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
2024년 11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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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430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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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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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보전과 견인에 관한 성경적 연구와 적용
나는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진정으로 거듭났는가?
나는 정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는 존재인가?
성경은 신자가 최종 구원의 확신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1-39절
25년 넘게 조직신학 교수를 지낸 로버트 A. 피터슨 박사는 신학교는 물론 주일학교에서 구원의 확신에 관해 가르치면서 많은 사람이 여러 이유로 자신의 구원의 확실성을 깨닫지 못하고 미지근하고 혼란스러운 신앙의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한 우려로 집필한 책 『구원의 확신』은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의심하게 하여 신앙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의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그 허약한 믿음과 불안을 바로잡고 치유해 줄 확실한 성경적 증거를 제시해 준다.
우선 피터슨 박사는 우리가 직면하는 암울하고 어려운 형편과 경험, 지성에 근거하여 갖게 되는 의혹, 상처받기 쉬운 민감한 마음, 우리의 정서적, 영적 평형을 깨뜨리는 격한 감정들, 주님을 안다고 고백하는 자들의 위선, 맹목적인 믿음과 지나친 자신감 등이 구원의 확신의 적이라고 지적한다. 이어서 비록 이 방해자들은 공공연히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여러 형태로 위장한 채 우리의 약점을 공략하기는 하나 우리가 확신을 얻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확신을 보호하고 북돋아 주는 수호자들을 허락하셨기에 능히 혼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음을 단언하고 격려해 준다.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일일이 증거가 되는 말씀을 들어 하나님이 내려 주신 세 수호자,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성령,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임으로써 그 의구심 가운데 겪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에 대한 확신, 우리의 구원에 대한 확신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그 세 은사를 통해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신자의 속죄와 구원을 보장해 주심을 믿음으로 수많은 미혹들을 물리치고 감사로 인내하며 비할 바 없는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증명한다.
들어가는 글
1장. 확신을 방해하는 문제들
1부. 확신과 하나님의 말씀
2장. 확신과 복음
3장. 요한이 말하는 확신과 보전
4장. 바울이 말하는 확신과 보전
2부. 확신과 성령
5장. 성령의 인격과 사역
6장. 확신에서의 성령의 역할
3부. 확신과 변화된 삶
7장. 선행의 역할
8장. 교회와 확신의 수호자들
감사의 글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전략] 구원의 확신은 최종 구원에 대한 그 사람의 자신감을 뜻한다. 거의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의 삶 어느 시점에서 구원의 확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어쩌면 당신도 지금 그 문제로 씨름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니면 이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확신에 대한 다양한 결론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한 가지 이유는, 선의의 그리스도인들도 매우 다양한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감리교 교수이자 저자인 존 탈 머프리(Jon Tal Murphree)는 이렇게 가르친다. “칼뱅주의는 ‘한 번 은혜 안에 있으면 영원히 은혜 안에 있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은혜를 몰수당할 수 있다.’라는 데 동의한다. 이 말은 이전에 구원받은 상태에서 지내다가 최종적으로는 잃어버린 상태가 될 가능성을 뜻한다.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사람들이 약해진 순간에 단 한 번 죄를 지었다고 해서 구원을 잃는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죄를 회개하지 않는 생활 방식과 하나님에 대한 반역을 지속하면 구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성경은 거의 모든 페이지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때 하나님과 협력해야 할 놀라운 의무를 맡기셨다는 근본적인 가정을 전제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신자에게조차 재앙이 될 수 있다.”
머프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그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로 생각하고 존중한다. 머프리는 사람이 믿음을 유지하는 한, 최종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머프리는 확신(그리고 구원 그 자체)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여긴다. 만약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고 반역하는 생활 방식을 고수한다면 은혜를 몰수당할지도 모른다. 머프리는 신자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에서 하나님과 협력하지 못한다면 영적 재앙으로 치닫게 된다고 주장한다.
널리 알려진 『가톨릭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에는 모든 신자가 동의할 수 있는 많은 진리가 담겨 있다. ‘하나님은 성삼위일체시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구원의 근거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감사하며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진리들을 확인해 준 가톨릭교회에 감사한다. 그러나 800쪽이 넘는 이 『가톨릭교회 교리서』에서 확신을 다루는 부분은 발견할 수 없었다.
나는 독자들이 확신과 관련하여 결론을 끌어낼 만한 관련 주제들을 일부 찾았다. 이 교리서는 하나님과 그 말씀의 진실하심에 기초한 믿음의 확실성에 대해 언급하고, 구원을 받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간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지만 그런 다음, 디모데전서 1장 18-19절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구원의 믿음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확인해 준다. “신앙은 확실한 것이며, 그것이 거짓 없으신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근거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인식보다 더 확실하다.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 구원을 위하여 그분을 보내신 분을 믿는 신앙이 필요하다.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무상으로 베푸시는 선물이다. 우리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 이 선물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 점에 대해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 1:18-19).”
나는 믿음의 확실성이 성경에 근거한다는 것과, 구원을 주시는 분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디모데전서 1장 18-19절이 구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가르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가톨릭 친구들과 교류해 보니 구원의 확신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 원인은 가톨릭교회가 구원의 확신에 관한 관심이 부족하고 신자들이 구원에서 떨어져서 잃어버려질 수도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앞에 나온 두 출처와 대조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의 저자 제임스 I. 패커(James I. Packer)는 이렇게 쓴다. “입양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기 위해 한 가지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입양이 지속되는 축복이라는 것이다. …결손 가정의 자녀들이 의기소침하거나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미성숙함을 보이곤 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가정은 그렇지 않다. 절대적인 안정과 견고함이 존재한다. 부모는 완전히 지혜롭고 선하며, 자녀의 위치는 영구히 확보되어 있다. 양자 됨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도의 보전을 증거하며 보장한다. 화가 난다고 자녀를 가족에서 내쫓아 버리는 것은 나쁜 아버지들만이 하는 일이다. 하물며 하나님은 나쁜 아버지가 아니라 좋은 아버지시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권적 보호자로서 충분하시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언약적 헌신이 확실하심을 우리 앞에 제시한다. …은혜의 목표는…하나님과 우리 믿는 자들 사이의 사랑의 관계, 즉 우리가 처음 지어질 때 의도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의 교제를 이끌어 내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은 약속과 명령으로 일방적으로 언약을 부과하신다. …일단 성립된 언약은 하나님이 그 언약을 지키시기 때문에 계속 유지된다. …여기서 선포되고 있는 것은, 사람들과 환경이 우리를 위협할 때 우리를 지지하시고 보호하시며, 지상에서의 순례 여정이 계속되는 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아무리 많은 장애물이 방해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마침내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도록 이끄시겠다는 하나님의 보증이다.”
패커는 머프리만큼이나 은혜와 거룩함에 헌신하였다. 패커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확고한 진리이고, 그리스도(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구원에 필수적이며, 믿음은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주시는 은혜로운 선물이라는 가톨릭 교리서에 동의한다. 그러나 패커는 구원이 하나님이 취소하지 않으시는 영구한 선물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돌보심 가운데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머프리와 가톨릭 교리서의 견해와 의견을 달리한다. 패커에 따르면,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하신 모든 이를 보전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말씀 가운데 안식하는 이들은 위로와 확신을 얻을 수 있다.
확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이 최종 구원의 확신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의 출발점이 되는 본문을 살펴보자.
요한일서 5장 9-31절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은 먼저, 우리가 흔히 다른 사람들의 말을 믿는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의 말을 믿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신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얼마나 더 믿어야 하겠는가! 하나님은 성경에서 많은 말씀을 하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하셨다(요일 5:9). 하나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성령의 내적 증거로 인해) 자기 안에서 하나님이 진리를 말씀하신다는 것을 안다.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과 같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른다(요일 5:10).
다음으로 요한은 하나님이 아들에 대해 하신 말씀을 묘사한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요일 5:11). 그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영생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 아들 안에서만 영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요일 4:14). 그분은 죄인들을 구하려고 죽으셨고 다시 사셨으며,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얻는다.
요한은 인류를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눈다. 하나님이 두 집단을 나누는 기준은 외모나 신체적 기량, 재산, 명성 등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들이 아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를 구분하는 것은 단 한 가지, 하나님의 아들을 구주로 소유했느냐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그리스도가 바로 천국과 지옥, 하나님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영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을 아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요한의 사명 선언문
이런 틀에서 요한일서의 사명 선언문이 위치한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 사람들은 요한일서의 특정 본문들을 ‘믿음의 시험’으로 이해하곤 했다. 이 본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친다. 나는 경건한 목회자나 친구가 주님을 떠난 사람을 돕기 위해 이 본문들을 구원의 시험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한일서의 역사적 배경은 이 본문들에 대한 더 정확한 묘사가 ‘믿음의 시험’보다 ‘믿음의 증거’임을 암시한다.
요한일서의 역사적 상황은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게 해준다. 요한은 신앙을 버린 그리스도인들, 믿음의 고백을 의심하게 만드는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가 편지를 쓰고 있는 대상은 공격받고 상처받은 그리스도인들이다. 거짓 교사들이 예수님(요일 4:1-6)과 그리스도인의 삶(요일 1:8-10)에 대해 잘못된 내용을 퍼뜨리고 있었다. 설득에 실패한 거짓 교사들은 요한의 독자들을 거부하고 떠나 버렸다(요일 2:18-19). 거짓 교사들이 떠난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은 그의 독자들이 거짓 교사들을 따르지 않고 자신에게서 들은 믿음을 계속 지켰다고 칭찬한다. 그는 거짓 교사들에게 버림받은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편지를 썼다. 그는 교인들이 그들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들에게 영생이 있다는 확신을 얻기 원했다. 요한의 독자들은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 가운데 동행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굳건히 한다. 요한은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격려하기 원했다. 그는 신자들의 확신을 굳게 하려고 글을 썼다. 일부 사람들의 말과 달리,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믿는 이들이 자신이 그분께 속했다는 확신을 얻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이 영생이 있음을 알기 원하신다.
영생의 증거
그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대목에서 영생의 증거가 들어온다. 하나님은 말씀의 약속으로, 성령의 내적 증거로, 우리 삶의 변화로 구원의 확신을 주신다. 여기 요한일서에서 사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는 세 번째 방법을 강조한다. 요한은 그의 독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을 나타낸다는 사실로 확신을 얻기 원한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올바른 사실을 믿는다(요일 5:1). 서로 사랑한다(요일 3:14). 죄가 아니라 거룩함이 그들의 삶의 기본 특징이다(요일 5:18-19). 이들의 변화된 삶과 변화되고 있는 삶이 영생의 증거다.
로드맵
확신으로 향하는 우리 여정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패커가 보여 주듯이,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에게 넘치는 확신을 제공한다. 그러나 각종 난관이 우리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히 10:22)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1장에서는 확신을 방해하는 사람들과 상황들을 살펴본다.
앞서 보았듯이, 하나님은 세 가지 주요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확신을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약속하시고,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역사하시며,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일하신다. 2장에서 4장까지는 세 가지 방식 중 첫 번째 방식에 집중한다. 2장은 복음 자체가 확신을 준다고 주장한다. 3장과 4장은 요한복음과 요한일서에서 사도 요한이, 바울 서신들에서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최종 구원의 확신을 강화하기 위해 쓴 내용들을 보여 준다. 5장은 성령이 어떤 분이시고 무슨 일을 하시는지 다루고, 6장은 어떻게 성령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확신시켜 주시는지 살핀다. 7장은 변화된 삶이 확신의 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8장은 확신을 방해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으로 확신의 수호자들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말씀, 성령,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사역하는 자들을 굳건히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결론에서는 (누구나 때로 겪을 수 있는) 확신의 문제로 분투하는 이들이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가능한 한 완전한 확신을 얻도록 격려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A. 피터슨
(Robert A. Peterson)
저자 로버트 A. 피터슨 박사는 유수의 신학교에서 수많은 후학을 양성한 교육자이자 체계적이고 주석적인 신학자이며 탁월한 복음주의 작가이기도 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비블리컬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M.Div.), 뉴저지주 드루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은 그는 비블리컬 신학교 등 여러 신학교의 교단에 섰으며,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커버넌트 신학교에서는 25년 넘게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목회에도 헌신하여 일곱 군데 이상의 교회에서 봉직했으며, 집필 활동도 활발히 펼쳐 『Calvin's Doctrine of the Atonement』, 『Hell on Trial: The Case for Eternal Punishment』, 『Adopted by God: From Wayward Sinners to Cherished Children』, 『Election and Free Will: God’s Gracious Choice and Our Responsibility』, 『Our Secure Salvation: Preservation and Apostasy』, 『Salvation Applied by the Spirit: Union with Christ』 등 다양한 신학적 주제로 영향력 있는 기독교 도서 수십 권을 펴냈다.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의 기고자이기도 하며 커버넌트 신학교의 신학 학술지 『Presbyterion』의 편집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성경적 구원론』(Our Secure Salvation: Preservation and Apostasy), 『선택과 자유 의지』(Election and Free Will: God’s Gracious Choice and Our Responsibili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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