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운동으로 뇌신경 질환 회복하기

윤봉근 지음

동연 2024년 10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윤봉근의 『하루 30분 운동으로 뇌신경 질환 회복하기』는 〈뇌 생명공학과 회복운동〉, 〈몸동작의 비밀〉, 〈뇌 회복 방법과 뇌 회복운동〉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뇌 생명공학과 회복운동
01 뇌 생명공학 시냅스 인체 회복운동
02 뇌 시냅스의 역할
03 의학 ㆍ 과학 정보디지털 통신기술과 회복운동

2장╻몸동작의 비밀
01 우리 몸의 동작 비밀
02 인대 수축과 근력 감소 위험성
03 두 다리의 역할
04 목과 어깨의 역할
05 입 ㆍ 코와 혀 운동과 치아 관리
06 피부의 역할과 미용 효과

3장╻뇌 회복 방법과 뇌 회복운동
01 뇌의 자연 노화와 손상 예방 및 건강 회복
02 회복운동 방법과 인체 회복과 뇌 이상 징후
03 인체 회복을 위한 뇌 시냅스 회복운동 메커니즘
04 몸을 운용하는 뇌와 장내 미생물 유전체

4장╻질병별 회복운동
01 뇌졸중
02 뇌성마비
03 척수 장애
04 근육 장애(근이양증)
05 파킨슨병
06 소뇌위축증
07 척추소뇌변성증
08 치매
09 뇌전증
10 결절성 경화증
11 고엽제 후유증
12 긴장성 두통
13 자폐증/자폐스펙트럼 장애
14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15 정신 질환
16 14번 염색체 장완 결손
17 소아마비
18 하지정맥류
19 암
20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맺음말

책 속으로

뇌는 회복운동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나 주위 환경으로 얻어지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극한 위험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트라우마 같은 경험은 회복운동보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 제거해 주는 마음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회복운동을 해보면 뇌 속의 나쁜 데이터를 발견해 삭제하기도 하고 좋은 데이터를 새롭게 학습해 만들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회복운동으로 마음의 문제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다. 마음의 나쁜 데이터는 대인 관계나 경제적 문제, 주위 환경 등과 관련하여 정신과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한다. 그런 연후에 회복운동으로 뇌의 나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이 순서다.
〈1장_ 뇌 생명공학과 회복운동...〉 중에서

나쁜 자세로 오래 있다가 거북목이 되면 척추신경을 자극하여 여러 곳이 저리거나 무감각해지고 통증도 느끼게 된다. 몸의 중심축의 기반인 발목 인대와 발바닥, 발가락 근력이 부족하면 안전하게 서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삼각형을 만들려고 고개가 숙여지고 등이 굽어진다. 이 상태로 서고 걷게 되면 머리가 목 근육을 압박하게 된다.
거북목은 발목 인대 수축을 가속화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기에 목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좀 더 바른 자세는 관련 질병의 예방은 물론 어깨와 목, 등에 연결된 근육을 강화해 뇌 균형에도 도움이 된다.
〈2장_ 몸동작의 비밀〉 중에서

모든 회복운동의 순서는 매번 할 때마다 기본 회복 동작으로 시냅스 스위치 통로를 열어놓고 시행해야 한다. 항상 주의할 점은 골다공증 유무와 관련해 전문의에게 검진과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 본 동작으로 뇌 학습이 구축되면 나이, 성별, 병명, 발병 기간, 회복되지 않은 기능의 차이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상태를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으로 회복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기능을 못 하는 이유가 뇌 학습이 안 돼서 발생하는 것인지 아니면 뼈 변형과 근육 문제인지는 기본 동작을 할 때 계속 반복해서 기록해 보면 판단할 수 있다.
〈3장_ 뇌 회복 방법과 뇌 회복운동〉 중에서

회복운동으로 회복되기에 의학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뇌 손상이 더 진행된다. 썩은 치아는 빼고 부러진 뼈는 수술해야 하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균에 감염됐다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료 불가로 알았던 것들이 회복운동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게 증명된 지도 13년째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 쉽게 배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맺음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재활 운동에서 시작한 시냅스의 뇌 활성화, 회복의 이유.”

통계에 따르면 매일 산업재해로 6명이 목숨을 잃고 300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이러한 갖가지 부상은 평생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고가 아니어도 뇌졸중 등으로 매일 장애를 입는 사람 역시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장애를 겪기 전까지는 자신은 장애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자신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30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인체 회복 운동 재활 정보를 책자로 정리했습니다. 모쪼록 이 책자가 국민 모두의 건강과 장애인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필자의 고투에 저보다 더 폭넓은 지혜와 지식을 소유한 건강한 많은 분들의 연구와 경험이 더해진다면 실용적이고 발전된 높은 수준의 인체 회복의 길이 열릴 것이리라 기대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윤봉근

해처럼달처럼사회복지회 회장.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되면서 장애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 해소와 소외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다. 조금만 주의하면, 조금만 상식을 알고 있으면, 많은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느끼면서, 언젠가 올 그런 세상을 꿈꾸며 별명 ‘독립군’처럼 오늘도 달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해처럼 달처럼』(1995), 『장애예방과 재활을 돕는 재활정보 가이드』(1997), 『해처럼 달처럼 장애예방과 재활정보 가이드』(1998), 『서고, 걸으면 된다』(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