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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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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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땅바닥에 구멍을 뚫으면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낮술은 왜 빨리 취할까?” “우주에 있는 행성은 왜 다 둥근 모양일까?” 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질문을 통해 ‘뇌과학, 의학, 천문, 물리, 화학’ 등 과학 교양의 핵심을 알기 쉽게 쏙쏙 전해준다. 쉽고 재밌게 과학을 접하고 싶거나 자녀와 함께 읽어볼 만한 과학책을 찾는다면, 《엉뚱한 과학책》이 좋은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다.
PART 01. 살면서 한 번쯤은 궁금했던 인체의 미스터리
뇌를 이식하면 기억도 옮겨질까?
내가 경기를 보면서 응원할 때마다 꼭 지는 이유?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현상은 왜 일어날까?
우리가 단맛에 중독되는 이유?
갑자기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아플 때 낮보다 밤에 더 몸이 아픈 이유?
우리 몸은 왜 가려움을 느끼는 걸까?
뇌에는 왜 주름이 있는 걸까?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
고환으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
내가 길치인 과학적인 이유?
꿈에서는 왜 주먹이 느리게 나갈까?
모기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유?
PART 02.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우주의 수수께끼
우주에서 구토를 하면 어떻게 될까?
왜 하트 모양 행성은 없는 걸까?
밝게 빛나는 태양이 있는데, 우주는 왜 어두울까?
쓰레기를 화산에 버려서 다 녹여버릴 수 있을까?
땅에 구멍을 뚫으면 지구 반대편으로 나갈 수 있을까?
영화처럼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게 가능할까?
우주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을까?
지구에도 토성처럼 고리가 있다면?
방사선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
여름, 가을이면 왜 매번 태풍이 오는 걸까?
우리나라는 왜 석유가 나오지 않을까?
번개는 왜 지그재그로 치는 걸까?
PART 03.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 우리 몸의 비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어디로 갈까?
인류가 최초로 박멸시킨 전염병은?
물속에 계속 있으면 어떻게 될까?
오줌은 왜 똥보다 참기 힘들까?
과다 출혈일 때 흘린 피를 먹으면 괜찮을까?
숨을 계속 참으면 결국 죽게 될까?
코가 왜 한쪽만 막힐까?
달릴 때 목구멍에서 피 맛이 나는 이유?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더 지독할까?
사람도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
야한 걸 많이 보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까?
가족끼리 결혼은 왜 금지되어 있을까?
운동을 하면 어떻게 근육이 커지는 걸까?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PART 04.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사물의 작동 원리
노이즈 캔슬링은 어떻게 주변 소음을 없앨까?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이유?
삶은 달걀을 날달걀로 되돌리는 방법이 있을까?
음주측정기는 후 불기만 해도 어떻게 술 마신 걸 알아낼까?
연필은 지우개로 지워지는데, 볼펜은 왜 안 지워질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은 사실일까?
대체 가로등은 누가 켜고 끄는 걸까?
놀이기구를 탈 때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드는 이유?
엑스레이는 어떤 원리로 몸속을 보여줄까?
핫팩을 흔들기만 해도 어떻게 따뜻해질까?
어떻게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을까?
겨울에 에어컨 온도를 높여서 틀면 따뜻해질까?
기름장에 있는 소금은 왜 녹지 않을까?
고층 건물 입구에 회전문을 설치한 이유?
PART 05. 엉뚱한 질문에 대한 기발하고 발칙한 과학 상식
공중화장실에 사람이 많으면 소변이 안 나오는 이유?
날아오는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을까?
태양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콧물이 날까?
멈추지 않고 달리면 심장이 터지게 될까?
사람이 마그마에 빠지면 몸이 떠오를까?
낮술을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끓는 물에 들어가면 화상을 입는데, 왜 사우나는 괜찮을까?
비가 오면 왜 관절이 아플까?
오이를 싫어할 수밖에 없는 과학적인 이유?
인간의 성별은 어떻게 결정될까?
참고 문헌
우리는 평소에도 많은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너무 사소해서 혹은 바보 같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하고 답을 알지 못한 채 그저 지나치게 되죠. 《엉뚱한 과학책》은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해줌과 동시에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과학이 사실은 얼마나 쉽고 재밌는지 알게 해줄 것입니다.
《엉뚱한 과학책》에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한 번쯤 생각했던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용어 정리를 통해 어려운 과학 용어는 따로 풀이해 본문의 이해를 최대한 도울 수 있게 집필했습니다.
---p.6 ‘프롤로그|엉뚱한 질문 속 숨어있는 당신이 몰랐던 과학 이야기’ 중에서
미각 수용체는 혀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호흡기관 그리고 고환에서도 발견됩니다. 장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단맛을 구분해 포도당이 잘 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고, 기도와 폐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쓴맛을 구분해 위험한 물질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환에 있는 미각 수용체는 건강한 정자를 만들고 정자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자에도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 수용체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고환을 포함한 몸의 여러 기관에는 미각 수용체가 있지만 혀에 있는 미각 수용체처럼 뇌와 연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맛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고환이 맛을 느끼는 것이지 고환을 감싸고 있는 ‘음낭’이라고 부르는 피부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고환에 음식을 가져다 대도 맛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p.61 ‘고환으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중에서
2015년에 개봉한 영화인 〈마션〉을 보면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자를 키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시행착오 끝에 주인공은 감자를 키우는 데 성공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었죠. 그렇다면 실제로도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것이 가능할까요? 화성은 지구보다 기압이 160배나 낮고 이산화탄소 농도(대기의 약 95퍼센트)도 높고 평균온도는 영하 60도 정도로 지구와 아주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는 행성입니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선 적절한 빛과 온도, 수분, 흙, 대기 상태가 필요한데 화성은 이런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식물이 자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감자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구황작물 중 하나이기에 약간의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p.108~109 ‘영화처럼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것은 가능할까?’ 중에서
천연두를 예방할 목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인두법과 우두법을 합쳐 ‘종두법’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인두법의 중요성을 정약용과 박제가가 널리 알렸고, 의학자 지석영의 노력으로 우두법이 도입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천연두 백신을 통해 천연두 바이러스를 몰아내기 위한 작전을 펼쳤습니다. 천연두는 인간 이외에 다른 동물들은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이 백신을 맞아 면역이 생긴다면 천연두는 완전하게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전염병이 발생하면 일주일 안에 보고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천연두 유행이 시작되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게 설정해 조금씩 치료를 해나갔습니다. 또한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면 그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 과거에 천연두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 명도 빠짐 없이 백신을 다시 한번 접종하는 방식을 사용해 천연두의 씨를 말려버렸습니다.
---p.157 ‘인류가 최초로 박멸시킨 전염병은?’ 중에서
파동을 이용해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흔히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하면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기술인데 이어폰으로 전달되는 소리와 반대되는 소리를 방출해 최종적으로 그 소리를 없애주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누가 바위를 10의 힘으로 밀면 바위는 밀리게 됩니다. 이렇게 바위가 밀리는 것이 소음이라고 정의해보죠. 그런데 이때 내가 반대쪽에서 똑같이 10의 힘으로 바위를 밀면 바위는 밀리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됩니다. 같은 힘으로 밀어주면 소음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입니다.
---p.212 ‘노이즈 캔슬링은 어떻게 주변 소음을 없앨까?’ 중에서
이들이 오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오이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향 때문입니다. 오이를 먹으면 느껴지는 쓴맛은 오이의 양 끝부분에 있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쿠쿠르비타신은 박과 식물이 가지고 있는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오이뿐만 아니라 수박, 참외 같은 식물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쿠르비타신은 쓴맛이 나는 것뿐만 아니라 독성을 띠고 있는데, 동물들이 쿠쿠르비타신을 먹었을 때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즉 식물이 쿠쿠르비타신 성분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해충이나 동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던 것이죠. 비슷한 맥락으로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도 식물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독성 물질입니다.
---p.323~324 ‘오이를 싫어할 수밖에 없는 과학적인 이유?’ 중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 강력 추천!
★‘42만 과학 덕후’를 만든 화제의 채널 〈은잡지〉
★출간 요청 쇄도! 학교에서 믿고 보는 과학 채널!
√ 우주에서도 멀미를 할까?
√ 아플 때 낮보다 밤에 더 몸이 아픈 이유는?
√ 쓰레기를 화산에 버려서 다 녹여버릴 수 있을까?
√ 뇌에는 왜 주름이 있는 걸까?
★뇌과학 ˟ 인체 ˟ 우주 ˟ 물리 ˟ 화학★
방구석에서 던진 기상천외한 질문이
DNA부터 우주까지 거침없이 뻗어나간다!
구독자들의 출간 요청이 쇄도한, 문과생과 과알못도 즐겨보는 ‘은근한 잡다한 지식’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엉뚱한 과학책》에는 ‘은근한 잡다한 지식’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조회수 200만 회가 넘는 ‘레전드 과학 질문’을 골라 담았다. 또한 100여 컷의 일러스트를 본문에 함께 수록하여, 딱딱하고 어려웠던 과학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 ‘뇌과학, 인체, 우주, 물리, 화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재미를 극대화한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에 흥미 없는 아이도 과학의 진정한 매력에 눈뜨게 하는 채널로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탔다. 이처럼 구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각종 해외 논문은 물론 최신 자료를 찾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소개하는 과학 지식에 오류가 없도록 여러 번 검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초등학생들의 과학 멘토로 유명한 이선호 ‘엑소쌤’이 《엉뚱한 과학책》의 감수를 맡아주어 책의 완성도와 신뢰를 높였다.
교과서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순도 100% 진짜 과학을 만나다!
★★★“와, 진짜 궁금했던 질문만 쏙쏙 골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내준 과제로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책 한 권에 이렇게 과학 교양이 넘치게 담길 수 있다니!”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마치 과학책 100권을 읽은 것 같다!
페이지를 멈출 수 없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교양 스토리텔링!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뇌과학을 다룬다.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존감 현상’부터 절단된 신체 부위에서 가려움을 느끼는 ‘환상통’까지, 놀라운 뇌과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두 번째 파트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인 광활한 우주로 훌쩍 날아간다. ‘우주에서도 멀미를 할까?’ ‘화성에서 감자를 키우는 것이 가능할까?’처럼 제목만 읽어봐도 호기심이 절로 드는 질문들이 가득하다.
세 번째 파트는 ‘물속에 오래 있으면 어떻게 될까?’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가정하며 다양한 인체 상식을 다룬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처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 뒤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파트에는 낮술을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이 정말 사실인지, 일부 사람들이 오이를 싫어하는 것이 유전자 때문인지, 소리 없는 방귀가 독한 것이 진짜인지 등 알고 나면 더욱 재밌는 과학 상식을 담았다.
교과서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과학의 세계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엉뚱한 과학책》은 과학적 호기심이 넘치는 독자는 물론 과학에 관심이 전혀 없는 ‘문과생’ 독자라 할지라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게끔 재미와 교양, 둘 다 챙겼다. 과학을 안다는 건 세상을 180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렌즈 하나를 얻는 것과 같다. 일상생활 속 숨은 과학 교양을 알면 알수록, 이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물건이 새롭게 보이고, 잘 몰랐던 원리도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엉뚱한 과학책》은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흥미롭고, 경이롭고, 또 놀랄 만큼 아름다운 곳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작가정보
(은잡지)
과학 크리에이터. “지구에서 땅바닥에 구멍을 뚫으면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낮술은 왜 빨리 취할까?” “우주에 있는 행성은 왜 다 둥근 모양일까?” 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지만 깊이 생각한 적 없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과학 교양을 알기 쉽게 전한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를 재미와 교양을 모두 살리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 순식간에 42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잡지에서 다루는 질문들은 다소 황당해 보이지만, 그에 대한 답을 살펴보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교양 과학이 알차게 담겨 있다. 독자들은 술술 읽는 것만으로 ‘뇌과학, 의학, 천문, 화학, 물리’ 등 과학 교양의 핵심을 쏙쏙 얻어갈 수 있다.
정확한 과학 지식을 재밌는 입담으로 설명해 학교 교사들 사이에서도 ‘수업 시간에 학생에게 믿고 보여주는 과학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호기심이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과학 상식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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