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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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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91MB)
ISBN 979119177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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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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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길에서 마주한 풍경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은가?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다움을 잃어버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인생들이 끼어들면서 내 인생은 희미해진다. 남들이 정해놓은 길, 좋은 대학, 남부러울 것 없는 부,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가다 보면 나 자신을 점점 잃어버린다. 주위에는 온통 바짝 쫓아오는 사람, 추월하는 사람, 나보다 훨씬 앞서서 달려가는 사람들뿐이다. 그러다 보면 문득 의문이 생긴다. 이 길이 맞는 것인가? 이것이 내가 정말 가고자 하는 길인가? 이런 의문이 들 때는 과감히 핸들을 틀어서 다른 길로 가보자. 내 마음이 던지는 의문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대답을 찾아 나선 길에서 뜻하지 않은 삶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때 맞닥뜨린 삶이 바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인생일 가능성이 높다.
프롤로그_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첫 번째 이야기ㆍ류쉬안ㆍ
결정력이 부족한 당신을 위해
나는 하버드를 나온 결정 장애자였다
하버드는 최고급 뷔페 만찬과 같았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잃게 된다는 난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 자유를 선택했다
‘빌어먹을 심리학’이 나를 뿌리째 흔들었다
그날의 선택이 내 인생을 바꿨다
나 자신을 믿으니 선택이 쉬워졌다
일단 시작하는 것만으로 좋은 선택이다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8가지 법칙

두 번째 이야기ㆍ왕쥔카이ㆍ
꿈을 믿지 않는 당신을 위해
구글에서 단 하루도 공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스물여섯,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한다
최첨단 IT 기술자가 간장을 팔다
기회는 늘 내 옆에 있음을 깨달았다
눈앞의 이득을 포기하자 더 많은 것이 따라왔다
결정을 내릴 때는 돈을 기준으로 삼지 말라
나의 꿈을 지키는 10가지 법칙

세 번째 이야기ㆍ자넷 ㆍ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해
한 번의 실수로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모두가 선망하는 삶에는 대가가 따른다
원하는 삶을 얻으려면 참아야 할 것들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법을 깨달았다
꿈을 포기하자 새로운 삶이 다가왔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이 자신감을 주었다
‘두렵다’고 말하자 용기가 생겨났다
내 인생을 바꾼 10가지 법

네 번째 이야기ㆍ장전청ㆍ
현실에 갇힌 당신을 위해
인생은 요리와 같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나는 오직 한 가지만을 이루려고 했다
500미터를 달리고 싶다면 1킬로미터를 달려라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나를 구출해냈다
잘하는 일을 하다 보니 좋아하는 일이 되었다
돈의 유혹을 물리치고 사람이라는 자산을 얻었다
함께 나눠 먹을수록 삶이 풍요로워진다
열정을 잃지 않으니 삶에 지치지 않는다
나만의 인생 레시피를 만든다

다섯 번째 이야기ㆍ인생지도사 CC ㆍ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줄 알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었다
내버려두니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삶이 가져다주는 것에 “예”라고 외쳤다
온 우주가 나를 도와주게 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에필로그_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5개의 이야기

오늘날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우리 스스로 뇌 속의 언어를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에게 유익한 사고방식을 연습하고 반복적으로 주입하면, 그 생각들이 점차 ‘신념’이 되어 자신이 믿는 일을 끝까지 견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전청과 왕쥔카이는 “끝까지 견지해야 누적되고, 그 누적이 성공이
된다”라는 공통된 신념을 가지고 있다.(프롤로그, 4p)

우리는 누구나 처음 시작점과 최고 정점 사이의 어느 지점에 있다. 이제 막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이 당장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에게 첼로를 배울 수는 없다. 누구나 기초부터 첫걸음을 떼는 것이 옳지 않은가? 그래서 지금은 나도 사고방식이 바뀌었다. 나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아닐 수 있고,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나를 발전시킬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ㆍ결정력이 부족한 당신을 위해, 69p)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인생의 대부분을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열정은 있는데 돈을 벌지 못한다면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실패를 불공정한 사회 탓으로 돌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상 자신의 목표에 모든 것을 던지지 않았거나 혹은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두 번째 이야기ㆍ꿈을 믿지 않는 당신을 위해, 104p)

이 세상 그 누구도 자신에게 꼭 맞는 길을 가지는 않는다. 인생길 역시 평생 뻥 뚫린 고속도로가 아니다. 우리가 맞닥뜨린 일이 예상과 다를 때, 내가 해야 할 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괴롭거나 혹은 실의에 빠졌을 때는 애써 벗어나려고 반항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세 번째 이야기ㆍ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해, 161p)

사람은 누구나 남들보다 잘하는 한 가지 장기가 있다. 어쩌면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의 호응에서 성취감을 얻어 그 일을 계속하기도 한다. 반대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도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도 한다. 무릇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인지 알 수가 없다.(네 번째 이야기ㆍ현실에 갇힌 당신을 위해, 189p)

노자는 소의 등에 거꾸로 앉은 채 소가 이끄는 대로 전국을 두루 돌아다녔다. 나는 노자의 이야기를 읽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그동안 아등바등 노력하며 내 의지대로 살아왔지만 결국은 오랫동안 하던 일을 내동댕이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복종 실험대로 무엇이든 “예” 하며 일궈가는 인생은 과연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갈까?(다섯 번째 이야기ㆍ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218p)

인생에서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의 인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해상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당신이 인생의 1분 1초를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명확하게 살펴봐야 한다. 하루하루를 무엇 때문에 분주하게 지내는지도 모른 채 평생을 산다면, 그 삶은 죽음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에필로그, 240p)

■ 내 마음이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

흔히 어떤 위기의 순간이나 죽음 직전에 머릿속에서 “인생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표현한다.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이 살아온 삶 전체가 쏜살같이 떠오른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것은 우연한 검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다. 뇌파 검사를 하던 환자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으면서 심장이 멈추기 직전 30초 동안의 뇌파가 고스란히 기록되었다. 이때 그 사람의 뇌에서는 옛 기억을 떠올릴 때 나타나는 감마파와 알파파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왔다. 녹화 테이프가 10배속으로 되감기를 하듯이 자신이 살아왔던 삶이 그 짧은 시간 동안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80년 가까운 시간을 단 몇십 초로 압축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일까?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눈부셨던 어느 순간이거나 가장 후회로 남는 순간들일 것이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에게 들었던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이다. 이 5가지 후회 중에서 3가지가 바로 ‘나다움’에 관한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사람들이 얼마나 ‘내가 원하는, 나다운’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느낀 그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삶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무엇보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 된다.
“하버드를 나오면 뭐든 할 수 있지 않아요? 모든 기업에서 어서 오라고 할 텐데.”
“길거리에서 얼굴을 알아볼 정도로 유명하면 자존감도 엄청 높지 않나요?”
“꿈의 직장인 구글에 들어갔으면 앞길에 탄탄대로가 펼쳐지겠네요.”
“세계적인 셰프에 자기 레스토랑이 미슐랭 2스타까지 받았으면 최고 위치에 오른 거 아닌가요?”
“연봉이 10억이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네요. 30대에 파이어족으로 평생 일 안 하고 살겠어요.”
5가지 상황 중에 단 하나라도 내 것이라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고 마냥 행복할 것 같다. 누구나 꿈꾸고 바라는 삶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오랜 시간 방황하고, 늘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자신을 다그치느라 온 에너지를 쏟고, 남부러울 것 없는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공허함을 느끼고, 평생 먹고살 만큼 벌었는데도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왜 그럴까?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 그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이유

“이렇게 살아가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열심히 일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특출 나게 성공하거나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남는 것이 뭘까?”
“지금이라도 원하는 뭔가를 해도 괜찮을까?”
“그런데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뭐지?”
사람들은 늘 마음속에 의문들을 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것은 영영 의문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내 마음은 끊임없이 “나는 나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데, 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답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은 드물다. 현대인들은 더더욱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다. 온갖 매체를 통해서 쏟아지는 남의 목소리를 너무 많이 듣기 때문이다. 더 나은 삶을 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당장 이걸 해라, 수많은 인생의 법칙과 조언들을 듣다 보면 마치 그것이 정답인 듯 느껴진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길을 향해 걸어가 보지만 저 멀리 있는 목적지는 희미하기만 하고 이 길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나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남들이 다 가는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리기는 하지만 보이는 것은 나를 추월하는 사람들, 내 뒤를 바짝 따라붙는 사람들로 마음만 더 급할 뿐이다. 비록 구불구불해서 운전하기 불편하지만 한적한 산길을 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경이로운 풍경들을 마주 할 수 있다. 그 순간 마음이 가득 채워지고 뭔가 남다른 삶을 마주한 듯한 느낌이 든다. 색다른 길에서 마주한 풍경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은가?

■ 가장 눈부신 인생의 한 페이지를 써 나가다

창업으로 성공하고 금전적인 속박에서 벗어날 만큼의 여유를 누리게 됐을 즈음 그녀는 적나라한 인성의 본질을 목격하고 외재적 가치관과 내재적 가치관의 충돌을 일으켰다. 더 이상 ‘카피하고 덧붙이는’ 인생을 살지 않기로 결정한 그녀는 자아 탐색의 길로 들어서면서 세간의 성공한 사람들을 탐방했다.
그중에는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자기의 길을 찾은 사람도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성취를 과감히 포기하고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도 있고, 가식적인 모습을 벗어 던지고 카메라 앞에 자신의 약한 모습을 과감하게 보이는 이도 있었고, 누구나 탐내는 회사를 떠나서 미지의 창업을 나선 이도 있었다.
좋은 대학을 가고, 많은 돈을 벌고, 영예로운 일을 하더라도 마음 곳곳에는 틈이 생기고, 그것들은 어느 순간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책은 겉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을 거둔 이들이 늘 마음속에 떠오른 의문들에 귀 기울이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이 인생의 난관을 극복할 때 자신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그들의 신념을 지탱해준 것은 무엇일까? 그들을 움직이게 한 인생의 동력을 무엇일까?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법칙은 각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된 흐름이 있었다. 바로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찾아간 것이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다움을 잃어버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인생들이 끼어들면서 내 인생은 희미해진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 것은 단지 젊은 육체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다. 그때야말로 가장 나다웠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가장 나다웠던 인생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고, 가장 눈부실 인생의 한 페이지를 그려보자. 5개의 이야기가 도움을 줄 것이다.

■ 진정한 자아를 찾은 5명의 인생 연금술사들

첫 번째 이야기ㆍ류쉬안ㆍ
결정력이 부족한 당신을 위해
누구나 꿈꾸는 하버드대학을 입학했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해야겠다는 의지도 없었던 나. 최고의 학부를 나온 동기들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부자가 되는 동안에 나는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여전히 방황하고 있었다.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더라도 스스로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어떤 것도 결정하거나 행동할 수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인생을 바꿔놓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두 번째 이야기ㆍ왕쥔카이ㆍ
꿈을 믿지 않는 당신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실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있는 구글에 들어갔지만 타인이 정해놓은 규칙들을 따라가느라 단 한 번도 공허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지금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영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26세에 전도유망한 직업생활을 끝내고 나의 길을 찾아 나섰다. 누가 봐도 쭉 뻗은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아무도 가지 않은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간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의 편견과 우려를 깨고 미래 선도 기업을 설립하기까지 나를 이끌어준 동력은 무엇인가?

세 번째 이야기ㆍ자넷ㆍ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해
젊은 시절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이 좌절되고, 의사의 길을 가고자 희망했지만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세계로 들어갔다. 남들에게 주목받는 삶을 살았지만 남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기 위해 나의 영혼과 몸은 망가지고 있었다. 나의 욕망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충돌하면서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겼던 내가 어떻게 사람들 앞에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비로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네 번째 이야기ㆍ장전청ㆍ
현실에 갇힌 당신을 위해
학창 시절에는 조각가를 꿈꿨지만 하고 싶은 것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세계적인 셰프가 되었다. 수년 동안 하루하루 일에 찌들어 잠자는 시간조차 부족해서 체력이 바닥날 정도였고 좌절감은 수시로 찾아왔지만 끊임없이 나를 일깨워 세계적인 셰프가 되었다. 내가 문을 연 레스토랑은 미슐랭 2스타를 받으며 성공했지만, 나는 또 다른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나를 끊임없이 깨우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다섯 번째 이야기ㆍ인생지도사 CCㆍ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어릴 때부터 연봉 10억을 꿈꾸며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남다른 부를 쌓기 위해 달려온 나. 비로소 원하는 것을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돈을 많이 벌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돈이 많아도 마음속은 완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물질적인 것이 충족되는 것과 인생이 충만한 것은 다르다. 나는 어떻게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을까?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지 종종 의문이 든다
-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는 것을 알지만 시작하기가 어렵다
-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잘 모르겠다
- 능력을 인정받기는 하는데, 나 스스로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 꿈을 좇으려니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망설여진다
- 뭔가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 10년이 흘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야 할지 의문이 들 때
#열심히 하는데 딱히 두드러진 성과는 없는 사람들의 특징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의 공통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이 발견한 것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들이 늘 생각하는 이것

작가정보

저자(글) 왕쥔카이

왕쥔카이王俊凱는 구글에 입사했으나 26세에 사직서를 내고 창업의 길로 뛰어들어 아오딩딩그룹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로 호텔 관리, 전자상거래, 디지털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래 선도 기업이다.

저자(글) 자넷

자넷Janet Hsieh은 대만계 미국인으로 TV 진행자, 배우, 작가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글) 장전청

장전청江振誠은 국제적인 셰프로 대만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르 팔레Le Palais에서 총주방장을 맡았고, 싱가포르에 문을 연 자신의 레스토랑 앙드레는 미슐랭 2스타를 받았다.

저자(글) CC

이 책의 기획자인 CC는 미국에서 창업하고 1,100가구 이상의 임대형 아파트를 관리 경영하며 성공했으나 더 이상 ‘카피하고 덧붙이는’ 인생을 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지금은 인생지도사의 길을 걷고 있다.

원광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타이완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의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사회의 문화적 맥락을 함께 짚어내고, 번역자의 창조적 해석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번역 작업에 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잠들기 전에 읽는 아들러》, 《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삼국지 조조전》(공역),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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