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레스 캐논 죽음과 삶 사이의 세계
2024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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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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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몸을 떠날 때 영체는 영혼을 포함하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S: 우리의 영체가 곧 우리의 영혼이에요. 영혼이란 개념은 우리가 우리의 영체, 우리의 정체성, 우리의 실체(reality)라고 부르는 에너지를 포괄하는 거예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아예요. 어떤 관점을 우리의 실체 속에 통합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영체 또는 영혼이라고 부르는 거죠.
D: 우리는 ‘은줄(silver cord)’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많은 걸 들어왔는데요, 그런 것이 정말로 있나요?
S: 그건 당신이 인지하는 것처럼, 자연에 정말로 실재하는 우리 몸의 생명선(lifeline)이에요. 에너지의 의미에서 볼 때 우리의 에너지를 담은 생명선을 우리 몸에 유지하게 하는 줄(cord)이지요. 실제로 존재하는 도구(real device)가 맞아요.
D: 그러면 죽음의 순간에 이 줄은 끊어지나요?
S: 맞아요.
D: 어떤 사람들은 은줄이 몸에서 예정치 않게 분리될까 봐 유체이탈경험(out-of-the-body experiences)을 하기 두려워하기도 해요.
S: 연결을 끊는 것은 가능해요. 그러나 대부분 그건 의도적으로 행해지는 것이지, 사고로 벌어지는 일은 아니에요.
D: 당신 말은 우리가 유체이탈을 할 때 몸 바깥으로 나가면 은줄이 우리의 몸과 연결되어 있어서 돌아오는 길을 잃지 않게 된다는 뜻인가요?
S: 정확해요. 그러니 천상계 여행(astral travel)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왜냐하면 예정되어 있지 않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D: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건 계획된 게 아니라, 즉흥적이잖아요.
S: 맞아요.
나는 퇴행 작업 과정에서 사람들 대부분이 매일 밤 잠들 때마다 몸 밖으로 여행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음을 발견했다. 몸은 피로를 느끼고 쉬어야 하지만, 영체 혹은 영혼은 잠이 필요치 않다.
‘진짜 당신(real you)’인 영체에게 주어진 일을 다시 하기 위해 몸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은 너무도 지겨울 것이다. 그래서 몸이 자는 동안 ‘진짜 나’는 밖으로 빠져 나가 모든 종류의 모험을 즐긴다. 지구 곳곳을 여행하거나, 영체 차원(spirit side)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심지어는 다른 행성(plane), 다른 차원(dimensions)으로 가기도 한다. 그 사람은 날아다니거나 이상한 장소들에 방문한 꿈을 보통은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항상 은줄, 생명선과 탯줄에 의해 몸에 연결되어 있다. 몸으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되면, 소위 ‘감겨 당겨지는’ 것을 경험하고 영체는 몸으로 다시 들어온다. 내 작업의 대상자들에 의하면 때로는 깨어나기 직전에 일시적인 마비를 경험한다고 한다.
이는 영체가 완전히 몸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 사람이 갑자기(커다란 소음 등에 의해) 깰 때 발생한다. 그럴 때는 몸과 영체의 연결이 완료되지 않았기에 일시적인 마비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런 현상은 보통 재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1장_죽음의 경험〉 중에서
J : 네. 지금 한 그룹을 보고 있어요. 선생님은 멋진 예복을 입고 있고, 무척 자애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는 다른 영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일어났는지를 가르치고 있어요. 태피스트리와 여러 패턴의 복잡성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요. 그는 반짝이는 포인터 같은 걸 가지고 있어요. 금빛을 띠고 있고 끝 부분에 수정처럼 보이는 건데, 사실은 스스로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예요. 그는 태피스트리에 있는 실을 가리키고 있는데 실, 케이블, 밧줄 등 당신이 뭐라고 부르든 간에, 그건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는 생애들의 다른 특성들, 사람들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어떤 부분에서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적해요. 다들 필기를 하고 있어요. 펜과 종이로가 아니라 자신의 머리로요.
D: 그가 이 학생들에게 미래의 삶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그들의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나요?
J : 네, 그들의 전생들이 이 생의 태피스트리에 어떻게 엮여져 왔는지 공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것이 고대인들이 ‘아카식 기록’이라고 부르는 것이에요. (나는 무척 놀랐다) 진보된 영혼들(advanced souls)이 이해하는 아카식 기록들인 거죠. 일부 기록들은 책의 형태로 보관되고 있지만, 그건 그렇게 높은 수준으로 진보되지는 않은 영혼들을 위한 거라고 그가 말하는군요.
D: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럼 모두가 이 태피스트리에 실을 갖고 있지는 않은 거군요?
J : 아니요, 모든 생명체는 태피스트리에 실을 갖고 있지만 오직 진보된 영혼들만 이 태피스트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어요. 덜 진보된 영혼들은 그들이 살펴볼 수 있는 아카식 기록 책들(Akashic record books)을 가지고 있고요. 마치 어린아이가 대학 도서관에 오는 것과 같은 거예요. 그들은 지역도서관의 어린이책 분야로 가야 해요.
〈5장_장대한 여행〉 중에서
D: 어떤 영혼들이 한 삶으로 들어왔을 때, 진정한 전생 경험을 하지 않고, 그들은…….
S: 그들은 아카식 기록에서 정보를 빼낼 수 있고, 이 정보를 그들의 영혼에 각인해요. 그러면 그건 그들의 경험이 되는 거죠.
또 다른 연구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카식 기록은 시간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고 단지 사건, 감정, 그리고 배운 교훈에 대한 기록만 포함되어 있다고.
D: 음……, 이런 일을 할 때 그 차이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S: 아니요, 나 역시 그 차이를 제대로 말할 수는 없어요. 내가 각인 속에 있다면 그 각인은 내가 실제로 경험한 것처럼 진짜가 돼요. 그 삶에 대한 모든 감정, 기억, 사실상 모든 것이 각인 속에 있어요. 내 관점에서는 그 경험에 완전히 빠져들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게 각인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지요. 각인은 어느 행성에서 수천 년, 수십만 년을 살 수 있는 능력이고, 실제로는 그곳에 가본 적이 없는 것이죠.
D: 그 이유는 무엇이죠?
S: 누군가가 지구에서의 삶을 경험해본 적이 없거나 마지막 육화 이래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이후 삶을 시작할 때 참고할 아무 지점도, 기댈 것도, 관련된 것도 없을 거예요. 만약 이 행성에 각인의 도움 없이 온다면, 그는 완전히 길을 잃게 될 거예요. 사람들은 관습, 종교, 정치, 또는 사회적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잠재의식 속에 인간 존재로서의 지구적 경험이 없다면, 각인은 꼭 필요해요. 누군가 편안하고 느긋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그가 접하는 일상적 경험으로부터 끌어내고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조화가 전혀 안 되는 느낌을 거의 매일 받겠지요. 그 사람이 돌아보고 어떤 역사적 유사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그럴 거예요. 그건 인생의 후반부에 있죠. 하지만 이것을 경험해야 하는 데서 오는 혼란과 부조화는 어떤 배움도 무력화해요. 왜냐하면 항상 배움에는 걸러 내야 할 부조화가 있기 때문이에요. 모든 배움은 이 부조화로 물들게 되고, 결국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될 거예요. 그래서 이 운용체(인간의 육체 - 옮긴이)가 새로운 환경과 완전히 낯선 경험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려면 각인화가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논쟁과 같은 간단한 일들조차도 운용체를 너무 두렵게 해서 그를 완전히 백지처럼 만들 거예요. 이 순수한 이들은 당신이 알고 있듯이 분노나 공포에 대한 아무런 경험이 없어요. 그건 그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마비시킬 거예요. 그들은 완전히 충격에 빠질 테지요.
많은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이 어쨌든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고 있다. 아기의 마음은 완전 히 순수하며 모든 정보는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학습되고 흡수된다는 것이다. 확실히 우리는 아는 것보다 잠재의식적 기억에 더 의존하는 것 같다. 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따르면, 지구의 육체로 처음 들어와서 낯설고 새로운 문화를 마주하는 영체는 그들에게 기준점을 주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그들의 과거 기억 속에 근간이 될 어떤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모든 생각은 나를 놀라게 했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다. 윤회에 대한 나의 전체 관점을 바꿀 수도 있었다.
〈14장_각인〉 중에서
전생퇴행요법의 대가가 45년간의 최면 연구와 전생 치료를 통해 밝혀낸 죽음의 경험과 그 너머의 세계에 대한 결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한국의 죽음학을 이끌고 있는 정현채 교수는 “ 2014년 미국 아리조나 투싼에 모였던 300여 명의 과학자와 의사들은 과학이 물질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 선언했고, 이어 다음 해에는 육체가 죽음으로 소멸하더라도 의식은 계속된다고 선언했다”며 이 책을 “삶과 죽음을 꿰뚫는 궁극의 여행안내서”로 추천했다. 세계적으로도 주류학계에서 물질주의를 벗어난 시각의 지식을 탐색하려는 열린 자세를 갖기 시작했고, 이미 서구에서는 영성, 스피리추얼(spiritual) 카테고리의 도서 출간이 활발하고 판매도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성 학계와 기성 종교를 뛰어넘는 지식을 탐색하려는 독자군이 탄탄한 덕분이다. 돌로레스 캐논은 미국 아마존의 영성 스피리추얼과 유럽, 러시아를 위시한 세계 20여 나라에서 이 분야 독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BBC 등 각종 언론과 신문을 통한 인터뷰, 칼럼 기고, 활발한 강연 등을 통해 그의 방대한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어왔다. 국내에서도 그간 돌로레스 캐논의 책들을 출간해달라는 이 분야 독자들의 많은 요청들이 있어 왔고, 이제 이 시리즈를 통해 정식 한국어판으로 이미 스테디셀러가 된 그녀의 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죽음과 사후세계를 다룬 이 책에서는 임사체험, 영계의 다양한 수준의 존재들 , 영혼의 안내자들, 신과 예수, 악마의 존재, 천국과 지옥의 실체, 유령과 폴터가이스트, 태어나기 전의 계획과 까르마, 각인, 즉석 방문(walk-in) 등의 내용을 다룬다.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죽음의 증언, 그리고 태어남과 죽음, 지구에서의 삶과 까르마에 얽힌 의미들, 환생과 까르마. 이 모든 시스템의 탄생 이유와 신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까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돌로레스가 수십 년간 각종 원인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최면 퇴행을 통해 죽음의 순간과 이후의 세계로의 삶에 대한 공통 증언을 듣고 내린 결론이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며 떠올리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두려움, 소멸에 대한 두려움, 고통에 대한 두려움 등 죽음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낱낱이 밝히고,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죽음과 삶 사이의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환생과 까르마를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 고난과 어려움으로 가득한 물질 지구에서의 태어남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사례를 통해 하나 하나 밝혀간다.
그간 출간된 국내외 전생퇴행 전문가들의 관련 도서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공통된 진실들도 담겨 있고, 이 책에서 특히 눈여겨 보게 되는 새로운 지식들도 풍부하다. 가령 ‘아카식 레코드’의 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영혼)으로 짜여진 태피스트리’의 존재, 꿈을 통한 다른 차원 여행과 자신의 수호자 등 관련 영성 그룹과의 조우 등에서 밝혀지는 ‘은줄’의 정체, 워크인(walk-in)으로 불리는 즉석방문의 의미와 사례, 그리고 그간 최면요법을 공격하던 공식 질문인 “왜 세상에는 그토록 많은 마리 앙뜨와네트와 나폴레옹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해답인 각인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밝혀져 있다.
그녀의 방대한 도서 카테고리에서 이 책을 첫 번째로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한 것은 ‘죽음’을 대하는 방식이야말로,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모든 기성의 것, 기존 지식들에 대한 머리와 마음의 가림막을 제거하는 첫 번째 단추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임사체험을 했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및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며 “북미, 특히 캐나다에서는 임종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와는 다름을 깨닫게 되었다”는 영양학 박사 정순임 씨가 책의 번역을 맡고, 시리즈 기획에 동참하고 있다.
작가정보
Dolores Cannon, 1931~2014
퇴행적 최면요법가이자 잃어버린 지식을 기록하는 심령 연구원인 그녀는 1931년 미국의 미주리(Missouri)주의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68년부터 최면요법에 관여하기 시작했고, 1979년 이래로 전생치료와 퇴행 연구에만 관여해왔다. 그녀는 다양한 최면 방법을 연구하여 고객들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정보의 공개를 가능하게 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개발하여(양자치유최면〈QHHT〉이라고 널리 알려진 돌로레스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녀만의 이 독특한 최면 기술을 가르쳤다.
1986년에 그녀는 UFO 분야로 그녀의 조사를 확대했다. 그녀는 UFO 착륙으로 의심되는 현 장 연구를 해왔고, 영국의 크롭 서클(Crop Circles)을 조사했다. 이 분야에 대한 그녀의 대부분의 작업은 최면을 통해 억류자로 추정되는 사람들로부터 증거를 축적한 것이었다.
돌로레스는 세계의 모든 대륙에서 강의해온 국제적인 연설가로, 그녀가 쓴 17권의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는 전 세계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청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돌로레스에 관한, 혹은 그녀가 쓴 기사는 미국과 국제적 잡지 및 신문에 여러 차 례 실렸다. 돌로레스는 불가리아에서 ‘오르페우스상(Orpheus Award)’을 받은 최초의 미국인이자 외국인이다. 또한 여러 최면 요법 기관으로부터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아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돌로레스는 그녀 가족들의 ‘진짜’ 세상과 그녀가 일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에서 그녀의 견고한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대가족 속에 살았다. 2014년, 그녀 역시 평생 탐구해오던 죽음 이후의 삶으로 귀환했다.
1966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울산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에서 강의했다. 대학시절은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내세나 영생에 대한 생각 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대학을 졸업했다. 결혼 후 첫딸을 어렵게 출산하며, 소위 임사체험이라는 것을 경험하였으나, 이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며 삶을 이어 나갔다. 그러다 종양학을 전공한 내과 의사와 함께 상담영양사 활동을 하면서 환자들을 통해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무겁지만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영양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주 및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며 북미, 특히 캐나다에서는 임종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와는 다름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삶의 여정을 통해 이 책의 저자 돌로레스와 공명 출판사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 책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임사체험과 죽음에 대한 삶의 배움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자 했다. 이 책을 시작으로 고인이 되신 돌로레스의 저서들을 통해 죽음과 그 이후의 영원에 대한 성찰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삶과 죽음, 그리고 이 지구적 삶의 우주적이고도 영원적 존재의 가치를 함께 탐구하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이 삶의 임종 과정에 있는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죽음은 삶의 다른 이면이기에 결코 슬퍼하거나 미신적 의미로 받아들일 부정적인 사건이 아님을 깨닫고, 그동안 함께 영위했던 삶에 대한 나눔의 시간으로 임종을 아름답고 즐겁게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책을 책 출간 몇 주 전에 삶의 마지막을 함께한 아버지의 영전에 환한 미소로 바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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