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나의 예수와
2024년 10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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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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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으로 살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매일같이 사방에서 우리를 세뇌시키는 이런 문화적 목소리는 우리로 하여금 아무도 따르지 않고 ‘진정한 자아’라는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불현듯 정신 차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세상’의 제자가 되어 있다. ‘세상’이 우리의 영혼과 생각, 인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예수님으로 빚어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언가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빚어지게 마련이다. 저자는 이렇듯 탈기독교 시대 속에서 이것저것을 따르느라 산만하게 헤매는 현대인들을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영성 형성의 길로 초대한다.
21세기, 예수님과 살아 볼 인생을 찾습니다!
- 현대인을 위한 1세기 도제 수업과 영성 형성
랍비 예수 / 도제 수업의 세 가지 목표 / 제자는 명사다 / 도제는 아닌 그냥 그리스도인? / 우리는 무얼 위해 구원을 받는가 / 삶의 길 / 말 그대로 “누구든지”
목표 #1 예수님과 함께하고
- 그리하여 모든 일상의 순간이 거룩해지고
“나의 안에 거하라” / 하나님과 함께하는 습관 기르기 / 사랑하고 사랑받는 즐거움 / 예수님을 따름에 대한 보상은 예수님이다 / 은밀한 곳을 찾아서 / 삶에서 바쁨을 제거하라, 가차 없이
목표 #2 예수님처럼 되며
- 날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되며
모든 인간은 영성 형성의 산물이다 /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영성 형성이란 / 저절로 된 성자는 아무도 없나니 / 실패가 보장된 전략들 / 문제 1. 죄 / 문제 2. 우리는 이미 형성되어 왔다 / 변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이론 / 빅뉴스: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목표 #3 예수님처럼 하는 것
- 성령을 힘입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것
원형이신 예수 / 리듬 1. 복음을 위한 공간 만들기 / 리듬 2. 복음 전하기 / 리듬 3. 복음을 증명해 보이기 / 즐거운 사랑의 짐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 생활 수칙으로 일상 재편하기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한 격자 구조물 / 당신은 이미 생활 수칙을 갖고 있다 /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 / 좋은 생활 수칙의 유익 / 습관에 대한 오해와 이해 / 예수님의 핵심 습관 아홉 가지 / 생활 수칙을 짜는 몇 가지 팁 / 전부를 거는 결단
나의 십자가를 지고 평생 예수로 걸어가리
- 다른 모든 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길
항복 선언 / 선택의 대가 / 다시, 다시 시작하라
부록
감사의 말
주
〈28쪽 중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온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분’으로 여기지 않는다. 물론 그분은 거룩한 분이다. 친절한 분도 맞다. 신(God)이신 것도 맞다. 하지만 지적인 분? 어쩐지 그런 분은 아닐 것 같다. 점점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인류의 번영에 관한 중요한 문제들에서 그분의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문제에서 선생이신 예수님과 그분 아래서 직접 배운 제자들을 믿느니 오히려 잘못된 길로 들어선 정치인이나 유명인, 목사를 믿는다. 그들은 정치나 인종, 정의, 성(性), 정신 건강 등 이 시대의 절박한 문제들을 놓고 예수님께 상의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달라스 윌라드는 이런 현상을 이렇게 진단했다. “신앙을 고백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실제 삶에서는 충격적이리만치 예수님을 무시하는 현상의 핵심 원인은 그분을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서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다. 예수님을 ‘따르는’ 건 그분이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 삶으로 인도해 주실 거라고 믿는 일이기 때문이다.
〈46-47쪽 중에서〉
예수님께 구원은,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차원을 넘어 천국을 우리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처럼 되신 사건만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처럼 되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계약’이라기보다 ‘변화’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해 주신 일은 물론이요, 우리가 그분 아래서 도제가 될 때 그분이 우리 안에서 행하셨고 행하고 계시며 행하실 일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의 공로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받는 것에 관한 것이다. ‘개인’으로서 당신과 나에 관한 것일 뿐 아니라, 새로운 인류 전체가 변화되고 ‘우주 자체’가 치유를 받는 것이다.
〈68쪽 중에서〉
당신의 정서적 집은 어디인가?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어디로 돌아가는가? 어디서 위로와 기쁨을 찾는가? 하나님 안을 집으로 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이는 항상 동시에 두 곳에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아기의 기저귀를 갈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이메일을 정리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예수님 안에서 마음을 쉬게 한다. 예수님의 도제 수업은 우리 몸을 성전, 곧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언젠가 예수님이 온 우주를 위해 해 주실 일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그날 하늘과 땅은 마침내 하나로 연합할 것이다. 이 순간을 미리 맛보는 건 온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기회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집이 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기회인가! 그런데 이 기회가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93-94쪽 중에서〉
타일러와 나는 성격이 전혀 딴판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똑같다. 그리고 우리는 둘 다 기도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조용한 방 안에서 양반다리를 하고서 기도하고, 그는 비옷을 입고 도시의 공원을 거닐며 기도한다. 방법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
‘은밀한 곳’으로 가는 것을 내향적인 지성인들만의 묵상 방식으로 취급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어쩌면 이는 중세 시대에 예수님을 진지하게 추구하는 일이 수사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상황과 비슷하다. 일단 외향적인 사람들에게 몹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럴 경우 그들은 예수님이 제시하시는 그분과의 깊은 삶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도 더없이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을 자신에게서 해방시켜 자신을 내주는 삶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된 영적 훈련이 한낱 ‘자기 충전의 시간’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을 자신에게서 해방시키기는커녕 자신에게 더욱 속박되게 할 뿐이다.
따라서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는 방식을 억지로 따라 하지는 말라. 영적 훈련을 자신의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와 인생 단계에 맞추라.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은밀한 곳’을 찾으라. 그곳으로 최대한 자주 가라. 이를 우선시하라. 그곳과,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라.
〈155쪽 중에서〉
자, 당신이 산상수훈에서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기를 원한다고 해 보자. 당신은 세상에서 걱정 없이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태복음 6장에 관한 좋은 설교를 듣고 나면 더는 걱정하지 않을까? 그런 방법이 통할까?
나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거의 모든 이들에게 걱정 없이 살라는 말을 듣는 것은 마라톤을 하라는 말과도 같다. 당장은 실행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아직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함으로 두려움에서 해방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몸과 마음을 훈련(혹은 재훈련)해야 한다.
물론 우선은 마태복음 6장에 관한 좋은 설교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서는 안 된다. 안식일을 실천해야 한다.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하루를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모든 두려움을 하나님 발치에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서로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마음이 헛된 욕심에서 해방되도록 베풂을 실천해야 한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그러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걱정이 점점 평안과 하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에 자리를 내준다.
부디 노력하지 말고, 훈련하라. 부단히 연습하라.
〈158쪽 중에서〉
당연한 말이지만 교회에 관해 추상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 공동체 자체보다 그 공동체에 관한 자신의 꿈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의도가 아무리 정직하고 진심이고 희생적이라 해도 그 공동체를 파괴하게 된다.” 그는 이것을 이상적인 교회에 관한 “희망적인 꿈”이라고 불렀다. ‘실제’ 교회 중에 이상적인 교회에 관한 바람이자 꿈에 부응할 수 있는 교회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를 완전히 떠나거나 냉소주의에 빠지고 만다.
우리는 ‘지금 이 교회’의 ‘지금 이 목사’와 ‘지금 이 성도들’을 품어야 한다. ‘이런 흠’을 용서하고 ‘이런 장점’을 기뻐해야 한다. 공동체는 언제나 ‘현실’과 구체적으로 부딪치는 여행이다. 10년 넘게 매우 끈끈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 보니 솔직히 나 역시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씨름이다. 깊은 고통에 괴로워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너무 좋았던 순간도 많았다. 공동체는 시간 속에서 영원을 엿보는 경험이다.
〈217쪽 중에서〉
생활 수칙은 현대 세상의 정의(definition)와 매우 다른 정의의 자유로 우리를 초대한다. 결국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제약들로의 초대다. 소설가 애니 딜러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매일을 사는 방식이 곧 인생을 사는 방식이다.” 이 말을 영성 형성의 관점에서 읽으면 이렇다. “우리가 매일을 사는 방식”은 우리가 하나뿐인 짧고 귀한 인생으로 무엇을 할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 갈지’를 결정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소셜 미디어라면 이는 단순히 나쁜 선택 정도가 아니다. 우리를 특정한 종류의 사람이 되게끔 만드는 선택이다. 성경보다 뉴스를 더 많이 본다면 이는 단순히 잘못된 선택 정도가 아니다. 우리로 예수님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뉴스 전달자를 더 닮게 만드는 선택이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에 자꾸 돈을 쓰는 것은 단순히 가처분소득〔개인의 의사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소득〕을 쓰는 게 아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욕심을 채워 점점 더 탐욕스러운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220-221쪽 중에서〉
당신이 나와 똑같은 수칙을 채택해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 ‘모두’는 휴대폰과 관련해서 최소한 몇 가지 수칙을 정해야 한다. 특히, 소셜 미디어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수칙이라는 말이 영 거슬리는가? ‘난 자유로운 영혼인걸. 난 통제받는 게 죽을 만큼 싫어!’ 미안한 말이지만, 당신은 이미 통제를 받고 있다. 휴대폰 중독과 쾌락을 찾는 육체의 욕구, 실리콘 밸리의 무시무시한 알고리즘에 통제당하고 있다. 수칙을 세우면 당신의 삶이 당신의 가장 깊은 욕구의 통제 아래로 ‘돌아갈’ 수 있다. 스스로 제약을 선택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이 당신의 마음을 사랑 쪽으로 움직이시는 대신 당신의 시간을 훔치고 당신의 행동을 안 좋은 쪽으로 형성하려는 실리콘 밸리의 프로그래머가 당신을 움직일 것이다.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다.
물론 수칙에 따라서 살려면 “노”(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죄는 물론이요, 좋고 나쁜 온갖 종류의 것들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의사결정에 관한 자신의 기준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예전에 나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 행동이 악한가, 악하지 않은가?” 하지만 복음과 예수님과 함께하는 “참된 생명”을 더 잘 이해하게 된 지금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 행동이 나를 예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끄는가,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가?” 이 질문이 ‘훨씬’ 더 좋다.
〈226쪽 중에서〉
하지만 수칙은 전혀 다르다. 수칙은 우리 내면에 있는 바람에 따라 스스로 만든 것이며, 융통성이 매우 많다. 수칙은 도덕보다는 관계에 근거하며, 좋은 삶에 관한 자신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 외곽의 넓은 도로는 시속 40킬로미터의 속도 제한이 있는데, 이는 엄연히 교통 법규다. 휴일이든, 도로에 사람이 없든, 내가 스포츠카를 몰든(순전한 가상의 상황) 상관없이 나는 그 도로에서 항상 시속 40킬로미터 이하로 달려야 한다.
이를 나와 아내가 가정을 위해 세운 약간의 ‘수칙’과 비교해 보자. 우리는 하루에 20-30분간 둘만의 시간을 갖고, 일주일에 한 번 데이트를 하며, 분기마다 한 번 순전한 쉼과 관계를 위해 아이들 없이 여행을 가기로 정했다. 하지만 이 수칙에는 융통성이 아주 많다. 우리가 이따금 이 수칙을 어겨도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따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수칙을 어길수록 서로에 대한 사랑은 줄고 긴장감과 거리감은 커진다. 그래서 수칙이 필요한 것이다.
생활 수칙은 죄수에게 입히는 구속복이 아니다. 우리 삶을 안내하는 지도요, 길이다.
내 친구 타일러 스태튼은 수칙은 닻이고, 우리 인생은 배라는 비유를 즐겨 사용한다. 우리가 올바르게 살 때는 대개 닻의 존재를 의식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인생의 배가 표류하기 시작하면 닻이 우리를 중심으로 다시 끌어당긴다.
〈아마존〉 제자도 부문 #1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나는 그리스도를 닮아 있는가.
나의 하루하루가 예수로 빚어지고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따르는 ‘도제’로 부르셨다. 도제 수업이란 의도적이고, 실천적이고, 관계적이며, 연습 위주의 교육 방식이다. ‘삶’은 ‘삶의 방식’이 낳은 부산물이다. 예수님의 삶을 경험하려면 그분의 ‘삶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그분의 도제가 되는 건, 하루 24시간 예수님과 함께하고, 그분처럼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 가며,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처럼 행하는 법을 배워 가는 평생의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 하나님이 오직 그분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실 틈을 내기 위해 삶의 속도를 늦추도록 돕는 실제적인 습관과 관계적 리듬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별하여 실제로 생활 수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교회에 한번 나가 볼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더는 되는 대로 살지 않고, 의미와 목적이 이끄는 살고 싶다면? 교회는 다니지만 삶과 신앙이 따로 노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롭다면? 영적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예수님의 도제로 들어오라. 그분의 도제로서 일상을 세팅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라. 영적 질서를 재정비함으로써 늘 바쁘고 쫓기듯 불안했던 삶을 떠나 마음의 쉼을 얻으라! 개인의 영적 회복은 물론이고, 막연하기만 했던 공동체의 참된 회복을 경험할 것이다.
작가정보
(John Mark Comer)
탈기독교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예수님의 길을 배우고, 도제로서 그분을 닮아 가는 영성 훈련’을 하도록 성경적 자원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프랙티싱더웨이’(Practicing the Way)의 설립자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브리지타운교회(Bridgetown Church)를 세우고, 20년 가까이 교육 및 비전 목사로 사역했다. 현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며 빈티지교회(Vintage Church)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다. 웨스턴신학교(Western Seminary)에서 ‘성경과 신학 연구’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메시지들은 주로 ‘탈기독교 시대의 영성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늘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을까?”, “정서적 건강과 영적 성숙을 보기 힘든 이 시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성경을 깊이 파고들었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믿음의 사람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자신의 삶으로 체화한 지식과 지혜를 교회 현장 사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가운데서 〈John Mark Comer Teachings〉와 〈Rule of Life〉가 특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출간 즉시 아마존에서 ‘기독교 신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슬로우 영성》을 비롯해, 《거짓들의 진실》 등 지금까지 일곱 종의 책을 썼다.
johnmarkcomer.com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신뢰의 기술》, 《천로역정 1, 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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