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의 마음 살랑살랑

김지후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0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치과 유니폼 민트색처럼 상쾌한 아침, 진료실에 울려 퍼지는 어린이의 웃음소리, 요가 매트 위에서 만난 내면의 평화. 김지후 치과위생사의 일상은 때로는 분주하고 때로는 고요하지만, 언제나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합니다. '치위생사의 마음 살랑살랑'은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46편의 섬세한 에세이로 담아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부터 서울 오피스텔에서의 독립 생활까지, 김지후의 글은 우리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합니다.

치과 기구의 반짝임처럼 빛나는 그녀의 열정, 구강 건강 교육 영상을 만들며 느낀 사회 기여의 보람, 해외 학회에서 느낀 설렘과 두려움. 이 책은 단순한 직업 이야기를 넘어 한 청년의 성장과 도전, 그리고 꿈을 향한 여정을 그려냅니다. 토너의 촉촉함으로 시작된 자기 사랑의 시간, ETF로 첫발을 뗀 재테크의 세계, 요가 지도자를 꿈꾸는 새로운 도전까지. 김지후의 다채로운 관심사는 독자들에게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연어 샐러드의 신선함, 토마토 파스타의 정겨움, 녹차 티라미수의 은은한 쓴맛. 음식을 통해 인생의 맛을 느끼고, 벽시계의 초침 소리에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김지후의 감성은 독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 글램핑장의 별빛 아래서 느낀 자연과의 교감,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생각한 환경에 대한 고민,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한 나눔의 기쁨. 이 책은 우리 삶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의미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라벤더 향초의 은은한 향기처럼 잔잔하게 퍼지는 김지후의 이야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승진 통지서의 무게, 감사 편지의 울림, 석사 논문의 첫 문장에서 느낀 설렘까지.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의 순간들을 소중히 담아냈습니다. '치위생사의 마음 살랑살랑'은 당신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큰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kim지후의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당신의 하루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목차

1. 치과에서 꽃 피우다
2. 혼자의 첫 아침
3. 캄보디아의 미소
4. 민트색 꿈을 그리다
5. 요가매트 위의 성찰
6. 토너의 촉촉함처럼
7. 별빛 아래 글램핑
8. 매트리스의 속삭임
9. 파일박스 정리의 미학
10. MP3에 담긴 추억
11. 취미의 발견
12. 한의원에서 배우다
13. 린스의 부드러움
14. ETF로 시작한 재테크
15. 스트레스와의 대화
16. 안과에서 본 세상
17. 자전거 페달의 리듬
18. 벽시계의 초침소리
19. 적금통장의 무게
20. 삼각대로 잡은 순간
21. 어린이의 웃음소리
22. 유럽 골목길 산책
23. 승진 통지서의 무게
24. 감사 편지의 울림
25. 세미나장의 박수 소리
26. 부모님의 눈물
27. 서울행 기차에서
28. 첫 해외 학회 발표
29. 비대면 상담의 시작
30. 독서모임의 밤
31. 홀로 보내는 생일
32. 베이킹의 달콤한 향기
33. 영화관의 어둠 속에서
34. 연어 샐러드의 맛
35. 토마토 파스타 실험
36. 녹차 티라미수의 쓴맛
37. 라벤더 향초의 밤
38. 코랄빛 립스틱의 힘
39. 치과 기구의 반짝임
40. 프레젠테이션의 떨림
41. 구강건강 교육 영상
42. 석사 논문의 첫 문장
43. 저서 출간의 꿈
44. 컨설팅 회사의 청사진
45. 요가 지도자의 길
46. 봉사활동의 손길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후

김지후. 치과위생사. 1987년 6월 8일생. 망원동 거주. 평소에는 요가와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갖고, 종종 베이킹을 하며 달콤한 향기로 집안을 채운다. 최근에는 구강 건강 교육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