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여는 서문들 : 과학의 맹아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외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1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이 책은 근대 사회와 역사에 대한 통찰을 담은 고전 작품들의 서문과 헌사를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서문을 통해 작품의 저자들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했던 의도를 살펴보고, 그들이 시대의 변화와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글들은 모두, 우주와 자연의 법칙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했던 선구자들의 열망과 신념을 담고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과 지동설, 베이컨의 실험적 방법론, 그리고 뉴턴의 자연 법칙을 설명하는 시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근대 과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 독자들은 이 글들을 통해 과학이 점차 신학이나 전통적 권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학문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과학적 사고가 탄생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진리 탐구의 길에 서 있던 학자들의 사상과 그 시대의 지적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목차

표지
목차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의 헌사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1543년)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의 서문 - 아이작 뉴턴 (1686년)
'인스타우라티오 마그나'의 서문, 서론, 서문용 서한, 구성 - 프랜시스 베이컨 (1620년)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4쪽)

책 속으로

나는 어떤 사람들이 이 책에서 천체의 움직임에 관해 내가 쓴 글이 지구에 특정 움직임을 부여한다고 알게 되면 나와 내 이론을 모두 거부해야 한다고 즉시 말할 것이라고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나는 철학자의 성찰이 일반인의 판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시할 정도로 내 결론에 집착하지 않는다. 철학자는 신이 인간의 이성을 허용하는 한 모든 것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정통적인 믿음에 전적으로 반하는 이론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 세기 동안 지구가 하늘의 중심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지구가 움직인다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보일지 생각했을 때, 지구의 운동을 증명하기 위해 내가 쓴 주석을 공개해야 할지 아니면 피타고라스와 다른 사람들의 예를 따르는 것이 더 나을지 오랫동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리시스가 히파르쿠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철학의 비밀을 문서가 아닌 구두로 친척과 친구들에게만 공유하곤 했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기를 꺼려하는 이기심 때문이 아니라, 위대한 지성들이 신중하게 연구하여 밝혀낸 가장 고귀한 진리가 이익이 되는 것 외에는 어떤 형태의 문학에도 노력을 기울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격려와 모범에 이끌려 철학을 공부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벌들 사이에서 드론처럼 철학자들 사이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새롭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내 견해 때문에 예상했던 비웃음 때문에 시작한 일을 완전히 포기할 뻔했다.
오랜 망설임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내가 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말렸다. 먼저 카푸아의 추기경 니콜라우스 쇤베르크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분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성스럽고 모든 좋은 지식에 헌신적인 제자인 쿨름의 주교 티데만 기세였다. 그는 9년 동안은 물론이고 그보다 거의 4배나 더 오랫동안 서재에 있던 책을 출판하고 마침내 세상에 내놓으라고 종종 나를 독려했고, 때로는 비판으로 나를 몰아붙이기도 했다. 다른 여러 저명하고 학구적인 분들도 같은 요청을 하면서 수학과 학생들을 위해 두려움 때문에 내 작업을 미루지 말라고 격려해 주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어떤 책의 어떤 부분도 서문만큼 친밀하지 않을 것이다. 작품을 집필하는 긴 수고가 끝난 후, 저자는 작가의 연단에서 내려와서, 자신의 희망과 두려움을 드러내고, 그의 어려움에 대한 동정을 구하고, 그가 예상하는 비판에 대항하여 그의 기질에 따라 방어 또는 도전을 제공하면서 독자와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여러 장에 걸쳐 형식적인 방법으로 가려져 있던 성격이 서문에서 갑자기 얼굴을 맞대고 보이는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것만으로도,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한 권의 서문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다."
- Exbie, Goodreads 독자
"지금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책의 대부분을 읽은 지 적어도 2 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독서의 신은 이 위대한 책을 빨리 읽어 나가게 하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은 오랫동안 미뤄져 두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모두 끝냈다! 그리고 내가 모두 끝낸 책으로서 이 책은,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나온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이며 내가 여러 번 꺼내서 즐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Debra, Goodreads 독자
"저명한 작가의 역사적 통찰력은 주목할만한 의도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또한 작가들은 주목할만한 동시대 사람들에게 아첨하고 있고. 재미있는 책이었고, 무엇보다 매우 밝고 생기 넘치는 책이다."
- UA,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Nicolaus Copernicus, 1473 - 1543)는 폴란드의 천문학자로, 태양 중심설을 주장하며 우주관에 혁신을 일으켰다. 아이작 뉴턴 경 (Sir Isaac Newton, 1643 - 1727)는 영국의 과학자이자 수학자로, 만유인력과 운동 법칙을 발견해 과학 혁명을 이끌었다.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561 - 1626)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로, 경험주의와 과학적 방법론의 기초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