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창조론

김동찬 지음

좋은땅 2024년 10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얼마 전 발간되었던 《천문학적 관점에서 본 창조론》의 내용 중 미진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보충하여 새롭게 발간된 책이다.
1장 “우주의 구조와 기원”, 그리고 2장 “하나님의 걸작품 지구” 부분은 큰 변화가 없지만 3장 “창조론과 진화론” 부분은 조금 수정이 되었는데 특히 ‘최초의 생명체는 지구상에서 어떻게 나타났는가’와 ‘지적 설계론’ 부분이 새롭게 쓰여지고 수정 보완되었다.
이 책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
들어가며 2

1. 우주의 구조와 기원
a. 우주의 층상 구조
i. 태양계
ii. 별의 세계(항성계)
iii. 우리 은하
iv. 은하, 은하단, 초은하단의 세계
b. 우주의 창조
i. 천문학적으로 밝혀진 우주의 창조
ii. 우주의 종말, 그리고 다시 시작?
iii. 여러 종교의 경전에 기록된 우주의 창조 이야기
i) 불교, 힌두교, 유교 경전의 창조 이야기
ii) 기독교 성경에 기술된 우주의 창조 이야기
c. 지구와 태양, 어느 것이 먼저 창조되었는가?
d. 지구의 나이는 6천 년인가?
i.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의 6일
ii. 시간의 창조자
e. 미세 조정된 우주

2. 하나님의 걸작품 지구(지구는 우주에서 얼마나 특별한 행성인가?)
a. 태양에서 적당한 거리에서 공전하는 지구
b. 자전축이 적당히 기울어져 있는 지구
c. 적당한 자전 속도와 공전 속도를 가진 지구
d.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의 지구
e. 해로운 우주선들을 걸러내는 방패막을 가지고 있는 지구
f. 예외적으로 큰 달을 하나 가지고 있는 지구
g. 태양계의 진공청소기인 목성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지구
h. 판구조론에 의해 자동 온도 조절이 되는 지구
i. 적당한 크기의 태양을 에너지 원으로 가지고 있는 지구
j. 은하계의 중심으로부터 최적의 위치에 있는 지구

3. 창조론과 진화론
a. 최초의 생명체는 지구상에서 어떻게 나타났는가?
i. 아미노산의 형성
ii. RNA의 형성
iii. 단백질의 형성
iv. DNA의 형성
v. 원핵세포의 형성
vi. 진핵세포의 형성
vii. 세포소기관의 국재화
viii. 세포 분화
iv. 조직 및 기관의 형성
b. 다윈의 이론은 진화론인가? 아니면 유전적 적응론인가?
c. 입자물리학으로 본 창조론
d. 지적 설계론
i.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ii. 특정 복잡성
iii. 지적 설계론 주요 도서
e. 인간은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하였는가?
f. 외계인의 존재와 창조론
g. 동물의 본능에 내재된 창조론
i. 큰미장이 꽃벌의 집 짓기
ii. 위버새의 집 짓기
iii. 앵무조개의 집 짓기
h. 자연계에 나타난 수학적 원리로 본 창조론

4. 신앙으로의 초대

나가며

출판사 서평

《천문학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창조론》은 창조론의 현대적 의미와 과학적 타당성을 탐구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담은 책이다. 오늘날 대다수의 지식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창조론은 진화론의 그림자에 가려져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주제로 여겨지지만, 이 책은 창조론의 관점을 천문학과 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려 한다.

저자는 창조론이 단순한 종교적 신념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현대 과학적 맥락에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째, 우주의 창조와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비교하며 천문학적 연구 결과와 성경의 창조 기록이 어떻게 일치하는지 살펴본다. 최신 천문학적 발견들을 바탕으로 우주의 창조와 그 광대함을 설명하며, 성경의 창조 이야기와의 상관성을 논의한다. 또한, 젊은 지구 창조론과 같은 논란이 있는 주제도 상세히 다루어 그 한계를 지적한다.

둘째, 지구의 특별함에 대해 논의한다. 케플러 우주 망원경과 같은 최신 기술로 밝혀진 수많은 행성들 가운데 지구가 어떻게 특별한 생명체의 서식지로서 존재하는지, 지구의 독특한 천문학적 특성들을 통해 설명한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게 할 것이다.

셋째,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창조론과 진화론의 주장들을 검토한다. 자연 발생 가능성과 환경 적응을 통한 생명체의 진화, 입자 물리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창조론, 그리고 지적 설계론을 분석하며, 다윈의 진화론과 현대 과학적 발견들을 통해 진화론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또한, 인간의 진화 가능성,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수학적 패턴 등을 통해 창조론의 관점을 심화한다.

이 책은 창조론을 단순히 신앙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천문학과 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물질적 가치와 정보의 홍수 속에 존재론적 질문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생명의 기원과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창조주에 대한 경외감과 신앙적 이해를 깊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천문학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창조론》은 창조론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넘어서, 현대 과학과 신앙의 조화를 모색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과학적 탐구와 신앙적 질문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 책은 깊이 있는 통찰과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유익한 학문적, 신앙적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찬

고등학교 때 우연히 본 우주여행의 신비에 매료되어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며 갈릴레이의 “수학은 하나님께서 우주를 쓰실 때 사용하신 알파벳이다(Mathematics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universe)”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생명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코딩은 하나님께서 생명체를 쓰실 때 사용하신 알파벳이다(Coding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life)”라는 말을 주장하고 싶어 하며 그 코딩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마산 출신으로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거처 하와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 서울대 초빙 연구원 등을 거처 현재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에서 근무하고 있다.
초고광도 적외선 은하(Ultraluminous Infrared Galaxies)와 블랙홀을 연구하였으며, 저서로는 “선교,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하움출판사)”가 있다.