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영아 이음교육을 만나다

기본생활편

박남심 , 김미옥 , 이상희 지음

작가와 2024년 1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영아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영아에서 유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영유아 교사들은 종종 혼란스러워합니다. 교사가 아이의 발달을 위해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지, 영아에게는 어떤 자율성을 허용해야 할지 등 여러 고민이 생기죠. 이 과정에서 영아 이음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참고할 도서가 없어 막연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저자들은 영아들의 비언어적 소통이 어떻게 언어적 소통으로 발전하는지 탐구했습니다.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영아에서 유아로 이어지는 이음교육을 개발하여 영유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급속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영아기에 다양한 영역에서 이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아기 전인발달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영유아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모든 영유아 교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아 이음교육의 첫 번째 영역인 기본생활편을 출간합니다. 이 책이 교사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가득한 교실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Chapter 01 | 이음교육이 왜 필요한가요?

1. 이음교육이란 무엇인가요?
1) 이음교육의 중요성
2) 3세반 유아교사의 어려움
3) 발달단계에 맞는 근접발달 놀이

2. 영아에서 유아되기 발달을 알아보자
1) 인성의 기초 : 나 – 너 - 우리
2) 영아에서 유아 되기 과정
3) 영아의 몸짓언어
4) 배변훈련을 위한 준비는?

3. 어린이집에서의 이음교육 방법
1) 기본생활습관과 놀이
2) 이음교육 행사
3) 가정과의 연계

Chapter 02 | 성공적인 이음교육을 위한 실제 사례

1. 형님처럼 인사해요
2. 혼자 밥을 다 먹을 수 있어요
3.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4. 화장실을 사용해요
5. 옷을 입고 벗어요
6. 양말을 신어요
7. 신발을 스스로 신어요
8. 정리정돈을 해요
9. 질서를 지켜요
10. 형님반에 가요

책 속으로

3세반 유아교사의 어려움

(1) 개별화된 지도 어려움
영아들은 각기 다른 속도로 성장하고 학습합니다. 따라서 교사는 각 영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개별화된 지도를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아반의 경우 개별화된 지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2) 발달수준은 영아수준
월령에 따른 발달이 다른 영아들은 유아반에서 적응하고 생활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갑작스럽게 많아진 교사 대 영아 비율
2세반 교실에서는 교사 대 영아 비율이 교사 1 명당 영아 7 명이며, 3 세반 교실은 1 대 15 명으로 갑작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3 월이 되면 불과 하루 사이에 유아반이 되고, 이는 교실 환경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교사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영아들도 갑작스러운 교실환경의 변화로 독립적인 생활하기에 곤란함을 느낍니다. 개별적으로 상호작용하지 못하고 다수에게 이야기할 경우, “선생님이 나한테는 이야기하지 않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교육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남심

공동저자인 박남심, 김미옥, 이상희는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며 영유아의 긍정적인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장면들을 책으로 집필하여 영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자(글) 김미옥

공동저자인 박남심, 김미옥, 이상희는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며 영유아의 긍정적인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장면들을 책으로 집필하여 영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자(글) 이상희

공동저자인 박남심, 김미옥, 이상희는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며 영유아의 긍정적인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장면들을 책으로 집필하여 영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