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먹으라
2024년 10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1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8.83MB)
- ISBN 9788932823010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2,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_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성경을 읽는 방식은 성경을 읽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하나님 말씀의 설교자로 살다간 유진 피터슨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성경 고유의 언어 그대로 읽도록 권하며, 성경을 읽는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도전한다. 피터슨은 따뜻한 지혜로 영적 독서에 관해 매우 적절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며, 언어의 본질, ‘렉치오 디비나’의 고전적 실천, 성경 번역의 역할에 대한 매혹적인 대화로 독자들을 이끈다.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와 메시지에 관한 저자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들어가는 글
1 험난한 영적 독서 훈련
제1부 - 이 책을 먹으라
2장 성경을 먹는 거룩한 공동체
3장 텍스트로서의 성경: 하나님이 계시하는 것 배우기
4장 형식으로서의 성경: 예수님의 방식 따르기
5장 대본으로서의 성경: 성령 안에서 우리의 역할 해내기
제2부 - ‘렉치오 디비나’
6장 ‘독자여 주의하라’
7장 “주께서 나를 위해 귀를 파셨으니”
제3부 - 한 무리의 번역가들
8장 하나님의 비서들
9장 메시지
부록 - 영적 독서에 대한 책을 쓴 작가들
주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것 중 하나가...바로 “성경이 자신을 형성해 가도록, 즉 성경대로 살기 위해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성경을 읽는 동시에 그것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 적절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기 위한 선행 조건으로서 혹은 성경을 읽고 난 결과로서 그것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동시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_p.16-17
영적인 글쓰기, 영성을 근원으로 하는 글쓰기는 영적인 독서를 요구한다. 이 독서는 말을 거룩한 것으로 존중하고,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맺는 관계의 복잡한 망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수단으로서 말을 존중하는 독서다.
_p.24
‘영적 독서’는 마치 음식이 우리의 위장으로 들어오듯 우리의 영혼으로 들어와서 혈관으로 퍼져 거룩과 사랑과 지혜가
되는 독서다.
_p.25
모든 독서가 안고 있는 위험은 말이 선전으로 왜곡되거나 정보 즉 단순한 도구와 자료로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목소리를 잠재우고, 말을 편리와 이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축소한다.
_p.35
하나님은 우리의 개인적 영성을 형성하는 일을 우리 자신에게 맡기지 않으셨다. 우리는 성령에 의해서 우리 안에 심겨진 계시된 말씀을 따라서 성장한다.
_p. 39
책을 먹는다는 것은 읽는 것이 단순히 객관적인 행위가 아님을 의미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조직에 동화시키는 것이다. 독자는 자신이 읽는 그것이 된다.
_p. 47
기독교의 독서는 참여의 독서다. 우리가 읽는 말이 우리 삶의 내부가 되도록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리듬과 이미지가 기도의 실천, 순종의 행위, 사랑의 방식이 되도록 하는 독서다.
_p. 59
“유진 피터슨 영성 시리즈”는 저자가 30년 동안 사역과 삶, 만남과 대화와 연구를 통해 발전시켜 온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신학을 집대성한 시리즈다. 유진 피터슨은 언제나 천박한 북미 기독교의 반대편에 서기 위해 애써 왔고, 그 기독교가 왜곡해 온 영성의 거짓된 모습을 파헤치고 ‘진짜 영성’을 회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이 다섯 권의 시리즈에서 천박한 기독교가 조장하는 신비주의와 엘리트주의, 소비주의와 승리주의를 넘어, 창조 세계와 현실에 뿌리박은 일상의 영성, 성육신과 역사와 고통을 받아들이는 육화된 영성, 성령 안에서 겸손히 관계 맺는 인격적 영성으로 나아가는 길을 탁월한 상상력과 언어로 제시해 준다.
1. 영성 신학: 현실, 하나님의 세계
2. 영적 독서: 이 책을 먹으라
3. 제자도: 그 길을 걸으라
4. 언어: 비유로 말하라
5. 영적 성숙: 부활을 살라
혈관을 타고 들어와
거룩과 사랑과 지혜로 퍼지는 영적 독서!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책이다. 오랫동안 성경의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서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흠잡을 것 없는 존경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었다. 그러나 성경을 이처럼 높인 결과 성경과 우리의 삶 사이에 간극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성경을 읽는 행위는 우리의 삶을 살아내는 행위와 서로 얽혀 있어야 한다. 성경 읽기는 우리 삶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읽기는 그저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바로 그분이 발언권을 가지게 하는 것”일 뿐이다. 이보다 더 간단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 어려운 것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세계에 참여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
성경에서는 성경 읽기를 그 책을 “먹는 것”이라고 언급하곤 한다. 단순히 부분 부분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그것이 우리 존재 자체의 일부가 되도록 섭취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생애 전체를 가지고 읽을 때” 우리의 목표는 “참여의 독서이며, 그 말씀이 우리 삶의 내면이 되도록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리듬과 이미지가 기도의 실천, 순종의 행위, 사랑의 방식이 되도록 말씀을 받아들이는 독서다.” 「이 책을 먹으라」는 성경 읽기의 올바른 방법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유진 피터슨의 초청장이다.
작가정보
워싱턴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몬태나 칼리스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 시절 그는 거대한 산맥과 호수가 펼쳐지는 자연 환경을 통해서 ‘장소의 신성함’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정육점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통해 거룩한 일상에서 살아내는 영성의 토대를, 이야기꾼 어머니를 통해 시와 은유에 진리를 담는 방식을 체득했다. 1950년에는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한 뒤,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바로 이 신학교에서 성경을 보는 관점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다. 말을 거룩한 실체로 인식하고 귀납적 상상력으로 텍스트를 대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이때 장로교와도 인연을 맺어 1958년에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족 언어 박사 과정을 공부했고, 제니스 스텁스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다. 1959년부터는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과 성경 원어를 가르쳤고, 요한계시록 강의를 위해 밧모의 요한 목사의 설교를 연구하면서 목사의 소명과 정체성에 강하게 이끌렸다. 그렇게 구체화되기 시작한 소명은 1962년 메릴랜드에 세운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통해 마침내 꽃을 피웠다.
이후 찾아온 목회의 침체기는 목회자의 내적 정체성에 치열하게 파고들어 목사와 작가의 정체성을 통합한 시기였다. 1990년대 이후로는 목사직을 내려놓고 성경을 현대 미국어로 번역하는 일에 전념했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그렇게 하며 1993년 메시지 신약편이, 2002년 신구약 완역본이 출간되었고, 독창적인 영성 신학을 집대성한 시리즈 5권이 2010년에 완성되었다. 기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언어를 가진 시인이자 절망하여 주저앉은 사역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렸던 그는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한 길 가는 순례자」를 비롯해 중요한 작품을 출간했다.
때로는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되 시대의 야만과 용감하게 싸웠던 전사 다윗으로, 때로는 존재가 가진 필연적 한계와 시대의 절망을 눈물로 탄원하여 희망으로 바꾸었던 예레미야로, 때로는 천지를 진동하는 뇌성으로 임하던 주님의 신비를 목격하며 감동했던 사도 요한으로 살았던 그는, 소중한 기독교 영적 유산을 토대로 소명의 깊이를 더하고 현실과 신앙을 통합하는 순례의 길을 오롯이 걸었다. 2018년 10월 22일 이른 아침 주님의 품에 안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