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마이 라이프 : 유방암 환자의 재활 이야기

유방암 환자의 재활 이야기

김향연 저자, 양은주 저자 지음

봄이다프로젝트 2024년 11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0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수술, 항암, 방사선, 그리고 재활!
유방암 환자의 새 삶은 재활로 다시 시작된다.
재활이 진정한 시작이다!

유방암 환자 김향연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양은주 교수가 함께 쓴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 이야기다. 김향연은 자신의 투병일지를 통해 각 투병 단계마다 재활과 관련된 궁금한 점들을 물었고, 양은주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치료에 대해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을 풀어냈다. 이 책은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 전후에 꼭 알아야 할 할 재활치료 지침서다. 유방암 환자는 재활치료를 통해 새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다.

목차

추천사
이해인 수녀(시인)
김성원 이사장(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우한용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김지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영이(유방암 경험자)

들어가는 말
시작 : 한 걸음씩 함께 걸어요
향연의 시작 _ 함께, 딛고, 일어서요
은주의 시작 _ 함께 다시 시작하며

프롤로그
향연과 은주의 만남 _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01
암 발견과 진단 - 치료의 시작, 감사하는 마음으로
향연의 이야기 : 엎어진 김에 쉬어가기
은주의 이야기 :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똑똑하게 치료 받을 준비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등근육을 키우세요!

02
치료의 시작과 과정
선항암 편 : 스스로! 몸과 마음 관리하며 치료받기

향연의 이야기 : 부작용과 동행하기
은주의 이야기 : 뷰티 인사이드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항암치료 기간 동안 컨디션 관리하기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컨디션에 맞춰 몸을 움직이세요!

03
치료의 시작과 과정
수술 편 : 더 관리가 필요한 시간
향연의 이야기 : 회복기 맞이하기
은주의 이야기 : 상처가 꽃이 되는 시간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수술로 생긴 손상 관리하기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강추하고 싶은 운동들

04
치료의 시작과 과정
수술 후 치료 편 : 두려움을 넘어, 더 꿋꿋하게
향연의 이야기 : 부작용과 서서히 작별하기
은주의 이야기 : 건강함에 대하여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치료받은 몸 관리하기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몸을 관리하는 힘을 길러보세요

05
재활, 한 걸음 더 나아기기
삶의 질 관리
향연의 이야기 : 붕대랑 친해지기
은주의 이야기 : 기억나는 어느 환자 이야기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림프부종 관리하기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적극적 예방과 루틴 만들기

06
그리고 또 한 걸음
살아가기
향연의 이야기 : 새로운 눈으로 보기
은주의 이야기 : 행복한 의사쟁이
이런 게 궁금해요 QnA : 살아가는 방법 다시 배우기
이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유방암 재활 : 내 몸을 품격 있게 관리하며 지내요!

07
에필로그
새로운 라운드, 그리고 만남
향연의 이야기 : 훌훌 털고 이제 새로운 라운드로
은주의 이야기 : 벗 되어 함께

작가정보

저자(글) 김향연 저자, 양은주 저자

운동과 공부를 좋아하는 국어 교사. 하루라도 땀나게 운동을 안 하면 마음이 울렁울렁해지는 18년차 국어 교사다. “힘든데 나가서 밥 먹자”는 남편, 그리고 “나는 집밥이 좋은데”라고 응수하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 수업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공부하며 가르치던 중 암 진단을 받았다. 달려가기만 하던 삶을 잠시 멈추고, 이제는, 해오던 공부와 더불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환자의 따듯한 벗으로 살고 싶은 의사. ‘암환자를 사랑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자신을 소개한 지 16년.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전공의 시절, “암재활이 어울릴 것 같다”고 스치듯 말씀해주신 은사님 덕분에 갖게 된 꿈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진료하며 이루어가다. 암재활 지식의 구 할은 환자들로부터 얻었다고 생각한다. 유방암 수술 시점부터 매일의 일상을 함께 나누어준 김향연 님을 만난 대림성모병원에서의 시간들은 암을 진단받고 일상을 다시 살아가는 암환자의 삶이 결코 쉽지 않음을 깊이 깨닫게 된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암환자가 설거지를 할 때, 화분에 물을 줄 때, 버스를 기다릴 때 어떻게 몸을 움직여야 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행복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암환자 곁에서 따스한 벗이 되고 싶은 의사다.

작가의 말

함께, 딛고, 일어서요. 우리에게는 여전히 행복하고 소중한 삶이 남아 있습니다. _ 김향연

재활은 살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적용할수록 삶의 질이 달라지기에, 이 이야기들을 얼른 엮어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 뚜벅뚜벅 일상을 걸으며 많은 환자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이제 그 이야기를 함께 시작해보려 한다. _ 양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