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빼이의 노포일기: 지방편
2024년 10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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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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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경기〉
한 마디 위로와 같은 해장국 한 그릇
_ 경기 수원 유치회관
여기, 완벽한 군만두 한 접시가 있습니다
_ 경기 수원 수원만두
된장과 해물의 아름다운 조화가 만들어 낸 깊은 단맛
_ 경기 양평 국수리국수집
대한민국 순대의 양대 산맥, 백암순대의 원조
_ 경기 용인 제일식당
막국수의 새로운 맛과 전통을 세워가는 집
_ 경기 용인 고기리막국수
원조 부대찌개의 품격과 위엄
_ 경기 의정부 오뎅식당
멸치와 디포리 육수로 만든, 단연코 최고인 잔치국수
_ 경기 고양 행주산성원조국수집
‘찐한’ 육수가 일품인 칼국수 한 그릇
_ 경기 파주 밀밭식당
100년 넘은 한옥에서 맛보는 호화로운 한정식
_ 경기 하남 마방집
〈강원〉
경기 87년 내공이 담긴 전율의 짬뽕과 볶음밥
_ 강원 동해 덕취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면집에서 맛보는 막국수
_ 강원 양양 단양면옥
제철 생선으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생선조림과 무침회
_ 강원 속초 후포식당
잘 숙성된 양념장으로 만드는 닭갈비의 전설
_ 강원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대전ㆍ충청〉
충청도 김치와 사태살이 만들어 낸 오묘한 김치비빔
_ 대전 도마동 한마음면옥
평범한 듯하지만 그 어디보다 ‘특별한’ 돼지 석쇠불고기
_ 대전 대흥동 형제집
‘진짜 갈비’만을 취급하는, 대통령이 사랑한 노포 갈빗집
_ 충남 예산 소복갈비
73년 노포에서 맛보는 소머리 국밥
_ 충남 예산 한일식당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 병천순대의 원조
_ 충남 천안 청화집
호박 먹은 미꾸라지로 만드는 추어 어죽의 놀라운 맛
_ 충남 홍성 광천원조어죽
〈대구〉
선지해장국과 소고깃국, 육개장의 장점만 모은 국밥 한 그릇
_ 대구 전동 국일따로국밥
우리나라 연탄석쇠불고기의 시작
_ 대구 칠성시장 단골식당
일 년에 딱 6개월만 맛볼 수 있는 118년 평양냉면집
_ 대구 공평동 부산안면옥
〈부산ㆍ경상〉
오뎅탕과 해물부침이 압권인 60년 전통의 주점
_ 부산 서면 마라톤집
야성이 살아있는 순도 100퍼센트의 돼지국밥
_ 부산 해운대 의령식당
밋밋한 것 같지만 깊은 맛, ‘갱상도 싸나이’를 닮은 석쇠불고기
_ 경남 창원 반달집
100년 전통, 꽃보다 아름다운 진주비빔밥의 품격
_ 경남 진주 천황식당
육즙 가득한 탕바오가 일품인 50년 업력의 딤섬 노포
_ 경남 진주 북경장
〈광주ㆍ전라〉
3대를 이어온 육회비빔밥의 감칠맛
_ 광주 금남로 꽃담
대한민국 최고의 전라도식 돼지 곱창집
_ 광주 송정동 서울곱창
전주를 대표하는 토렴식 콩나물국밥
_ 전북 전주 삼백집 본점
잘 비빈 밥 위에 푸짐하게 담은 육회, 진정한 육회비빔밥
_ 전북 익산 시장비빔밥
소 한 마리를 온전히 품은 맛, 114년 곰탕집
_ 전남 나주 나주곰탕하얀집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전라도식 숯불 돼지갈비의 강자
_ 전남 담양 승일식당
〈제주〉
메밀 칼국수와 꿩구이라는 신세계를 접하다
_ 제주 동문시장 골목식당
제주 음식의 원형이 살아있는 몸국과 순댓국
_ 제주 표선 가시식당
유치회관의 선지는 찾을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잡내 하나 없이 신선한 선지 덩어리는 잘 삶은 무를 베어 무는 것 같은 식감을 느끼게 한다. 한입 베어 물 때 치아가 선지를 반으로 가르며 내는 ‘뽀도독~’ 하는 소리에서 감탄은 절정을 이른다.
-「한 마디 위로와 같은 해장국-유치회관」 중에서
깊은 스테인리스 그릇 바닥에 올려진 면 타래가 마치 가지런히 가부좌를 틀고 앉아 깨달음을 찾아 참선하는 노승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외부의 어떤 자극과 유혹이 있어도 옷매무새 하나 흩뜨리지 않고 부동자세로 진리를 갈구하는 모습, 그 자체이다.
-「막국수의 새로운 전통을 세워가는 집-고기리막국수」 중에서
오랜만에 맛보는 맛있는 부대찌개에 기분이 좋아졌다. 비엔나소시지의 스모키한 향과 햄 특유의 고기향, 라면 사리의 부드러움과 당면의 진득함, 이 모든 것이 어울려 빚어내는 하모니가 좋다. 이 모든 것을 다 담은 진득한 국물 맛은 오직 부대찌개에서만 느낄 수 있다.
-「원조 부대찌개의 품격과 위엄-오뎅식당」 중에서
덕취원의 삼선짬뽕은 그야말로 바다를 담고 있다.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동해처럼 입안의 국물에서는 오만가지 바다의 기운들이 요동친다. 깊은 바다의 묵직함과 얕은 바다의 거친 기운이 한 수저의 국물 안에서 구현되니 정말이지 ‘어~ 죽인다’라는 말을 내뱉지 않을 수 없다.
-「경기 87년 내공이 담긴 전율의 짬뽕-덕취원」 중에서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다. 양념을 한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양념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육회라니! 딱 필요한 만큼의 양념으로 소고기에 숨어있는 감칠맛을 확 끌어올렸다. 마치 스포이트로 찔러 필요한 만큼의 감칠맛을 추출한 듯한 느낌이랄까.
-「3대를 이어온 육회비빔밥-꽃담」 중에서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선짓국만 찬으로 내도 충분할 만큼 비빔밥 대접에 모든 것을 담았다. 한 대접 안에 모든 것을 다 담았으니 찬을 집기 위해 수저를 바꾸는 시간도 필요 없다. 오로지 숟가락 하나만 있으면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요즘의 ‘한 그릇 음식’과 같다. 황등비빔밥은 실용적인 면이 극대화된 한 끼의 상차림이자 노동자의 밥이다.
-「잘 비빈 밥 위에 푸짐하게 담은 육회-시장비빔밥」 중에서
누군가 한국의 음식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신scene이 뭐냐고 묻는다면 난 언제나 ‘하얗게 김이 오르는 따뜻한 흰쌀밥 위에 잘 구워진 고기 한 점 올리고 입안에 넣는 장면’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집의 고기는 그 장면을 만들기에 딱 적합한데 양념도 너무 과하지 않아 흰쌀밥과도 너무 궁합이 좋다.
-「전라도식 숯불 돼지갈비의 강자-승일식당」 중에서
수육에 간장과 멜젓이라니. 간장은 차치하고서라도 보통 육지의 제주 삼겹살 전문점에 가면 멜젓이나 갈치속젓을 내주는 집은 제법 있는데 수육에, 하물며 냉수육에 멜젓이 나올 줄이야. 그런데 이 조합이 정말 끝내준다.
-「제주 음식의 원형이 살아있는 몸국-가시식당」 중에서
출간 전 다음 ‘브런치 스토리’ 조회수 43만 회의 최고 인기 음식 콘텐츠!
서울과 인천의 노포 35곳에 관한 맛깔스러운 보고서
무엇을 그들을 전설로 남게 했는가! 현장에서 확인한 노포의 성공 비결
“읽다 보면 오랜 세월 고목처럼 버텨온 노포의 투박하고 진한 맛이 한결 더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 ⟨최자 로드⟩ 최자
“이 책에 나오는 가게들을 모두 다 돌아다니며 노포의 맛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입안 가득 침이 고였다.” - ‘카덴’ 셰프 정호영
노포라는 ‘맛’을 넘어 노포라는 ‘스토리’로
노포에는 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창업자와 업장, 손님이 어울려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곳이 바로 노포다. 저자는 ‘이야기’로서의 노포를 탐색하며 ‘문화’로서의 노포, ‘상품’으로서의 노포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이 모두 단순히 맛만 있는 곳이 아니라, 철학과 서사가 깃들어 있는 집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오랜 세월 고목처럼 버텨온 노포의 투박하고 진한 맛이 한결 더 부드럽게 다가옵니다”라고 추천사를 남긴 ⟨최자 로드⟩의 최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노포의 맛을 더 깊이,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노포만의 마케팅 법
저자는 직장에서 마케팅 일을 했던 덕택에 노포만의 ‘시간을 이기는 마케팅 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가 귀띔하는 노포가 살아남은 비결과 승부수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노포를 ‘음미하고 즐기는’ 세심한 길잡이
노포에 관한 책답게, 맛에 대한 이야기에도 충실하다. 대표 음식에 대한 평가와 분석도 빼놓지 않았고 대표 메뉴와 주차 정보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도 일본 못지않은 노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책에 나오는 가게들을 모두 다 돌아다니며 노포의 맛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입안 가득 침이 고였다.” - ‘카덴’ 셰프 정호영
작가정보
희석식 소주와 노포의 음식을 사랑한다.
마산 중앙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학을 공부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채 1기로 서울시향의 해외 공연, 야외 공연 및 교육사업을 담당했고,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우리 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담당하며 틈틈이 해외의 노포도 찾았다.
2003년 ⟨네이버 페이퍼⟩(현 블로그) 시절부터 노포와 맛집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 방문객 56만 명을 넘겼고, 2022년부터 ⟨브런치 스토리⟩에서 매주 1회 ‘초빼이의 노포일기’를 연재하며 최근 조회수 42만 명을 넘겼다.
전국의 노포 200여 개 이상을 방문하며 점점 사라져가는 노포의 음식과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노포 전문가보다는 ‘노포 역사가’로 불리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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