데, 우리는 차별하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 의심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내 안의 인종 차별이 큰 문제이다. 또 사회적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는데, 무관심하거나 불편하게 여긴다.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동물에게 다정한 사람이 인간에게도 다정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밝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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